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좋은 이과생들의 문과침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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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운 과목들 공부했고 더 많이 공부해서 성적도 더 좋으니 문과로 가도 뭐라고 해서는 안된다. 맞는 말이긴 한데 도의적인 문제고 사회적인 문제죠. 그렇게 따지면 대기업이 골목상권 침해한다는 얘기도 하면 안되죠. 파리바게트가 동네빵집보다 더 싸게 더 양질의 빵을 공급한다는데 그거는 소비자한테는 좋은거 아님? 이 세상은 단순히 이론적인 규칙만 가지고 살기에는 수많은 이해관계가 얽혀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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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게 도의적 문제임?
나는 이과인데 문과보다 시험잘봤으니 규칙에 의거 문과를 침공한다. 근데 대기업 니들은 골목상권 침해하면 안되지라고 한다면 그건 내로남불. 대기업도 법이나 규칙어긴거 없음
왜 그냥 공부하지 말라하죠 이과애들이 문과 쓰는거 솔직히 문과애들보다 이득보는거 하나 없고 그냥 국수 점수로 이기는건데
사회적 이슈가 되니 대기업들도 도의적인 책임 및 여론눈치를 보고 철회하는 거지
누가 이거 메인글좀 보내줬음 좋겠다 남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하네요
헛소리도 재미있게 하시네요
다들 합격하려고 그러는거 100% 이해하지만 때로는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소. 물론 장난으로 원서를 내지는 않겠지만 다들 신중하게 생각해서 결정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냥 국수 잘보고 탐구 아쉬운 이과생들이 꿈꿔왔던 학교 가고 싶어서 교차로라도 노려보는건데 이게 왜 도의적인 문제인거죠
주위 불나방들의 권유와 실적에 떠밀려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요
입시는 성적좋은 사람이 우선권을 가질수밖에 없습니다. 성적 좋은 사람을 설득하든가 자신이 직접 성적을 잘 받든가 둘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이 세상에 빈부의 격차는 없어질수 없고 우리도 대기업을 비난할수 없다고 봅니다. 한마디로 이재용 왈, "자본주의는 돈많은 사람이 우선권을 가질수밖에 없고 꼬우면 니들도 돈벌어"라고 하면 우리도 할말없죠
그렇죠 그래서 전 불합리한 부분도 없지않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수험생은 제도를 바꿀 수 있는 힘이 그리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을 판단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절대 소신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소신에 의해 문과로 오시는 분들은 welcome~~~
문과쪽에 관심은 하나도 없었는데 성적 맞춰서 가는 사람과 문과에 열렬한 흥미를 가졌는데 성적이 아쉬운 사람이 있다고 합시다. 뒤에 사람이 앞에 사람때문에 자리를 뺐겼다고 생각한다면 뒤에 사람은 꾀나 억울하죠 하지만 정시는 그런 부분을 평가 요소로 넣지 않습니다. 안타깝네요..
수시도 마찬가지겠죠
어차피 융합형인재가 대세고 문과영역에서도 이과적지식이 많이 필요하니 합리적인 걸로 보여요.
애초에 문이과 나눈게 잘못
맞습니다. 어쩌면 과도기에 벌어지는 문제. 근데 문제는 이게 왜 지금 문과생들에게. 교육부를 탓해야죠
이런 글 써서 괜히 문과 욕먹이지 마세요…지능형 문과 안티도 아니고..사탐 표점차 때문에 만점이어도 표점 낮은 건 그래도 억울할 수도 있는데 국수 점수 높낮음은 문이과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잘본 사람이 잘가는 거잖아요..참고로 저 문과입니다.
소신에 의해 문과로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문이과통합의 순기능. 주위 불나방들의 권유와 실적에 떠밀려 오시는 분들이 있다면 역기능. 역기능이 순기능을 추월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근데 문과생은 이과생에 비해 뭐 공부환경이 안좋다던가 그런게 있음? 왜 문과가 골목상권이고 이과가 대기업이여
주도권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비유하느라 그렇게 됐네요. 비유보다는 비유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죠
아니 그럼 애초에 비유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비유가 과한건 맞으나 잘못됐다고 보진 않습니다
이과가 인문계열에 진학하는게 왜 도의적,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는건가요 ㅋㅋ
주위 불나방들의 권유와 실적에 떠밀려 지원하시는 분들이 있을까봐요. 본인은 나중에 후회하고 권유한 사람들은 어디 간데 없고. 이런일들이 늘어나면 결국 사회적인 이슈가 되지 않을까요? 올해는 첫해라 그렇다지만 계속 늘어난다면요
자기실적때문에 권유한 사람들은 법적책임은 없습니다. 도의적 책임만 있을뿐이지
?
그니까 이과는 대기업,문과는 골목상권이다 이거임?
위에서 얘기했듯이 주도권을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비유하느라 그렇게 됐소. 비유자체보다는 비유의 취지를 이해해 주시오
주도권이고 나발이고 자유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를 맞추지 못하는 회사는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하지 않는 한 장기적으로 도태되기 마련입니다. 대기업이 무슨 벼슬도 아니고, 심지어 완전독점 기업일지라도 정부의 개입이 없는 한 경쟁에서 벗어날 수는 없습니다.
뭐가 도의적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골목상권 운운은 사실상 "나는 경쟁에서 이겨낼 자신이 없으니 정치인 니들이 대기업 못 들어오게 해줘" 하는 꼴인뎁쇼.
앓는 소리 내어봤자 어차피 대학 입학처에서 잘 판단할 문제고, 정신적 위안 빼고는 달라지는 게 없습니다.
고시생 모임처럼 단체라도 하나 만들어서 언플질 하지 않는 한에는요.
모든게 100% 자기탓이라고 얘기하면 할말없소. 님도 앞으로 님 인생 100% 자력으로 잘 살아보슈. 글쎄... 잘 될런지... Anyway, Good Luck~~~
잠재적인 타인의 몫, 나아가 자기 자신의 몫마저 줄여버리는 우둔하고 폭압적인 도적질을 그만둔다는 것이 어째서 '100% 자력'으로 사는 것이 되는지요?
구태여 원시인이 될 필요도 없으며, 그렇게 되고 싶지도 않걸랑요. ㅋ
무슨 개똥철학같은 소린지... ㅋㅋㅋ 철학과 갈거죠? 왜 철학과가 있는지 알게해줘서 고맙소. 간만에 웃었소. ㅎㅎㅎ
개똥철학은 도의니 뭐니 들먹이는게 개똥철학이죠. ㅋ 최소한 저는 남의 돈 삥뜯자는 말을 당당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ㅎ
어느정도 공감합니다. 과목의 난이도 측면 말고 과목 특성을 생각했을 때 이과는 문과만큼의 인문학적 소양(윤리/세계사/지리 등)의 학습 없이 대학에서 문과를 수학하게 되는 거니까요. 왜 다들 사탐 과탐 난이도 차이만 생각하는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본래 '누가 더 어려운 시험을 잘 보느냐'가 아니라 누가 어떤 학과를 잘 수학할 자격을 갖추고 있느냐를 테스트하는 데에 목표가 있는 것 아닐까요? 교차지원이라면서 문과는 서연고 이과를 못 쓰는 게 (미적, 과탐을 안 배웠으니 당연하다고 보시는 분도 있겠지만) 그 반대가 되는 지금 상황을 생각해봤을 때 모순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확통, 사탐을 안 배우고 문과를 간다? 물론 미적, 과탐 과목이 상대적으로 어려우니까 미적, 사탐에서 높은 성적을 받은 학생들이 확통, 사탐도 잘할 확률이 높다고는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고, 개인적으로 (확통, 사탐 따위를) '지금 할 수 있는 것'과 '했다면 할 수 있었을 것' 사이에는 큰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제 친구 중에도 확통보다 미적을 더 잘하고, 사탐보다 과탐을 더 잘한 친구들이 있었으니까요.
그게 불만이면 네가 미적, 과탐 선택해서 문과로 교차지원해라! 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문과 가려는 학생들을 '인문학적 소양에 대한 평가(사탐) 없이' 이과적 소양(과탐)에 대한 평가만으로 선발하는 게 사실 아직도 잘 이해가 안 돼요. 사탐1 과탐1 선택도 아니고 과탐 두 개 선택을.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는 경우는 사탐+과탐일 때만 해당하는 게 아닌지. 수험생 입장에서 그냥 받아들여야 하는 것들이란 걸 알지만 의문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너무 길어졌는데 쓰다보니 쓰신 분의 의견과는 결이 달라 읭? 하실 수도 있을 듯.. ㅎㅎ
결은 달라도 기본적인 취지는 같은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