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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출제자 [464760] · MS 2013 · 쪽지

2014-04-30 02:06:20
조회수 665

커리큘럼에 대한 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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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강커리 타는거 분명 도움은 됩니다. 공부안하면서 단순히 커리만 짜놓고 뿌듯해하는건 문제있지만 저는 고2 10월까지, 공부를 어떻게해야할지 하나도 몰랐고 학원도 다녀본 적이 없습니다. 야자시간되면 수학개념서만 했습니다. 그게 학교 교재였거든요. 결과는 참패였죠. 국어도 어떻게하는지 영어도 어떻게하는지 몰라 손에잡히는 수학개념서만 풀었으니까요. 그렇게 오르비에 입성하기전까지 제가 아는건 수학 개념뿐이었습니다. 그렇게 오르비를 알고, 제가 느낀건 '아.. 이렇게 많은 교재가 있고 인강들이 있구나.' 이거였습니다. 그리고 자신감도 들었죠. 공부법에 대해 많이 알게되었다는것. 그것만으로도 제 수학개념서 일상에선 대단한 변화 였습니다. 지금은 그 아는 걸 행하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꾸준히요.

결론은 이겁니다. 최상위권 입시사이트인 오르비에 3-5등급 학생들이 커리를 많이들 묻곤 합니다. 최상위권이 보기에 얼토당토 않은 질문이라 생각될수 있겠지만 그들은 일생일대가 걸린 질문이었을수도 있습니다.

 커리는 상관없고 공부만 하면 성적은 오른다. 이 명제는 거짓입니다. 적어도 제가 반례니까요.

만약 제가 오르비를 몰랐더라면 아직까지도 수학개념서만 풀고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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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KURA08 · 500167 · 14/04/30 02:15 · MS 2014

    물론, 개개인의 차이겠지만.
    커리엔 노력이라는 전제가 깔려있어야 합니다.
    솔직히 커리란 말이 아직도 아리송하긴 해요.
    커리가 무엇이고 어떤걸 의미하는지 모르기때문인거죠..
    3 5 등급대 학생들이 질문하는걸 여태까지 지켜보았습니다만,
    어떻게어떻게 해보았는데 안되더라.. 인강,커리추천을 해달라.. 이러진않더군요.
    이제 공부를 시작하려는데 인강,커리를 추천해달라...음.
    공부에는 왕도가 없는법이지요.
    그런데 학생듨ㄷㄴ 시작점부터 왕도를 찾으려고 하는듯한? 인강,커리만 제대로타면 성적상승은 따논 셈이다? 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것같아 괜스레 걱정되네요.

  • 수능출제자 · 464760 · 14/04/30 02:20 · MS 2013

    격공합니다. 커리에 대해서 묻는다는건 보다 노력이 전제된 효율적인 공부를 위함인데, 효율을 올리면 조금 공부해서 좋은 대학 갈 수 있다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지요. 안타깝죠..

  • 이루펀트 · 432235 · 14/04/30 12:31 · MS 2012

    충분히양을쌓아놓고하는건도움이되는거같아요 영어도 감으로 많이읽다가 신택스로 틀을잡고 수학도 기출 한두번 돌리고나서 들으니 도움이되더군요 제가몰랐던부분을 찔러주니까요

  • qjsj · 480752 · 14/04/30 17:35 · MS 2013

    모든지 적절하고 또 자기자신에 맞는 거는 다 도움이 되는것같네요. 어차피 커리여부와 관계없이 노력이란 거는 당연히 해야하는 거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