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 수능이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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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5살 남자입니다.
전 원래는 전문대를 다녔습니다. 그러나 재작년에 정신을 차리고 독학재수를 하여서
건동홍라인에 사범대를 들어갔습니다.
그러니까 지금은 방학중이고 개학을하면 2학년으로 다니는것입니다.
처음에 전문대를 다니다가 건동홍라인에 있는 사범대를 들어간 것으로 만족하며 학교를 다녔습니다.
하지만 더 높은곳으로 가고싶다는 열망이 1월달부터 생겨서 머리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휴학기간까지 고민하다가 현실적인 문제와 고민때문에 휴학을 하지않았습니다.
현실적인 문제인것은 곧 제 나이겠지요.
나이가 제일큽니다.
그리고 또 문제점은 아직 제가 군대를 갔다오지않았다는 것입니다.
아 물론 군대가 공익이긴 합니다.
사범대를 온 이유는 안정적인 것과 나이많은 것을 어느정도 커버해줄 수 있기때문이기 때문입니다.
여기까지가 제 상황입니다.
지금은 휴학기간을 놓쳐서 휴학을 할 수 없습니다,
목표는 무조건 서울대로 잡고 할 것입니다.
만약 제가 공부를 다시한다면 자퇴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자퇴를하면 재학생입영연기가 끝나 바로 영장이 날라올 것입니다.
280일 남은 이 시점에서 제 대학에서 자퇴를하고 서울대를 갈 만큼 서울대의 메리트가 클까요?
(물론 서울대를 갈 수 있다는 가정하에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서울대를 만만하게 보는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저도 1년을 준비해봤기 때문에 서울대 입결 점수와 얼마나 노력해야하는지는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사범대를 나와 임용고시를 봐서 선생님이 되는것보다 서울대를 나오는 것이 메리트가 클까요?
글이 두서가 없네요. 요약하자면 건동홍라인 사범대를 자퇴하고 서울대를 갈 메리트가 무엇이 있을지. 나이도 고려해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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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할거면공익가서하세요
네 감사합니다
서울대는 왜가고싶어하시는건데요? 반드시 서울대를 가야만하는 이유(하고싶은 일이 서울대가아니면 유리천장이 있다 등등)가 없다면 그냥 다니시는 게 나을듯 한데...
가고싶은건 아마 욕심이겠죠.
더 높은곳으로 가고싶다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ㅇㅇㅇ공익하면서도 충분히가능
네 감사합니다
사범대고.. 나이도 감안하고.. 서울대의메리트.. 설공. 의대쪽아니시면 좋은선택은 아니라고봅니다..
제가 직접 얼굴을 보고 얘기하면 쉽게 논리정연하게 말해볼 수 있을 것 같은데, 글은 잘 못써서 글이 두서가 없을 수 있는 점 일단 사과드리고 시작할게요. 제가 생각하는 답변은 서울대 목표로 공부해볼만 하다 입니다.
그리고 자퇴를 해서 공익근무를 하시면서 수능을 준비하거나, 1학기는 학고반수를 하고 방학때 휴학해서 수능 공부 제대로 하든 둘다 괜찮다 입니다. 물론 저라면 후자를 택하겠습니다. 저도 공익이고요. 이번 달 말에소집됩니다.
왜 서울대에 가야하는지에 대한 논리적인 이유를 말해볼게요.
이게 글로 쓰기 굉장히 힘든데,
첫째, 서울대에 가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해봤던 경험이 임용고시를 볼때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범대니까 교대보다 경쟁 더 치열할테고, 몇몇 수험생형 누나들은 시험이 어려워서 그냥 사교육 쪽으로 많이 빠진다고 들었어요. 자신의 한계를 테스트 해볼 수 있는 시험들이 고시와 수능인 것 같은데, 수능에서는 서울대가 자신의 한계를 테스트하기에 최상의 난이도입니다.
둘째, 임용고시에 합격하기 위해서 국어 실력이 높은게 굉장히 유리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말한 국어 실력은 그냥 단순하게 정의해보자면 하나의 짧은 혹은 매우 긴 글을 읽고 자신의 언어로 구조화 하는 능력, 매단락의 주제들을 얼마나 기억해낼 수 있느냐하는 능력 등등 입니다. 이런 능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수능을 통해 이용해 봤으면 좋겠어요.
셋째, 공익이라는 이점때문입니다.
그냥 현역이었으면 반대했을텐데,
자퇴를 하고 공익2년동안 수능을 준비하면서 넉넉하게 시간을 잡는 것도괜찮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넷째, 하위권에서 건동홍 성적까지 올려보았던 "경험"때문입니다. 이 경험이 질문자님을 한번더 도약시킬 수 있는 힘이 되어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에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정말 두서없지않은 글 잘읽었습니다.
이유를 일목요연하게 말씀해주셨네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제 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실 것같네요
하고 싶은 일이 뭔가요?
수능 공부보다 그걸 먼저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네요.
공익이고 현역이고를 떠나 남자 나이 25살에 군대도 안 갔다왔어, 대학은 이제 2학년이야, 근데 수능을 다시 봐서 대학을 옮기고 싶어...
이거 인생이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 안 드시나요?
이 모든 게 서울대 가면 해결될 거라고 보시나요? 천만에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부터 생각해보세요.
공감합니다
맞네요.
서울대가면 모든것이 해결되는게 아니지요..
감사합니다!
의대라면 모르겟는데...
설대는 뚜렷한 목표가 있는게 아니라면 그나이에는 메리트가 크지 않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