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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주를 꿈꾸는 사나이 [880745]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1-11-29 18:42:05
조회수 1,335

이 쯤에서 다시보는 2014 세계지리 사태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1060290

해당 문제였던 2014 수능 세계지리 8번 문제


논란이 되었던 보기는 바로 ㄷ A(EU)는 B(NAFTA)보다 총생산액의 규모가 크다.



이게 더 논란이 됐던 건 바로 지도 우하단에 (2012)라고 쓰여있다는 것인데,

사실 연도를 안 주면 그건 그것대로 문제지만 2012라고 쓰여있었고, 2012 때는 NAFTA가 EU보다 총생산액이 더 많았음;;


그러나 우리의 평가원

지도에 표시된 숫자는 EU를 2012년 27개국(2013년 1월 1일 크로아티아 가입으로 28개국, 현재는 영국의 탈퇴로 27개국)으로 한정한 것이라고 변명 개드립 시전.

EBS와 교과서에는 EU가 NAFTA보다 크니까 그거대로 하면 문제 없다 시전.


이걸 가지고 학생들이 소송을 했지만 1심에서 놀랍게도 평가원이 승리;;;;


그 후 해가 바뀌고 입시도 다 끝난 2014년 10월

2심에서는 다시 학생들의 승리로 뒤집히는데

그 판결 논지는 다음과 같음


2014누40724 



연도를 그 따구로 지 맘대로 아전인수식 해석 개소리 집어치우라고 판결.



결국 평가원은 이에 승복하고 재채점해서 다시 학생들에게 수능 성적표 배부했고,

아니 입시도 다 끝난 마당에...;;

다른 학교 합격이었던 학생들에게는 신입학이나 2학년 편입 중 선택하게 해줬음.



이게 이제 벌써 8년 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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