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도 수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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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점은 수능은 1년에한번,
올림픽은 4년에 한번
선수들 너무 욕하지 맙시다.
우리는 1년 노력하는것도 힘든데 그분들은 4년 동안 시달리며 더 큰 압박감을 견뎠을거예요.
순간의 실수, 컨디션, 운들이 얼마나 선수들에게 중요한지
누구보다도 우리 수험생, 재수생들이 가장 잘 알고 있잖아요.
비록 다른 사람들은 그들을 비난할지 몰라도
수능을 두번이나 경험해본 저로써는
그저 안타깝고, 공감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의 노력만은 금메달감 이었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한줄요약:
올림픽 당일날 선수들 기분 = 입대를 압둔 남자 삼수생의 수능날 기분
너무 비난하지 맙시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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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막 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하.. 그 절규하는거 보면서
수능보다 훨씬더하죠ㅠㅠ 수능은 개인적인압박+ 주변인들압박 이정도라면 올림픽은 거기에 국민들의압박까지 더해지는건데 부담이 어마어마하겠죠ㅠ
아앜ㅋㅋㅋ어제경기보면서 진짜 이거 느꼈는데.. 이건 완전 아오.. 수능보다 더 심한.. 진짜 재수해봐서 그런진 몰라도.. 선수들 진짜 강심장인듯
삼수생으로서 선수들이 정말 평소보다 좋은성적 못내는 모습보면 가슴이 무너짐
입대를 앞둔 사수생의 수능날 기분도 겪어본 저지만
태극마크를 두르고 국가대표로써 뛰는 선수들의 기분에 감히
비견될 수 있다곤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들 고생하셨어요!
모태범 선수 13세계선수권 기록 대비 0. 몇 초 당겼어요(그것도 1위기록에서)
근데 다른 네덜란드 선수들이 거의 0.5초씩 기록을 단축해버리는 바람에.. 모선수가 밀려나버린거죠.
제친구가 이번 올림픽 출전 하는데요 출국전에술마시면서 말하는거 보니 진짜 수능은 별거아니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들은 수능을 전세계가 보는 앞에서 한문제 한문제 푸는 거잖아요. 그과정에 있어서 조금의 실수는 곧 또 4년을 의미하고.. 모쪼록 그래도 우리나라 국민인데 같은 한국인끼리 돌맹이 던지기 보다는 따뜻한 위로 내지 응원을 보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