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옘뱅 [311617] · MS 2009 · 쪽지

2010-11-20 01:01:27
조회수 356

아 언어 진짜 화나네 생각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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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른 걸 떠나서 제 언어 실력에 화가 나네요..
솔직히 풀면서 듣기3번 쓰기 11,12 문학 비문학 초반 지문들.. 어느거 하나 간단간단하고 쉬운 게 없길래 고민도 많이하고 꼼꼼히 풀면서 아 이번 시험좀 까다롭겠구나 생각했거든요
솔직히 6,9는 그냥 이거 답이다 가져가라 식이었으니...
나름대로 잘 풀고 있다고 생각해서 뒤에가면 그나마 좀 평이해 지겠거니 했는데 갈수록 비문학 지문 헬의 리미트로 치닫고 시간은 대박 후달리고...
막판에 채권지문은 신의 집중력+연상능력 발휘해서 거의 1~2분 만에 지문 그냥 스캔하고 선지 비교해가면서 풀어냈는데.. 그 집중력으로 그래프 문제까지 맞추면서.. 나름 아 내가 언어 헛공부하진 않았구나.. 딴 애들은 진짜 더 힘들었을거야.. 1컷 무조건 80초중반에서 끊긴다 생각했었는데..
결국 전 88점이고 1컷은 90이네요.. 연대 수시쓴게 있어서 컷 내려가길 빌고 있는 것도 한가지 이유가 될 수 있지만 무엇보다도 내 실력이 이것밖에 안됐나 하는 자괴감 때문에라도.. 1컷 진심으로 내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작년98 6월97 9월96 이었는데... 언어는 정말 과외해도 되겠구나까지 생각했었는데.. 많이 아끼고 좋아했던 효자과목이었는데... 아 배신감 장난 아니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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