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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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지하철을 타면 꼭 이런 일이 생긴다
돈 달라는...
오늘도 표 끊으려하고 있는데 엑소 디오 닮은 애가 와서 표 사게 돈 좀 주시면 안되요 이래서 당황했다
역 문 들어갈때 어떤 애가 아저씨한테 돈 좀 달라고하길래 쳐다봤는데 내가 표 끊는 곳까지 따라왔나보다
... 순간 머릿속으로 진짜면 줄까 아니야 이런일이 한두번도 아닌데... 내가 만만해보여서 이러는걸지도
고민하다가 나도모르게
돈 없는데요 하고 단호하게 말해버렸다
한 손에는 지갑을 들고서...
그 애는 그러자 다시 역 문 앞으로 돌아갔다
아마 다시 돈을 구걸하려는듯...
자초지종이라도 말했으면 줄수도 있었을지도...?
갑자기 돈 달라니까 지금까지 일들이 생각나서 차마 믿질 못하겠음
그런데 그렇게 어린(중학생정도?) 애가 그런 거짓말을 했을리도 없고...
이제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짠지도 모르겠다
내가 실수했나....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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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지하철 탈때 구걸 하시는분들 보면
찝찝하구 안타까워서 가슴이 미어지지만...ㅠㅠ
어쩌겠어요 저도 돈이 없는걸...ㅠㅠ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될거에요...ㅠㅠ
저는 돈달라며 쫓아오는 사람 자주만나요 전항상 아저씨들....항상 혼자일때 오세요ㅜㅜ어떤아저씨는 돈좀주세요 버스비가없어요 6000원만주세요하시는데 제가 머뭇거리니까온갖 욕을 하시는거에요 돈드리고 피했는데 계속 쫓아오셔서 무서웠던....ㅜㅜ저도 만만해보이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