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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with Why [834542] · MS 2018 · 쪽지

2022-02-02 10:24:06
조회수 1,130

영화 킹메이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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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 박정희는 '이 사람' 없이는 당선될 수


없었다 ? 킹메이커 엄창록을 둘러싼 미스터리


>>> https://youtu.be/ElDxw9nFSFw



위 영상을 보면 엄창록이라는 분은 '마타도어


의 귀재, 선거판의 여우라고 불렸고 국내에


처음으로 지역 감정을 선거판에 끌어들인 


람으로 추정되며 역대 대통령 3명에게 지원


요청을 받은 유례없는 킹메이커' 라고 합니다.


이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


어진 영화 '킹메이커' 가 개봉했다는 것을 알


고 극장 가서 보고 왔습니다.



일단 영화가 시작되면 이 영화는 역사를 모티


브로 한 상상력에 기초하며 픽션이라는 내용


의 자막을 보여줍니다. 현대사 관련 내용의


경우 명예 훼손 소송 등 법적 분쟁을 피하기


위해 허구임을 공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영화 속 김운범 (설경구, DJ) 은 '정의가 바로


사회의 질서' 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합니다. 이에 서창대 (이선균, 엄창록) 는 '정


당한 목적에는 수단을 가릴 필요가 없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 플라톤의 말로 반박


합니다.


이 장면을 통해 두 사람의 캐릭터를 잘 보여


주는데, 이후 김운범의 선거 참모로 활약하


되는 서창대는 흑색 선전 방식으로 김운범


돕기 시작하여 김운범은 대통령 후보가 됩니


다. 한국 현대 정치사에 관심 있는 분들은 다


들 아는 내용이라서 스포 여부가 무의미하


겠지만, 이 영화로 처음 알게 되는 분들


위해 이후 이야기는 생략합니다.


아무튼 그 후 한국 정치와 선거판에서 네거


티브가 주류가 되었으며 실제 역사에서 DJ,


노무현 모두 상대 후보였던 이회창의 아들


병역 비리 관련 가짜 뉴스로 대통령이 되었


고 몇 년 전 안철수는 MB 아바타라는 공격


을 받고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영화 자체는 ㅍㅌㅊ 인데 (네이버 평점은


나쁘지 않은 편) 한국 정치사 등에 관심 있


는 분들이 보시기에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되어 추천합니다 :) 영화 좋아하는 분들


은 라이언 고슬링, 조지 클루니 주연의 영화


'킹메이커' (2011) 도 강추합니다.


니체의 어록으로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이른


바 민주주의 세력들은 괴물과 싸우며 스스로


괴물이 되었던 것은 아닐까 싶습니다.



괴물과 싸우는 사람은 그 싸움 중 괴물이 되


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네가 심연을 오랫


동안 들여다본다면, 그 심연 또한 너를 들여


다 볼 것이기 때문이다. <선악의 저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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