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멘to the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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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강원도에 와서 오케스트라 출석을 못하기때문에
1년전부터 계속 부탁한 친구에게 내돈으로 산 비싼오픈키 은빛 전공자용 플룻을 큰맘먹고 빌려주었다
근데 방금 연락이왔다
'떨어뜨렸는데 소리가 안난다'고..
하ㅠㅠㅠ 그래서 몇가지 경우를 다 불러주고 해당되는게 있냐 물어봤더니 없댄다
나 엄마한테 뭐라고말하냐
아 난 망했다 내통장 잔액이 엄청 줄어들겄네..ㅠㅠㅠ
6월모의고사 100점 하나 나올때마다 엄마가 용돈 만원씩 준댔는데
일단은 국영수 100점 도전해야것네 어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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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와....친구 진짜....
원래 그렇게 비싼건 빌려주면 안되는데ㅠㅠㅠㅠㅠㅠ아이고 저런ㅠㅠㅠ
끼아아아아ㅏㅏㅏ 으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악 뜨어어어어어
흐규흐규 클났네요ㅋㅋ..ㅠㅜ
친구 진짜 원망스럽겠네요 막 뭐라고 욕할순없고 다 물어내랄수도 없고 그렇다고 짜증은 나고 어디다가 화풀이 할데는 없고...
힘내세요ㅠㅠㅠㅠㅠ어떡해진짜ㅠㅠㅠ
저친구가 어떻게 했는진 모르지만 진짜 빌려가놓고 자기꺼아니라고 막 쓰는 친구는 싫은데ㅠ
ㅠㅠ그니까요 무슨짓을하면 그걸 떨어뜨리는지..
이제 절대 뭐 안빌려줄꺼예요ㅠㅠ
아이고;;; ㅠㅠ
ㅠㅠㅠ 수리비 장난아니라 걔한테 백퍼 다 내라할수도 없을것같은데 미쳐버리겠네요ㅋㅋ
친구한테 물어내라고 해야죠;;
헐 용돈이 6월모고 100점 과목하나당 만원???? 그 외는 안받나요???
비싼건 조심해서 쓰라고 말하시지
그외는 필요할때마다 받긴해요ㅋㅋ
아 근데 어쩌죠 수학말곤자신없는뎈ㅋ
비싼 플롯도 가지고 있으시고
집도 잘 사시나 보네요
부럽네요 ㅠㅠ..
ㄴㄴ제가돈모아서산겁니다요세뱃돈도 안쓰고 모았는뎅ㅠㅠ
세뱃돈 많이 받나보네요 ㅋㅋㅋ
전 10만원 이상 받아본적이 없어서 ㅜㅜㅜ.....
음 친척들이 성적을신경쓰는바람에
만족할만한성적을 받아오면 플러스알파가있지용
부럽네요 ㅋㅋ...
솔직히 여기서 '비싼건 조심해서 쓰라고 말하시지'하고 글쓴이 탓할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비싸건 안비싸건 자기것이 아니라면 소중히 다뤄야 하는게 의무인데
그것조차 안지킨 친구잘못이죠
저도 어렸을때마다 빌려주고 친구가 망가뜨려오면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셨는데
망가뜨린 친구보다 그렇게 말씀하는 어른들이 더 원망스러웠던 기억이 있어서...
아 저두그런기억ㅠㅠ
옛날에 그런적 있었는데ㅣㅠㅠ
네... 친구가 잘못한거 맞아요 ..
근데 조심해서 쓰라고 말할수는 잇지 않나요???
물론 저 같은경우도 그런말 안했겠지만....
당연히말했죸ㅋㅋ 안말할리가없죠 500만원댄가 그러는뎈ㅋ
500만원대 ㄷㄷ..
말했으면 같이가서 친구한테 전액 부담하라 하세요
공격적으로 '그렇게 말하면 안돼!'라는게 아니에여ㅠ
그냥 지금 안그래도 글쓴이가 당황하구 멘붕일텐데ㅠ
'에이 그르게 니가 조심히 쓰라고 말하지그랬어'
라고 말하는 부모님이나 친구가 개인적으로 저는 정말 싫었거든요...
조심히 쓰라고 말할순 있죠. 그러나 지금은 그냥 글쓴이 토닥토닥해주는게 도와주는거라 생각해서요
제가 쓴 말이 그런 의미로 들리겠군요...
전 촤요미님한테 책임전가 하려고 쓴 말은 아니엿는데..
ㅠ그렇다면 저도 죄송해요ㅠㅠ
괜히 옛날 기억으로 피해의식때문에 괜한 태클건듯ㅠㅠ
별에서온그대) 일단은 단골수리점에 같이가봐야겟어여ㅠ (님만리플이안달림큐ㅠㅠ)
솔직히 제생각에도 친구가 전액부담 해야겠지만
그 학생 형편이 어떤지도 모르겠고
또 친구한테 100퍼 다물어내라고 말하기엔 이미지도 그렇고
그친구가 정말 밉지만 또 막 뭐라할수도 없고...
안타깝네요ㅠ
아 저도 어쩔지모르겠어요ㅠㅠ
제가 그장소에있다면 1차적수리는 가능했겠지만 없으니ㅜㅜ
제 경험상 수리비 견적 불러주면
'헐 그렇게나 수리비가 비싸?...나 그만한 돈 없는데ㅠ'
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에...
참...ㅠ
하 생각해보니ㅋㅋㅋ..ㅠㅠㅜㅠㅜ
오늘 일을 교훈삼아 앞으로 친구 아니라 친구 할아버지라도 비싸고 귀한 물건은 빌려주지 마세요.
그래야될듯해요 ㅠㅜ..
남의 물건 망가뜨렸으면 물어내는 게 응당 맞는 건데,
그게 친구 사이라서 참 거시기한 측면이 있어요. 친한 사이라면 더더욱...
그냥 애초에 안 빌려주고 그런 사단 안 일어나게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런것같네요ㅜㅜ 애초에 그걸 빌려주다니 제가 미쳤죸ㅋㄱㅋㅋ
어우...ㄷㄷㄷㄷ 그걸 떨어트리다니...
제가 빌렸다면 신급으로 모셨을텐데ㄷ
ㅠㅜㅜㅜㅜ 슬퍼요ㅠㅠ
어거거거거....연습용악기만 떨어뜨려도 케이스로 맞을판에....전공자용이라니요 으아니
그친구누구야!!!케이스로좀 맞자...친구야ㅜㅜㅜㅜ
그애를 때리기엔 케이스가 너무 불쌍하군뇨
다른건없으려나아..
(사실 예중준비해성..피아노플룻은 되게좋은거로 바꿨었거든요ㅜㅜ 내돈ㅜㅜ)
흑....케이스...가 제일 적합할 듯..
제거 오래된거 옛날 케이스임 플라스틱으로 된 무게 무거운 깡깡한거 빌려드릴까요
ㄷㄷ.. 걍 물어주라고 해요. 원래 친구가 먼저 이 말을 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친구가 학생인지라 물어주라고 하기 뭐하시다면 본인도 학생이라는걸 명심하길. 큰 돈일 수록 어쩔 수 없어요. 친척분들이랑 부모님이 주신 용돈 모아서 사신거라매요.. 그럴수록 더 아끼고 꼭 수리 받아서 더 오래 써야죠.
저희 학겨에서도 친구가 노트북이랑 기타 부순 적 있는데(저 말고 다른 친구꺼) 친구 부모님께서 죄송하다면서 전액 다 물어주셨어요. 당연한겁니다. 안타까운 마음은 가지되 되려 을이라는 생각은 하지 마시길ㅠ
글쿤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