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경제적자유좀 [950835] · MS 2020 · 쪽지

2021-12-15 23:04:59
조회수 1,067

예비고3 여러분들께 드리는 말씀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1767226

2016년 이맘때에는 제가 이제 딱 예비 고3이였네요.


음…


그당시 저는 굉장히 불안하던 청소년이였습니다.


너무 불안에만 젖었죠. 생각만 많고 실행을 안하던 청소년이였고,


공부는 하는데 뭔가 겨울에 답답하고 불안하고 갑자기 아무것도 못하겠다면서 그냥 공부를 놓아버렸었네요.


도서관가서 인강듣고 하다가 급발진해서… 디시인사이드 하루종일 하고 그랬던 기억도 있었습니다.


물론 그래서 결국 현역때도 조져먹고 그 버릇 못고쳤다기 보단 재수때는 인강충이여서 


재수도 말아먹었습니다만


제가 그 말씀드리고 싶은 사람은 3~6등급 사람들 입니다.


여러분, 일단 여러분이 불안한 이유를 저는 잘 압니다.


바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없고, 실행력이나 노하우의 부족이거든요.


저는 지금 모든걸 다 내려놓고 수능공부를 하는데… 엄청 불안하지는 않습니다.


음… 그런 이유는 일단 1. 시험에서 한번이라도 결과를 내봤다. 2. 나이들면서 무덤덤함 3. 군대에서 배워온 그냥 묵묵히 하는 습관인데


현역 여러분들은 그런 습관이 없으시겠죠.


일단은 저는 추천드리는건 마음을 일단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하나하나씩 이뤄보는겁니다.


등급을 일단은 2등급 정도 각과목 올려보자.


그리고 개념을 간략히 잡고 문제를 많이 풀어야겠다.


왜냐하면 


지금 만일 그냥 인강만 많이 듣고 문제 많이 안풀고 그런게 습관되면 나중에 공무원 시험이나 다른 시험 볼때도 그 관성이 남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걸 고칠 계기려면 정말 뼈저린 계기가 있어야 바뀔 가능성도 높거든요.


지금 노량진에서 공시 보는 사람들을 나누어보면

50%는 허수고 나머지 20%는 제대로 공부하고 30%는 인강만 본다던가 개념서만 보고 그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어떤 시험이든 이러한 비율은 비슷하다고는 봅니다.


나중에 뭘 할지는 몰라도 첫단추를 잘끼워야 나중에도 편하기 떄문이에요.


제가 틀딱이고 꼰대같은 말을 하는것 같아 죄송합니다. 사실 수능에서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마음가짐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거든요.


내안에 작은 토템이 하나 있으면 달라지는데 그 토템을 얻는게 어렵기떄문에 그런것같아요.

그런 토템이 있다면 불안해서 공부를 못할정도는 아닌데..


일단은 그 토템을 얻어봅시다. 조금씩 토템의 조각을 모으다보면 여러분은 성장할 수 있을겁니다.


2017년에 재수를 망치고 오르비에서 징징거릴때 어떤 의대생이 저한테

“너같은 사람은 수능보면 안된다. 수능 접어라”

라는 글을 제가 쓰는 글마다 올린 사람이 있었어요. 의대생이셨는데..


그런 사람이 2019년에는 공무원 시험에 합격을 했습니다.

수능은 아니였지만… 노력을 해서 해내는 시험에서는 성과를 냈었거든요.


특히나 코로나로 현역 여러분들 많이 고생하실것 같은데..

일단 진짜 고생 너무 많으세요. 내신 챙기느라 뭐하랴 고생하실텐데..


확실히 일단 정하셔야합니다.


정시파이터를 갈거냐 아니냐


그리고 갈거라면 지금 겨울방학때는 진짜 윈터스쿨도 좋습니다. 그런곳 가서 습관을 들이고 하는 것 같아요.


그냥 공부 끝나고 자기전에 잡소리를 좀 늘여놨는데요


현역 고3여러분들 중에서 2016년의 저와 같았던 분들이 계실까봐

그런분이 이런 글이라도 보고 좀 불안을 덜고 나아가실 수 있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글을 작성해봤습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