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게 살아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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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년 살면서 인제야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요즘 들어 인간관계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데
사람이 너무 가벼우면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너무 사람이 가볍고 까불면 동생이든 형이든 친구든 다들 함부로 대하는 것 같아요...
제 주위에 그런 형이 있어요...
항상 그냥 웃고 다니고 가볍게 행동하고...
그래서 가끔 주위 애들이 형한테 좀 함부로 말한다 제가 생각이 드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는 형을 보면서 인격의 그릇이라는 것도 있는게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진짜 웃긴 게 까부는 걸 좋아하면서도 남한테 무시당하는 건 너무너무 싫어하는 성격이거
든요...
자존심도 좀 쎈 편이고...
까부는 걸 좋아하는데 자존심이 쎄니 지금까지 인간관계에서 트러블 난게 다 이런 패턴이에요...
1. 주위 사람들한테 웃음을 주며 가볍게 행동한다
2. 슬슬 주위 사람들이 무시한다.
3. 나는 참다가 갑자기 폭발하면서 화를 낸다.
그래서 몇년 전부터는 항상 자제하자 이런 마음으로 살고 있어요...
가장 노력하는 게 무표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말하는데요...
무표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말하면 정말 신기한 게 헛소리도 안 하게 되고
좀 사람이 차분하게 대해지더라구요...
근데 나도 모르게 또 까불어지면 나중에 후회하고...
하지만 좀 무겁게 행동하는 게 저한텐 딱 맞는 것 같아요...
근데 공무원 공부중에 이런 고민을 한다는게 좀 우습기도 하고
이런 것까지 내가 신경써야하나 싶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이렇게 글을 씁니다.
나를 다스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게 이렇게 힘든 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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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저도 알바 다닐때 같이 일하는 이모님께서 너가 여기서 애들중에 나이가 제일 많으니까 할말만 하고 너무 섞여지내지 마라고 그러시더라구여 그래서 왜그러시냐 했더니 그러면 물로보고 가볍게보니까 적당히 할말만 딱 하라고.. 그러고보니 맞는말 같기도 하고 걔네가 어려서 그랬던것 같기도 하고 인간관계ㅠㅠ넘 어려워여ㅠㅠ
에휴... 잘웃으면 물로본다... 너무 사람이란게 참... 근데 오히려 잘웃는 사람이 화낼때 폭발하지 않고 정색빨고 말투만 바꿔도 분위기 확 바뀌지 않나요?
물론 평소에 정색낚시(?)를 잘 안한단 가정 하에죠...ㅋ
리더는 묵직해야 합니다. -모 축구선수
기성용??ㅋㅋ
ㅋㅋㅋ개웃ㅋㅋㅋ
ㅇㅇ공감.......저도 잘 웃고 잘 받아주는거 좋아하는데 가끔 쓰레기같은 애들이 장난을 넘어서 무시하는 태도를 보일때가 있음.....그러면 기회를 엿보다 한 방 먹여주는 센스!!면 좋겠지만......그냥 정색하고 상종자체를 안함...
근데 잘 받아준다고 무시하는 애치고는 정말 괜찮은 애 못본거 같은데...ㅠㅠ
22살인데요 저랑 같은고민하신것같아요! 저는 까부는거 좋아하고 잘웃는데요 다 장단점이 있는것같아요 ㅠ
슬프지만 주어진 상황에 맞게 조절해야될것같아여...흑
남자라면 무뚝뚝해야 안되겠습니까?
저도 그런듯.. 저도 자존감은 높은데, 남들 앞에서 가볍게 행동하고 그러다 보니 심하진 않지만 무시하는 그런 경향이 은근 있는 듯... 근데 정말 심한게 아니라면 그냥 많이 친해졌다는 뜻 아닐까요.. 우리가 자존심이 상하니까 문제긴 하지만
근데 단점은 본성을 억누르려다보니 속에서 스트레스가 쌓인다는 점이죠..
어느정도 무게감을 가지시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