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처음으로 글써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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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고 꽤 지났는데 눈팅만하다가 글은 처음 올려봅니다
저는 지금 독재생입니다 의대를 목표로 하고 있고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공부법에 관해서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3년간 같은 학원을 다니면서 원장님 말씀 잘 듣고 열심히 3년간 의대를 목표로 하고 공부했습니다 처음 고1 시험에서 언수외 50 95 40 이 나와서 매우 충격도 먹고 원장님께 여러가지 이야기도 많이 듣고 했었어요 뭐 수학은 예전부터 좋아하는지라 남들보단 잘하는 편이였습니다 ㅎ 올림피아드 수준? 암튼 중요한건 그렇게 3년간 열심히 공부해서 고3 9월엔 올 1등급 가까운 성적을 만들었는데 수능땐 믿기힘든 점수를 받아버렸네요 ㅠ 올3등급ㄴ나왔어요ㅠ 왜이런 점수를 받았는지 재수하면서 생각해보니까 기초가 탄탄하지 않았던걸 깨달았습니다 나무쌓기로 비유하자면 마구잡이로 쌓아올린 격이 되겟네요 그래서 저는 기초, 즉 접근법 부터 다시 공부하기로 하고 다니던 학원에선 원장님이 넌 내가 책임질테니까 여기서 공부하라고 하셨죠 ㅠ 그러면서 고3아이들 붙여줄테니까 애들 가르치면서 공부하라고 하셨어요 처음엔 막막했어요 애들이 제가 준비한 문제이외의 질문을 하면 당황해서 말더듬고 준비를 그리 오래했는대도 막상 앞에서 설명하려니깐 까먹거나 제스스로 이해가 안된부분도 있엇고요 벌써 그렇게 6개월을 같이했습니다 같이한애들은 3등급대인데 지금은 2등급 초중반까지 올 실력이되엇고 저는 거의 모르는 문제가 없을 정도로 기본과 실력이 완성이 되어 있는 것 같아요(ㅎㅎ 모의고사를 보면 전체 2~3개 밖에 안틀려서?)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공부법은 누군가를 가르치는 공부법입니다 아 정말 좋아요 진짜 제발 좀 하라고 하고싶네요 현역이나 저와같은 재수생분들은 .. 여건이 안되시면 스스로 문답형식으로 해도 괜찮을것같아요 예를들어서 중학교에 다니는 동생한테 이 문제나 개념을 설명해주는 듯이?
해보신분들도 잇으실테고 들어만 보신분들도잇으실꺼예요 현역학생들은 자기와 성적이 비슷하거나 낮은 친구들과 함께 그룹스터디(멘토 멘티)를, 재수하시는 분들도 친구중에서 같이 재수하는 친구들끼리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만나서 서로가 한 과목씩 맡아서 다른 친구에게 설명 혹은 풀이를 해주는 식으로 진행해보세요 저는 일주일에 과목당 한시간씩 애들과 같이 문제풀이를 진행하는데요 그문제들은 수준있는 문제들로 합니다 수능보다 더 어려운문제들 이예요 서로 같이 고민도 해보고 제가 몰랏던걸 다른애들한테서 찾기도하고 또 제가 애들을 가르쳐야하니깐 그 문제에대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꼼꼼히 준비를 하죠
실력이 안늘래야 안늘수가 없는거 같아요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공부법 꼭 해보시길... 남은기간 후회없이 열심히!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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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제가 처녀작 일빠인가요? 감축ㅋ..그런데 저는 예체능이다보니, 주변에 비슷한 공부를 같이 할 사람이 없어서.. 언니 오빠가 좀 잘하는데 떨어져살고 바빠서 상대 안해줘요ㅋ.. 책도 몰래 집어옴..;;방학때 사촌동생이라도 잡아와야 할까봐요ㅜ..그렇게 사촌동생의 인생은 나로 인해 망가지고....
전 집에 칠판이 있는데 이걸로 혼자서 떠들면서 공부하곤해요 누구든지 자기설명을 들엇을때 알기쉽다! 잘 가르쳐준다! 그런 소리 들을 수 있게 해보세요 멘티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거예요 ㅎㅎ 아까 그문제를 예로들면 멘티는 이런ㅅ생각을 할 수 있겟죠 '다른 풀이방법은 없나? ' 이렇게요 ㅎ
혼자 살다보니 혼잣말 진짜 잘하는데.. 공부로 승화시켜야겠어요ㅋㅋ..칠판과 함께 우리집에 모셔오고 싶네요ㅋㅠ..저는 오르비에서 글 읽을때마다 충격먹음. 이렇게 공부를 잘하는데 의대를 못갔다고? 솔직히 미적분 기하벡터하는거 자체가 완전 대단한건데 그걸 또 엄청 잘하는데..ㅜ.. 솔직히 집에 이과생도 있고 집안에 의대생 의사도 있는데 공부 내용가지고는 교류해본적이 없어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공부해보니 얼마나 대단한건지 알겠어요..저랑 카톡하는 친구도 사실 엄청 대단한거고..제가 댓글 다는 이 분도 엄청 대단한거고..말이 딴데로 샜네요. 저혼자 하는게 효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시험해 볼게요ㅋ..부럽네요 님의 실력이..따라잡을수 있을까 무척 의문이 드는 밤입니다..ㅜ 좋은꿈 꾸세요^^
비유가 ㅋㅋㅋ
멀리 볼 필요 없이, 당장 옆에서 자습하고 있는 친구들 모르는 수학 문제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정말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격공합니다
올해는 아름다운 열매 맺으실 것을 확신합니다. 파이팅!!!
영어 수능특강이나 인수는많이푸셨나요?고3인데 다른사람이어느정도 푼지 감을못잡겠네요 ㅎㅎ
정도에 따라 다르겟지만 아직 1회독도 못했어요 저는 차라리 수능보다 더어려운 문제를 풀면서 수능정도는 쉽게 풀어넘기자는 식으로 공부를 해와서 그리 많이 보진못했는데 제가 작년엔ebs 4회독하고나서 다 외우다 싶이 하니깐 연계된건 거의다 맞더라고요 현역이시고 시간이 없다 판단되시면 ebs는 많이 해두시길 추천해드려요
영어연계된거다맞으면 대충몇등급나오나요??
2등급까지 나올 수 있어요 비연계에서 뒤에 장문 한개만 틀린다고 가정하면요 출처는 저한테 ㅎㅎ
가르치면서 하는 공부법은 저도 해봤고(덕분에 고교 졸업 때 남자한테 편지 받음;;; 남녀공학), 과거 과외 제자들에게도 1등이 되서 질문을 받는 입장이 되면 시너지가 일어난다라고 가르쳤었습니다. 아주 좋은 방법이며 추후 면접이나 논술에서도 정리된 논리로 인해 상당한 메리트가 있다고 봅니다. (제가 면접 볼 때 면접관이던 교수가 좋은 인상을 받았는지 대놓고 ' 너 어디 과학고냐?'라는 얘기도 했었습니다.)
논술이나 면접에서도 효과를 볼수 있다는걸 안써 놨군요 감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능 직후부터 과외하고 지금도 삼반수하면서 과외하는데 확실히 가르치면서 배우는게 정말 많아요ㅎㅎㅎ
정말 좋은글 입니다^^
이 방법은 저도 써먹었던 방법이고, 지금도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정말 실력이 안 늘래야 안 늘 수가 없는 방법이지요~
저도 혼자 얘기하거나 남한테 설명하면서 공부하는거 좋아하는 의대지망생인데 같이 화이팅해요!
결국 타인에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정확히 안다는 것입니다....
혹은 타인에게 설명하기 위해서 의문점들을 해소해 나가다보면 실력이 늘지요....
동의합니다~
혹시 학원이 어디있는 학원인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저도 정말 좋다고생각하는 방법이어서요
용인에 있는 학원이예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