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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븐4Answer [592707] · MS 2015 · 쪽지

2022-01-10 07:14:54
조회수 21,669

지사의 5년 다니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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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같잖은 의뽕은 인생에 도움이 1도 안된다

누군가 학벌은 큰 ㄱㅊ와 같다고 했는데 그 말이 딱 맞음. 그리고 제발 돈도 안벌어본 학생놈들 어디 나와서 알지도 못하는 페이 헛소리좀 시부리지 말았으면 함. 나도 들은건 있지만 그게 일반화 가능한지도 모르고 그 돈을 벌기 위해 뭘 포기해야 하는지 보여서 어디 가서 입다물고 있는데. 

그리고 지금 대학 하나 나보다 못갔다고 비웃는 사람들이 나중에 어케될줄 알고 의부심 부리는지 도저히 이해 불가


2. 생각보다 입시성적에만 모든 스탯을 꼬라박은 애들이 많다

이전에 이런 애들을 거르기 위한 면접 필요성에 대해 짧게 글쓴적 있는데 진짜 이런애들하고 같이 일 한다고 생각하면 끔찍함. 그래도 얘네가 다수는 아니고 일부 소수라 다행..


3. 진짜 미친놈들은 실습때 나온다

학교 수업 들을때 ‘저런애랑 실습 하면 ㅈ되겠다’싶은 족보 인간들이 몇명 있을거임. 위의 2번 같은 애들. 근데 진짜 그런 2번들말고도 꼭 어디 듣도보도 못한데서 빌런들이 나옴


4. 피안성정재영 티오? 의미있나

어차피 나는 아닌것을. 다들 과탑해서 인기과 가는 상상들 하는데 꼭 과탑이어야 인기과 가는것도 아닐뿐더러(성적 좋은 2번 유형들 같은 경우 걸러지는 경우가 많겠죠?) 마이크 타이슨 명언따라 진짜 본과가서 상대평가 맛에 처맞고 나서야 아 어디가지 시부레 하게 됨. 

아 다른 학교 애들하고 비교좀 해보니까 티오가 좋은게 얼마나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티오 나쁜게 얼마나 안좋은지는 좀 체감됨. 자교 티오가 약할수록 아무래도 각자도생을 위한 내부 학점경쟁이 치열해지는 경우가 많아서


5. 의대 공부 그렇게 겁먹을 필요는 없다

아 근데 내 목표가 상위권이면 겁 먹어야 한다


6. 사회를 보는 눈이 좁아지긴 하는 것 같다

어른들이 ‘의사들 세상물정 잘 모른다’고들 하시는데 이해가 가긴 함. 자기가 특별히 노력하지 않으면 같은 집단하고만 있다 보니 사회를 보는 눈이 좁아지는게 필연적임. 지방이면 그게 더한건 당연하고 인서울이라 해도 본인 노력 없으면 지방이나 별 차이 없음


7. 시골 사람들 옆집 숟가락 몇개인지가 가십인게 이해가 간다

6번하고도 연관된 내용인데 좁은 사회에서 지지고 볶고 하다 보니 컨텐츠가 ㄹㅇ없어서 결국 소문과 뒷담이 인생의 낙이 되는 경우가 많음. 의대 소문 존나 빠른것도 사실 그런 소문 씹는거 말고는 할짓이 마땅찮은게 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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