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 뱃지 신청을 했습니다, 후후...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1196908
1984년 3월 2일, 대학 입학식을 했습니다.
제가 다닌 대학은 당시 단과대 별로 뱃지 색깔이 틀렸습니다.
제가 속한 인문대는 하얀색이었지요.
하지만 저는 재학 시절. 끝내 뱃지를 사지 못했습니다.
"노동자등 피억압 계층과 하나 되는 대학생이 돼야 한다"던, 노학연대가 대세였던 당시 분위기에서 '학삐리' 분위기를 내는 것은 용인되지 않던 시절이었지요. 학교 뱃지를 옷에 부착하고 다니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고요.
군대를 제대하고 복학 뒤 졸업한 게 1990년 2월이었지요. 그리곤 사회 생활을 시작했고...
이제, 졸업한 지 만 31년도 더 지난 시점에서, 오르비에서나마 뱃지 신청을 하게 됐네요. 덕분에 모교 사이트도 방문해서 아이디와 비밀번호도 만들고...
잘난 것 없는 사람이지만, 그리고 저 역시 아직은 젊지만, 저보다 더 젊은 분들의 생각을 듣기 위해 앞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활동을 할까 합니다. 물론 '꼰대'로써 쓴소리를 할 때도 있겠지요, 후후...
그립습니다, 캠퍼스가...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벨런스 게임 하고 가라 4 0
진짜 ㅈㄴ 골때리네
-
내신 2.4 정시로 돌릴까요? 2 0
고2모고가 3중2후2중(국영수) 나왔기에 별 생각없이 수시로 가야겠다 생각하고...
-
토요일에 고대가서 5 1
옵붕이랑 밥먹고 옵붕이 문항검토하고 옵붕이랑 데이트하고 옵붕이랑 술먹을 예정
-
오늘화장 짱잘먹엏어 8 1
맘에들어서 지우ㅜ기싫어..
-
오랜만에 코트 입어야겟다 3 0
코트를 입을 일이 진짜 없거든요
-
붱모 베타 평도 좋고 해설도 거의 끝나가니 한시름 놨네 7 2
거의 3개월 걸린 프로젝트기도하니 진짜 진짜 많이 준비했기에 이젠 쉴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하다
-
입술 잘못 뜯어서 아픔 0 0
ㅠ
-
왜 이렇게 2 1
2번 반응이 열광적이지? 이거 프사로 하면 약간 잘 안보이는데
-
내일 일찍일어나야하는데 3 0
10시에 일어나야해 지금자도 9시간도 못자네 곧 자야겠다
-
목금 연속으로 약속이군 0 0
내일 약속은 좀 기대가 되는구만
-
프사 농농한것도 해봤는데 14 0
이거 어떰? 지금 후보군 보여드림
-
근데 또 내가 완전 찐팬이고 그런건 아니라... 디오라마 이쪽은 또 내 취향 아님
-
친구가 말해준 썰ㅋㅋ 4 1
자취방 앞 건물에서 ㅅㅅ하는 커플 보고 경찰에 신고하고 잡혀가는거 실시간 관람했대ㅋㅋㅋ
-
귀여운 애니 캐릭터로 4 0
프사 바꾸고 싶어짐
-
지금 제 프사 어떰? 6 0
평가좀
-
문학이론쪽임 심지어 학자마다 평론가마다 정의나 판단이 다름;;
-
시대인재 가기 전 해야할 것 1 0
09년생이고 현재 약간 정시로 틀었습니다. 현재 대수(수1) 시발점 수분감만 끝냈고...
-
질문 3 0
에피 영어도 보나요?
-
아 이거 프사를 귀엽고 깜찍한 걸로 바꿔볼 건데 5 1
뭘 해야 할지 고민이네
-
잘자요 0 0
항시 건강하시구요
-
진짜 아무리노력해도 친구가 안생기는데 사회성장애가 있는듯
-
한달마다 콘서트 배치하기 9 0
3월 즛마 내한 (보고옴) 4월 토게토게 내한 (잡음) 5월 리라 내한 (잡음)...
-
정신병은 사실 엄청 심각한건데 사람이름에도막들어가고 그런것입니다
-
새터 어쩌고 글바메 어쩌고
-
현재 환율 상황) 6 0
이하 생략
-
원래는프사가고정이었는데 0 0
요즘그일러에살짝질려서 프사를막바꾸고잇늠
-
현역 기하런 1 0
문과고 확통하고있움. 12월부터 지금까지 학원에서 확통 개념원리+RPM하고 혼자서...
-
나 지금 외모 정병 왔음 7 0
말 걸지 마셈
-
누가봐도 멀쩡해보이는데 걍 잠시 생각 많아진거가지고 개나소나 정병이라면서 찡찡거림...
-
얼마나좋을까
-
요 이모티콘 너무 귀여움 6 0
-
영듣 어려운 번호 0 1
생각보다 영듣 칼럼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영어듣기 뷸안하신 분들이나 틀리시는...
-
지금이순간에도 3 0
나는실시간으로도태되고있는거임
-
외대 Lai >>>>> 고공 5 1
인정합니다
-
쿼티 볼 꼬집기 1 0
그래서 쿼티님은 정체가 뭔가요
-
존잘 찐따남이 되고 싶다 9 0
ㄹㅇ로… ㅠㅠㅠㅠ
-
우리처럼,,
-
청년 드립 넘 좋음 4 0
~했음 청년 이거 귀여움요 ㅋㅋㅋ
-
이태원 생각해서 그런다는데애초에 안전하게 돔이나 체육관 빌려서 하면 되는 거 아닌가..?
-
고평도 상당하네요 4 1
만만히 봐서는 안되겠습니다
-
구몬 수준 문제가 한 단원당 100문제 있고 2점~ㅈㄴ 쉬운 4점 100문제씩...
-
초 가구야 공주 보셈요 4 0
진짜 꿀잼 고트 애니
-
그냥 술자리 싫음 청년 7 3
그 뒤지게 시끄러운 곳에서 말도 제대로 안들리는데 처음 보는 사람하고 어색하게...
-
근데 더프 수학선택 범위 좁은건 3모대비라하면 이해되는데 4 3
투과목 << 얘넨 3모에도 안나오는데 전범위로 하면 될걸 왜 꾸득꾸득 초반부만 넣는거임
-
알림창 개폭력적이네 9 6
-
개강 3주차...아직 후배 얼굴도 본적없음
-
시발 뭘 할 수가 없네 9 1
친구 없어도 그래도 고대 왔으니 합응까진 갈까 했는데 허리 이 시발롬 좆도 안낫고 더 아파짐 아오
-
음주체스숙취수학 1 0
왜효고ㅓ좋냐
-
옾붕이들은 영어듣기 잘하나요 9 0
듣기 살면서 한번도 안툴린 사람 많으려나영듣칼럼 쓰려 하는데 수요 있으려나...
-
와 시벌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겟다 한달만에 같이 밥먹는거같은데 두달인가?
고대생이신가요...?
고려대는 대학원 때 다녔지요. 정확히는 고려대 서창캠퍼스(당시는 서창캠퍼스라고 불렀지요)를 다녔지요. 회사에서 "공부를 하라고" 시간을 2년을 주어서... 1999년 8월~2001년 6월까지였지요.
-꼰-
예, 죄송합니다. 꼰대 중의 꼰대입니다, 후후...
캠퍼스로는 돌아갈 가능성이 희박하긴 하지만, 그럼에도 학생분들에게 간간히 좋은 이야기들을 들려주시는 거 같아서 그거만으로도 충분히 캠퍼스에서의 역할들을 하고계신 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ㅎㅎ 좋은 글들 잘 읽어보겠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일종의 '타산지석' 같은 이야기들을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살지 말라는... 선생님 글은 잘 읽고 있습니다.
오르비에서 윗세대의 이야기를 잘 접하기는 어려워서 이런 글로도 충분히 타산지석으로서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런 글들을 찾고자 한다면, 신문 기사든 사설이든 다양한 방식에서 찾을 수 있지만, 그렇게 찾는 과정을 거치다 보면 편향된 매체 위주로 찾게 되는 문제점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선생님의 의견이 편향적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제쳐놓고서라도 이런 류의 글들을 오르비에서 가볍게 접할 수 있다는 거 자체가 나름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되는 한에서 더 읽어볼게요...ㅎㅎ 제 글도 읽어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곧 정시철이니 입시 분석을 잘 해주시는 게 오르비언들에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제 글은 굳이 찾아 읽으실 필요가 없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ㅎㅎ 그래서 입시철 끝내고 내년 1~2월에나 널널할 때 봐둘 생각이었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꼰대는 스스로를꼰대라 칭하지않지요 ㅋㅋㅋ
아하 그렇군요. 한데... 아무리 생각해도 꼰대가 맞는 것 같은...
ㅋㅋㅋㅋ아니에요 위선님은 술 한번 같이 해보고싶으신 어른이십니다
허걱... 최대의 찬사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