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에 도둑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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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이 들었다기보다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할지..ㅋㅋ
아파트에서 운영하는 독서실에 다니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가보니까 뒷자리에서 경찰공부 하는형이 도착하자마자 어제 몇시에 집에 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처음 말해보는데; 아무튼 다른 사람 담요랑 옷가지들 널부러져 있고 라이타?랑 초콜렛 몇개 책상에 있더군요. 제껀 이상 없겠지 했는데 콘센트에 처음보는 충전기가 꽂혀있고 제 충전기에 꽂혀있어야 할 전자사전이 없어졌네요...ㅋㅋ
그 경찰공부하는 형이랑 경비실에 갔더니 경비아저씨가 오늘 아침에 출근하니까 CCTV에 독서실에서 자고있는 사람이 있었데요 아저씨가 놀래서 얼른 갔더니 그제서야 일어났고, 언제 어떻게 들어왔냐고 물었는데 어제 공부하다가 독서실에서 잔거라고 했답니다.. 아저씨가 좌석번호 물어봤을때 빈좌석 번호부르면서 거짓말하고 그냥 가버렸데요..
독서실이 오전 8시 부터 밤 12시까지 하는데 CCTV돌려서 확인해 보니까 전날 근무하신 경비 아저씨가 열두시에 문을 잠구고 가셨고 한 십분 뒤에 그 놈이 문앞에서 어슬렁거리다 건물뒤로 가더군요 그리고 창문으로 들어오는게 찍혔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자다가 아침에 경비아저씨가 깨워서 간거 같은데 골치 아프네요..
경찰 공부 하는 형이 충전기랑 라이터 초콜렛 몇개 있고 cctv 있으니까 고소권 주거 친입 어쩌고 하면서 찾고싶으면 고소하라고 하고, 아파트 관리소장님이랑 경비아저씨들은 꼭 찾아야되냐고 물으면서 신고 해야겠으면 경비실로 얘기 해달라고 하네요..;
공부 할때 쓰긴 하지만 7년정도 된거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처음에 경비실 갔을때 신고를 하면 전날 근무하셨던 경비아저씨한테 책임이 클거라고..ㅜㅠ 두분다 잘해주시고 친한데..;
찾고 싶긴 한데 신고까지 해야되나 싶기도 하고 뭔가 독서실 가기도 좀 그렇고...
그르네용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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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윤 공부법 1 0
작수 47점 생윤 2등급인데 임정환쌤 임팩트부터 들을까여 아니면 현돌 혼자 할까요...
인생음 실전이다를 보여주십쇼 고소 후 합의 노노
방금 잡았다고 연락와서 갔다오는 길입니다 열일곱살 미성년자 ㅜㅠ.. 고소해도 훈방조치 될거 같다네요
이야 열일곱살이 겁도 없이 창문으로 들어와서 잠까지 자고 가다니..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