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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WXYXWVT [423222] · MS 2012 · 쪽지

2021-11-04 18:38:43
조회수 567

일부 수시러들의 착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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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온라인 게임 랭킹 1위 A와 B가 있다.

A와 B는 딱 한가지 차이점 빼고 모든것이 동일한데

그 차이 한가지는 바로 아이템이다.

A는 가장 좋은템을 풀장착했고 B는 기본템만 장착을 했다.

그리고 그 기본템은 유저들이 입을 모아 쓰레기라고 욕을 하는 매우 안좋은 스펙의 아이템이다.

A는 풀템으로 장착하고 B는 기본템으로 장착해서 동일한 실력을 발휘한다.

B는 기본템을 욕하는 유저들을 보면 본인이 기본템 사용자라는 이유로 기분나빠할까?

아니다. 오히려 '나는 니네가 욕하는 기본템을 끼고도 이만큼 한다' 라고 과시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을 것이다.


"내신문제 퀄리티 존나 낮아. 수시 = 개쓰레기. 정시확대하자"

"수행평가 ㅈ나 이상한것만 낸다. 수시 = 개쓰레기. 정시확대하자"

"어떻게 내가 하고싶은 과목 개설이 안되냐. 수시 = 개쓰레기. 정시확대하자"

"출제오류라서 따졌는데 씹힘^^. 수시 = 개쓰레기. 정시확대하자"

.......


수시전형으로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떳떳하게 대학을 갔다면 위와 같은 말들에 공감을 하면 공감을 하지 기분나빠할 일이 없다. 마치 B유저처럼 "내가 저런걸 다 겪으면서 고생하면서 갔지" 라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

이는 수시로 날먹했다고 비난받을 때 반박거리로 사용해도 좋은 근거이다.


수시 입학생을 맹목적으로 비난하는 의견과

수시 제도의 허점에 대해 비판하는 의견은

어떻게 보면 비슷한 진영에서 주장하는 것 같지만

알고보면 정 반대의 입장을 담고있는 서로 상반적인 주장이다.

수시 제도의 허점을 비판하는 것 마저, 듣고도 기분이 나쁘다면 그건 뭔가 피아식별을 못하고 잘못 생각하고있거나 떳떳하기 못하고 찔리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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