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고정 100의 두 가지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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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번에 작성한 국어 글(https://orbi.kr/00037902064/)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으신 것 같았어서 기뻤습니다. 이번에는 9월, 영어가 어려웠다 하여 영어에 대해 두 가지 조언을 하려고 해요.
저번 글과 마찬가지로 어그로 죄송합니다. 고정 100은 아니고, 고등학교 1, 2, 3학년, 재수 통틀어 수능 형식의 영어 시험에서는 딱 네 문제 (8점) 틀렸고, 이번 9월은 100입니다!
일단, 가장 어려웠다고 평가받는 두 문제 (21, 39)를 현장에서 어떻게 풀었는지 시험지를 보면서 복기해보았어요. 읽기 편하게 그림으로 정리했으니,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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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번과 39번은 제가 드리고자 하는 조언을 각각 하나씩 담고 있습니다.
1. 배경지식의 방해로부터 해방되자
사실 21번이 어려울 만한 포인트를 찾지 못했습니다. 첫 문장부터 너무 노골적으로 답을 알려주고 있거든요. 이 문제가 어려웠다면 아마 '리더의 역할'을 떠올렸을 때 협동이나 공동체 같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덮어 그런 키워드에만 눈이 갔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문제가 다루는 소재의 고유성을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해 보입니다.
2. 영어는 매우 쉬운 국어문제다
39번은 '개인적 이야기', '거대 담론', '새로운 정체성' 이라는 키워드를 박스에서 잡고 그대로 지문과 연결해가며 읽으면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영어 문제를 풀 때도 국어 비문학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그대로 적용하면 큰 문제가 없을 거에요.
9월 이후 영어 걱정을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그런 걱정을 조금 덜었으면 합니다. 방심했다 당했으면, 방심하지 않으면 된다는 간단한 해결책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남은 기간 영어를 꾸준히, 위와 같은 태도로 공부한다면 수능 날 영어를 걱정할 이유는 특별히 없어 보입니다!
잘 읽으셨다면 좋아요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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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영어 단어 외우는건 필수적인 요소겠죠..? 영어 이번에 진짜 21-24에서 막혀서 넘어가지도 못하고 뇌절왔는데ㅠㅜ
단어가 해석을 가로막는다면 외우는 것도 좋은 선택을 듯 합니다! 다만 단어장으로 일대일대응 시키기보단, 지문에서 단어의 사용 양상을 이해하는 방식으로 가면 좋죠. 어차피 모든 단어를 외울 수도 없고, 하나의 단어의 뜻이 여러 개니까요

네!영어는 매우 쉬운 국어 문제다에서 공감 100%. 근데 이건 어느정도 올라와야 느낄 수 있죠....
영어는 그 긴 국어 지문을 엄청 초간결하게 압축한 버전이기 때문에 월등히 연결도 잘 되는 느낌이죠 영어 정말 잘하시는 분 맞네요 리스펙합니다
영어 해석하는데 붕뜨면 쉬운 국어라고 생각해도 잘 풀기는 힘들겠죠?? ㅠㅜ 다시 해석 공부 합니다 끄흐흡

해석에 방해받지 않는다는 전제가 있어야겠죠 아무래도 ㅎㅎ 그래도 남은 기간동안 충분히 해내실 수 있을거에요이글 삭제하지 말아주세요!!!!!! 여러번 보고 참고할래욕! 혹시 문장 한번 읽으면 바로 머리속에 남으시는거죠!?
어려운 문장, 핵심 문장일수록 천천히 읽는 편인데 지문을 다 읽고 선지에서는 고민하지 않는 편입니다!

선생님 열심히 보고 사고과정 맞춰서 문제 풀어볼려그요 ㅠㅜ 냅다 암 생각 없이 문제 풀었는데 진짜 칼럼 도움 많이 받았어요 혹시 또 칼럼 써주실 수 있나요!
좋게 봐주셨다니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딱 이거다! 하는 내용이 있으면 칼럼으로 돌아오겠습니다.어법어휘 공부법, 꿀팁좀 알려주십쇼 퓨ㅠㅠㅠㅠ
어휘에 대한 공부는 윗 댓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만 어법은…잘 모르겠네요 이 글은 사실 ‘영어가 잘 읽히는 상태’에서의 학습 방향을 제시한 것 같아요ㅜㅜ 큰 도움이 못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