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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콰아한반수생 [1083739] · MS 2021 · 쪽지

2021-11-07 17:43:45
조회수 294

슬슬 지치네요.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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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는 방법을 깨닫기 시작했더니 D-11로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여러모로 아쉽습니다...행여나 쌩재수했으면 지금의 저는 보다 나았을지...

쉴 틈도 없이 반수하니 또 몸은 지칠대로 지치네요.

내년엔 군대 가야하는데....ㅋ


무튼 오늘은 제가 오르비에서 존경하는 분이 조언해주신대로 풀 실모를 푸는 날이었습니다.

성적은 여전히 처참하고요. 아직 목표는 아득하네요...!

그렇다고 달려온 길이 헛되진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얼마 안되는 기간이지만 제가 시험에 이렇게까지 몰두할 수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사람은 참 특이합니다. 사람은 목표가 바로 앞에 있으면 의지가 약해지거나 심리적으로 위축된다고 어느 분께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딱 이 모양이고요...

그래도...여전히 공부앞에서야 살아있다는 그런 기분이 듭니다!


다들 결승선 코앞까지 달려오시느랴 많이 지치셨을 것 같네요. 후회가 남는 분들도 계실테고요...

그래도 조금만 더 힘내봅시다. 얼마 안 남았습니다.

끝까지 완주하자고요. 여러분들은 할 수 있으니까요. 여러분들은 수능 최강자들 아닙니까!

그러니 이런 시험 후딱 끝내고 다같이 웃으면서 기만하러옵시다.

그런 날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제 실력으로 남을 도와줄 처지는 못 되기에 이렇게라도 갬성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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