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글난장이 [727937] · MS 2017 · 쪽지

2021-10-18 18:22:34
조회수 283

내가 수능 30일 전엔 뭐했더라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40098737

그동안 틀렸던 거 정리하고, 매주 모고 풀면서 또 틀린 거 생겨서 그것도 우걱우걱 삼키고, 학원 숙제로 주는 문제집도 계속 먹고, 그거 다하면 하루 다 지나가서 자고.


이거 30번 반복하니 그냥 수능날이었네요.


생각해보면 마지막 30일을 가장 효율적으로 보내는 '특별한' 방법이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


하루 하루가 그냥 전쟁이었거든요.


국 수 영 과1 과2 라는 5명의 신생아들을 케어해야하는데,


한 명 울면 달래주러 가고, 


걔 진정하면 또 다른 애들이 스테레오로 울고, 


쌍으로 울던 애들 진정시키고 나면 달래놓았던 애가 울고


하루하루 멘탈 상태가 평온함과는 거리가 멀었던 것 같네요.


그냥 치열하게 사는게 베스트인 것 같습니다.


알차게 30일만 살아봅시다.


그럼 결과도 납득할 결과가 나올 확률이 높아질거에용.


아님 망고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