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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水 [275734] · MS 2009 · 쪽지

2010-11-20 16:38:25
조회수 660

머리가 빠져요 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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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끝나고  첨으로 머리 아침에 감았는데요

머리가 한 10 가닥이  손에 있더라구요

샴푸하고 나니까요,,

흑흑흑흑  이거 탈모인가요 젠장?????  오랜만에 감아서 그런건가요 ,

제가 머리 안감은 기간동안 피부에 머리 안닿게 하려고  머리  묶고 있었거든요  산다라 박처럼,,,

머리숱은 원래 좀 없는 편이고 ,, 항상 10가닥씩 빠진건 아니에요 ,, 근데  수능 몇일전부터 가끔 이랬던거 같고

스트레스 때문에 그런가 하는데,,  ㅜㅜ

이 나이에 탈모는 아니겠죠 ???

하지만 ,,아부지는   살짝  탈모신데 ,,,ㅎ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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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CARI · 348830 · 10/11/20 16:41

    아 전 제발 머리숱 좀만 줄어들었으면 좋겠음

    진짜 머리가 헬수준 -_-

  • 소울 · 231529 · 10/11/20 17:01 · MS 2008

    10가닥이면 많은건 아니에요
    산다라박처럼 머리 묶고 있으면 하루에 원래 빠지는 양이 머리에서 못빠져나오니까
    샴푸칠하면 당연히 머리가 빠져나오겠죠ㅋ_ㅋ
    탈모는 아닌것 같으니 걱정 마세요ㅋㅋ

  • f(♥) · 190352 · 10/11/20 17:13 · MS 2007

    모발은 탈모가 아니더라도 항상 빠지는 게 맞습니당 ㅋㅋㅋ
    매우 정확한 의학 지식은 아닐수도 있지만 ㅠ.ㅠ
    교양강의에서 들었던 거 한번 적어볼게요!

    모발의 일생은 생장기 - 퇴행기 - 휴지기 순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요
    각각 3년, 3주, 3개월 정도라고 해요

    이름에서부터 느껴지지만
    생장기는 모발이 두피 안의 (생장을 돕는) 세포와 연결되어 있으면서 머리가 길어지는 시기구요! (평균 0.3~0.4mm/day)
    퇴행기는 분열이 끝나서 두피 내에서 모발의 생장을 돕던 세포가 사멸하는 시기에요.
    그리고 휴지기는 이제 모발이 그냥 두피에 꽂혀 있는 상태?
    안쪽에서 모발을 잡고 있는 게 없는 시기랍니다. 빠지기를 기다리고 있는거죠; ㅋㅋ

    생장기라도 머리를 잡아 뜯으면 뺄 수 있어요. 하지만 상당히 아프죠. 퇴행기도 약간 비슷할거구요.
    하지만 휴지기 모발은 그냥 생활하면서도 계속 빠져요. 머리를 감을 때, 빗질할 때 특히 많이 빠질 수 있구요.
    이 휴지기의 모발이 빠지는 것 때문에, 정상인의 경우에도 하루에 몇십개의 모발이 빠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머리를 감아서 빠진 게 아니라! 빠질 머리가 대기타고 있다가
    머리를 감을 때 계속 자극을 받으니까 결국 빠지게 되는거라 보시면 돼요.

    또 하나 알아둬야 하는 건 머리를 자주 감으면 머리가 많이 빠지니 하는 건 전혀 근거없는 소리라는 거에요.
    어차피 머리를 감지 않았어도 휴지기 모발은 생활하면서 다 빠지게 되어 있거든요.
    오히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비위생적 상태가 지속되면서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산다라박 식으로 머리 올려 묶으면 두발이 압박을 받아서
    강제로 두피 내의 생장하고 있는 세포와 분리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어요.
    글쓰신 분이 이 케이스일지도 모르겠네요.

    혹은 탈모 유전인자를 갖고 계실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정말 탈모가 일찌감치 왔을수도 있구요.
    많이 걱정되시면 피부과 한번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해드려요.

    이미 탈모가 와서 머리가 빠진 경우에는 치료하는 방법이 없대요.
    광고하는 약들도 다 검증되지 않은 거라고 하구요.
    그래도 탈모 유전인자의 발현을 막는 약이 나오긴 했다고 하네요.
    그쪽으로도 알아보시면 좋을 거 같아요.

    도움 되셨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