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술과 한의학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547914
오늘 '우리의학, 미래를 꿈꾸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한가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저희 부모님을 보면서 많이 느낍니다.
아이구야~ 하시면서 몸이 안좋아도 병원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대요. 이런분들은 결국 한방의 도움을 받게 되있거든요.
ps 안마사들 침 못놔요. 주장만 한겁니다. 우리들도 침 놓을거야!!이렇게..
아 그리고 ims가 침과 100% 똑같다고 볼 순 없습니다. 침이 근골격계 질횐을 치료하는데에만 쓰이진 않으니깐요.
한 한의학도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걸러들으시길 바랍니다.
현재 한의사들이 침을 이용해 치료할 때에는 전통 한의학이론 (경락경혈 등)을 포함하여 근육 TP, 근막 등 여러 현대의학의 범주를 포함합니다. 환자의 case에 따라 어느 곳의 원리를 차용할 것인지 선택하는 것이죠. 단순히 근육을 풀어주면 되는 환자가 있고 그렇지 않을때는 전통 한의학 이론에 입각해서 치료했을 시 호전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어짜피 ims도 침을 도구로 삼는 것이고 한의침술 또한 침을 도구로 삼고있는 상황에서 ims는 비보험이라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한의원보다 큽니다. 당연히 한의원에서 저비용으로 침치료를 받는 것을 선호하는 경향이 클수밖에 없습니다. 한의사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침이라는 도구가 일반 의사에게 넘어갔다 라고 생각하면 위기감이 들지만 여러 현실 조건들을 봤을땐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한의사, 의사간에 치료도구의 경계는 불분명해질 것입니다. 그 일환으로 ims, 안압측정기, 약침 등으로 이미 서로 공유하고 있는 부분도 있죠. 좀 거칠게 말하자면 '뺏기는 만큼 뺏어오는' 경향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의사, 의사집단 간에 다툼이 끊이질 않죠..
아직 예과생이라 잘 모르는데 mps는 경략이론이아닌 해부학적으로 놓는건가요?
아직 예과생이라 잘 모르는데 mps는 경략이론이아닌 해부학적으로 놓는건가요?
아직 예과생이라 잘 모르는데 mps는 경략이론이아닌 해부학적으로 놓는건가요?
아직 예과생이라 잘 모르는데 mps는 경략이론이아닌 해부학적으로 놓는건가요?
그렇습니다. 근육의 tp(trigger point)를 쳐줘서 근육경직을 풀어주는 침법입니다. 효과가 비교적 즉각 나타나고 단순한 근육경직에 효과가 좋기때문에 요즘 한의사들은 기본으로 치료에 응용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라도 해부학 열심히 해놓으시면 나중에 도움 많이 됩니다~
최근 들어서 한의사들이 초음파를 사용하는 경우가 꽤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의사들의 입지가 좁아지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초음파 기기라는 도구가 큰 의미를 가지는게 아니라는거죠.
침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안마사들이 침을 사용하게 될 가능성은 물론 0에 가깝긴 하지만 설령 사용할 수 있게 되더라도 그건 침이라는 도구를 쓸 수 있게 된 것에 불과하지 그 이상의 무언가를 할 수는 없으니까요. 의사들이 침(IMS)을 쓰더라도 안마사 보다야 낫겠지만 비슷하다고 봅니다. 침이라는 도구를 이용해서 인체의 흐름(한의학에서 말하는 氣)을 제어할 수 있고 그것으로 치료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한의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이지, 침 자체가 한의사를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에서 활동하고 계신 전선제 교수님이 하신 이야기이기도 한데 '한의사는 침의 전문가가 아니라 한의학, 치료의 전문가이다.'라는 거죠. 도구 자체에 너무 집착할 필요는 없다는 겁니다.
물론 비전문가가 침을 놓다가 의료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이로 인해 국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으니 비의료인의 침 시술을 눈 감고 있어서는 안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