국어 b 6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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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오답이 반론 고려였겠죠.
반론을 고려해야한다는 것이 보기 그 어디에도 드러나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정답이 아니었다는 사실은 무엇일까요?
그게 옳은 말이라는 거죠.
어째서?
비밀은 ebs 인터넷수능 화작문에 있습니다.
작문에서 논설문 쓰기 개념에
반론을 고려해서 글을 써야한다는 것이 토시하나 다르지 않게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틀린 분들은 물론이고
맞은 분(저는 맞았습니다)들도 아마
반론 선지가 왜 답이 아닌지 확신하지 못한 채
그저 다른 게 더 정답같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답을 고르셨을겁니다.
그게 당연합니다. 보기를 아무리 뚫어져라 쳐다봐도 반론을 염두해야한다는 말은 없습니다. 그 말은 무엇이냐? 일반론적인 얘기란 말이죠. 일반적으로 당연한 말, 우리는 이것을 개념이라 부릅니다.
만약 9월에도 이런 문항이 나온다면 우리는 연계교재의 개념들을 달달 외워야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이 문제는 능력 측정 방식의 기존 수능이,
지식 측정의 방식인 신수능으로 변모하는 시금석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한 번 확인해보세요.
문제의 선지가 개념으로 그대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순전히 저의 생각에 불과합니다.
비판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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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문이니깐 반론을 고려해야한다는거는 당연하다 생각햇엇구요....2번은 확실히 틀리다라는 확신이 잇엇기에 답으로 고를수잇엇습니다....^^ 평가원도 1:1대응과 같은 너무 상투적인 문제풀이는 지양하는듯 합니다
ㅎㅎㅎㅎ
당연하다고 생각하신건 매우 훌룡한 사고죠. 그런데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되는 것도 개념중의 일부라고 봅니다. 높은 오답률은 '논설문이니까 반론을 고려해야한다는거는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학생이 의외로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많지 않을까요? 그것은 배워서 알아야하는 지식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2가 확실히 틀리다고 생각한 근거는 무엇인가요? 오히려 저는 보기에 자신의 명확한 관점을 세워야 한다고 나와 있는 것을 근거로, 자신의 관점을 명확하게 세우려면 근거와 논지가 일관되어야하니 자료도 그에 맞게 한정지어 조사해야한다고 생각했는데..
4가 왜 정답이 안 되는지는 이해하셨나요? 2도 마찬가지로 일종의 개념문제라면 개념문제입니다.
님 말대로라면 우리는 자료가 없는 상황에서 자신의 논지를 결정하고, 그 이후에 그 논지를 보강하는 자료를 수집한더는 말이죠?
그건 논지가 아니라 선입견이죠. 자료가 없는데 어찌 자신의 논지를 정합니까?
양측의 자료를 다 조사하고 검토를 해야 논지를 정할 수가 있죠.
자료 활용>에서 (가)에 제시된 표는 노인 복지의 민간 진입보다 정부 지원이 더 효율적임을 함축하고 있고, (다)는 노인 복지의 민간 진입을 긍정하는 전문가의 의견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글쓴이가 (가)의 입장에서 논설문을 쓰고싶다면 (다)를 반론으로서 고려한 것이고, (다)의 입장에서 논설문을 쓰고싶다면 (가)를 반론으로서 고려한 것이겠죠.(명확한 관점을 설정해야 한다는 전제는 이미 그 위쪽에 논설문에 대한 설명에서 나왔으니까요.) 따라서 4번은 맞는 선지가 되며, 동시에 (가)와 (다)는 동일한 관점이 될 수 없으므로 2번 선지는 적절치 않습니다.
이걸... 실전에서 생각하신거에요?
네. 저도 작문 6~8번에서 당황하긴 했지만.. ㅋㅋ 평가원은 형식과 내용 둘다 풀리게 내는 경향이 있거든요
물론 이 풀이도 맞는 풀이긴하죠
그니까요. 제 글 내용에도 있듯이 이걸 맞춘 사람 중에 이런 사고가 가능한 사람에 얼마나 될까요?
평가원 시험지는 해설지를 발표하지 않습니다.
어 저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2번이 당연히 틀린 말인 것 같은데;;
자료를 수집하는데 동일한 관점의 것만 해야 될 이유는 당근 없죠
그말 본론에 제가 써놨죠.
"맞은 분(저는 맞았습니다)들도 아마
반론 선지가 왜 답이 아닌지 확신하지 못한 채
그저 다른 게 더 정답같으니까..라고 생각하면서
답을 고르셨을겁니다."
ㅡ본문 중
저는 진짜 많이 고민하다가 보기1의 '선생님이 알려주신 유의사항'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라는거 보고 4번이 맞다고 생각했어요!! 예상되는 반론을 고려해서 논거를 마련하면 불필요한 논란을 방지하는것이 되지 않을까요..? 이 사고는 조금 이상한가요..?ㅠㅠㅠ찝찝하네용..
불필요한 논쟁은 용어의 정의와 관련하여 설명의 방식.. 5번과 관계된 내용입니다
작문과제였었나 거기에 한가지주제를 다른 두가지 관점으로 쓰라고 나와있었어요
그믐달님 칼럼 보시길.
근데 궁금한게, 작문 과제에 '수업 시간에 연설을 듣고, 같은 화제에 대하여 다른 관점으로 논설문 쓰기' 라고 나와있지 않나요? '다른 관점으로 논설문쓰기'가 과제니까 6번에 2번은 틀린말 아닌가요? 안구운동으로 풀 수 있는문제 아니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