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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아야지 [472543] · 쪽지

2014-05-11 18:59:43
조회수 672

200606매화사 국어고수오세요~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558575

2006년 06 매화사 기출선지중에 '백발옹은 매화를 완상하는 주체이다'라는 선지가 있습니다
그런데

매영 부딭힌 창에 옥인금차 비겼으니
이삼 백발옹은 거문고와 노래로다
이윽고 잔 잡아 권할 적에 달이 또한 오르더라

이 시구만 가지고는 백발옹이 과연 매화를 완상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가 없습니다.

오히려 저 시구 아래에 있는 내용 전체적인걸 봐서, 매화를 완상하고 있는 주체는 '화자'자기 자신입니다.
그러면 저 선지가 맞으려면 백발옹들 중에 한명이 화자 자기자신이라는건데..
'충분히 그럴 수도 있으니까' 그렇게 허용해주는겁니까?? 아니면 제가 아예생각을 잘못하고있는겁니까??ㅜㅜ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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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잡아야지 [47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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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에만나요요 · 490045 · 14/05/11 21:07

    화자가 이삼백발옹 중에 한명일 수도 있고, 이삼 백발옹과 매화를 화자가 보고 있는거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쨋든 백발옹은 매화를 보며, 거문고를 뜯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고 볼 개연성이 충분하므로 맞는 선지.

    간단한 문제인데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신듯. 다음에 다시보면 훨씬 쉽게 푸실 수 있으실거에요.

    근데,

    "그러면 저 선지가 맞으려면 백발옹들 중에 한명이 화자 자기자신이라는건데.."

    반드시 화자가 백발옹중에 한명일 필요는 없죠. 이유는 제 답변속에있음.

    열공~

  • 붙잡아야지 · 472543 · 14/05/12 17:24

    괜답변감사합니다ㅜㅜ
    하루지나고보니까 충분히 그럴수있는걸가지고 좀집착을한거같네요

  • 백의종군 · 477521 · 14/05/11 22:35 · MS 2013

    오늘은 유성우가 떨어지는 밤이다.
    공원에 많은 사람들이 나왔다.
    저기 철수도 나와있구나.
    별이 떨어진다.

    역시 여기서도 철수는 화자가 아니지만 유성우를 관측하는 사람들 중 한 명으로 충분히 생각할 수 있죠?

  • 붙잡아야지 · 472543 · 14/05/12 17:25

    ㅇㅇ그렇네요 ㅋㅋ충분히개연성이있다고볼수있네요
    문학에 전 너무개연성을 허용하지 않느거같네요 ㅜㅜ
    앞으로조심할께요답변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