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일 남았다. 서울대에 가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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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181일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다니던 대학을 나온지는 두달
공부를 시작한지는 한달하고도 9일째 되는 날이다.
공부해서 원래 가고싶었고, 더 좋은곳 가면 되는데 무슨 상관이냐고!
서울대 가면 되잖아!
큰소리 뻥뻥 치던 3월의 나를 보면
지금의 내 자신은 부끄럽기 짝이없다.
3년간 나름? 공부하는 척 했지만
결과는... 나쁘다고 말할순 없지만 내가 바라던 바는 아니였고
남들이 보기엔 꽤 좋은대학에 붙었음에도
"다닐꺼니 재수할꺼니?" 하는 말을 들어야 하는 현실이 싫었고
성공해서 후배들에게 전하는 교지에 실릴 글을 쓰던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이 마냥 부러웠다.
그동안 열등감을 가리기위해 계속 거만해져왔던것 같다
거만하고 나태하고
슬럼프인가?
슬럼프의 최고 해답은 공부다.
그걸 알고있는 만큼 각설하고 공부를 해야겠다.
나도 진짜 남들에게 자랑스럽게 말할수 있는 수험생활 보내고
수기같은것도 써보고싶다.
내년에 서울대 공대 15학번으로 수기를 작성하는 내 모습을 간절히 바라고
닥치고 공부나 하러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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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세요~
닉네임이 김연아 선수가 한 말이였던가요..?ㅎㅎ열심히 하세요!
스트레칭 하면서 무슨생각하세요?
무슨생각을해 그냥하는거지
대학 어디 다니다 나오셨나요. 전 지금 서성한 라인에서 반수 고민 중입니다.. 쪽지로라도 어디 라인쯤에서 나온 건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화이팅!!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