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개업의사신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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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잘 안되는거 맞아요..
근데 아버지 말씀이 수술할수있는 페이닥터 구하는게 그렇게 힘들다더라구요
아버지병원은 진짜 실력있는 의사분들 페이 좀 더주고 데려오는데
아버지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 못해도 월 1000이상은 받는다고 하시더라구요..물론 실력이 있으실때
그리고 정형외과는 2000까지도 받으신다던데
그렇게 수술 잘하시는 분들 구해도 뒤에서 돈 더주고 데려가려고 경쟁이 장난 아니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아버지 집에도 잘 못들어오시고 작년엔 과로로 입원도 하시고 정말 죽을만큼 일하셔서 이정도 일궈내신거 알지만..
결국은 본인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게 정답 아닌가요?
의사가 되면 인생이 편해질거라는것도 너무 유치한 발상이고 말도 안되는 얘기란거 누구든 잘 알고 있잖아요ㅎㅎ
그런데 요즘들어 오르비에서 의사란 직업에 대해 회의적인 글들 많이 올라오는거 보면..예비 의대생으로써 가슴이 많이 아프네요..
의사가 돈보고 하는 직업은 아니지만 결국은 노력에 비례해서 돈은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아버지 쉰이 넘으셨지만 항상 세미나 참석하시고 신기술 연구하시고..한번도 공부 게을리 하시는거 본적 없는데..
물론 현 의사분들이 아무생각없이 의대에 오려는 후배들 걱정해주시는건 너무나도 고맙고 감사한 일이지만 거기에 물타기 식으로 주워들은 얘기로 의사별로라고 하시는 분들은 보기가 좀 그렇습니다.
저는 아버지께서 아무것도 없이 군의관 시절부터 성실하게 페이닥터 의원 거쳐서 일궈내신거 보면서 한번도 의사가 되서도 노력을 멈춘다는거 상상해본 적이 없는데 요즘 오르비에 이런글들 보면서 어쩌면 모두가 저와같은 생각을 가진건 아니었구나 하고 새삼 깨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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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아버님이 참 멋있으세요
존경스럽네요
감사합니다! 며칠전에 아버지께서 의대합격했다고 하니까 어깨두드려주시면서 꼭 좋은 의사 되라고 해주시더구요ㅎㅎ저도 꼭 좋은의사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난 돈많이 벌수 잇자고 편하게 살자고 삼수해가면서 의대를 들어온게 아니라서 이런 글에 신경이 쓰이지 않네요
의대를 오겟다는 그리고 온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걸 찾아서 온거라면 주변에서 뭐라고 하든지 그길을 걸으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ㅎㅎ꼭 그 신념 잊지말고 끝까지 지켜나가서 좋은 의사돼주세요!
맞아요. 좋은 글이네요.
노력해야 맞는건데 단순히 직업 자체를 부정하는건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죠.
ㅎㅎ어떤 직업이든간에 노력이 없으면 결과를 얻을 수 없죠
최근에 의사를 너무 낙관적으로 보는 글이 올라오고나서
정신차리라는 의미에서 안좋은 시각의 댓글들이 달리다보니
이런 분위기가 형성된것같아요
ㅎㅎ처음 시작은 좋았는데 정도가 지나친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 썼습니다
어떤 자리에 있든 최선의 노력과 그 노력이 시대에 거슬림이 없으면 값진 열매를 맺는법이죠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직업 중에 하나인 의사 또한 다름이 있겠습니까....
진정으로 의사가 되실분은 의사에 대한 단점을 모두 숙고해 가면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켜나간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맞는 말인거 같네요ㅎㅎ 자기가 가진 신념 지켜나가면서최선을 다하는게 제일인거 같아요
파이딴처럼요ㅎㅎ
맞아요ㅎㅎ저희 아버지도 저한테 의대 가라고 한번도 강요하신적 없어요..가족중에 의사있으신 분들은 의사가 얼마나 힘든일인지 알고있죠ㅎㅎ작녁에는 병원 사정이 안좋아서 자진해서 월급 병원에 반납하셔서 형편도 않좋았구요..그래도 전 아버지가 존경할수 있는 모습 보여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하고 저도 그 길을 걷겠다고 결심이 서더라구요ㅎㅎ jojo님도 저도 각자 가는길에서 최선다해서 나중에 좋은 결과 얻어내면 좋겠어요!
수가를 올려줬으면 하네요 나중에 커서 돈때문에 시계보면서 과잉진료청구하는 삶을 살려고 의대가려는건 아닌데 말이죠ㅠㅠ
수가 올리면 과잉 진료 안 할거란 보장이 전혀 없음 의사는 이미 충분히 잘 삼 비급여로많이 땡김 수가 올리면 가난한 서민들 죽어남.
의사는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굉장한 권력을 지닌 특수한 이익집단. 그들에게 자유시장과 같이 영리성을 허용하게 되면 공익 저해. 산부인과 등의 특수한 경우에 한해서 규제완화 필요
상대적으로 비급여항목이 적은 과가 비급여를 해야 하는 것도 안좋은 현상이고 실제로 진료비에 보험비 하면 환자 한 명당 그렇게 많은 돈도 안나오네요. 개원시 드는 의료기기 값도 장난아니구요. 약간 피해의식 있으신 것 같아요 ㅋㅋ
ㅎㅎ결국 양심의 문제네요
ㅋㅋ이미 충분히 잘사는데 괜히 앓는소리내는걸로 치부하고 치우시고 싶은가봄ㅋㅋ
ㅋㅋ싸우지 마시라고 쓴 글인데 여기서 싸우시면 안돼요ㅠ
영국처럼 나라에서 의사가 의료에 전념을 다하도록 지원해주면 더할나위가 없을텐데..다큐멘터리 식코 보면 참 유럽이나 쿠바의 의사들의 진료환경이 부럽더라구요
정말 멋진 아버지시군요^__^ 부전자전 ㅎ화이팅!!!
역시 사람 하기나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