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독서실에서 울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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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의고사 수학 문제 풀고 있는데
진짜 요즘 컨디션 개 쒯더 마더 파더 젠틀맨이라서
조는 시간도 많고 완전 즈질이었음
근데 옆에 누군가 필통에
녹차 티백을 쓱 놓는 거에요
식겁해서
0.0 이러고 쳐다봤는데
같은 라인 임용고시 준비하는 누나더라구요
눈 마주치니까
씩 웃고 자리 앉으시는데
괜히 감동도 받고
응원받는 기분도 들고
복잡해져서
울 뻔했네요.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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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좋으시겠네요 ㅎㅎ 더 힘내세요!!
감동이네요
훈훈하다.
축하드려요.. 이제 화답할 일만..
ㅋ
감동이다..
힘내구요.... 예쁘시
아닙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예쁘신데 남자친구 있음 또ㄹㄹ
그래서 울뻔하셨던건 아니죠 ㅠㅠ
당연하죠 ㅋㅋㅋ 그때는 엄청나게 감동받아서 진짜 완전 노량진에서 하루 13시간 14시간을 아무하고도 얘기도 없이 진짜 벙어리처럼 독서실 고시식당 집만 왔다갔다 하는데 진짜 감동이 빡..
어 저도 공부할때 노량진에서 공부했었는데 ㅋㅋㅋ
식당은 고시식당 갔구요. 엄마밥상ㅋㅋㅋㅋ
거기 제 정기가 흐르고 있을거에요. 챙겨가세요.
이거 뭐 2년전의 저를 보는 것 같아서 밥이라도 한 번 사주고 싶네요.
ㅋㅋ비슷한일 있었는데 그때 기분참 좋았었죠 ㅋㅋ
저도 작년에 도서관에서 독재하는데 이런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요
어느 날 늦잠을 자서 도서관에 7시 10분쯤에 도착했는데 그때가 시험기간이라서 조금만 늦게가도 중고딩이 차지해버리는데 제가 자리가 다 찬 것을 알고 나가려던 순간 도서관에서 매일 보는 한 누님께서 제 자리를 맡아 놓으셨더라고요 근데 책상에 사과가 올려져있었는데 그땐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사과는 열매 즉 결실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저도 물론 오렌지주스로 화답했구요ㅋㅋ아ㅋㅋ 갑자기 옛날 생각나네요ㅋㅋ아무튼 좋은 경험 하셨습니다 남은 기간 힘내세요
부러워서 심통부립니다.
결실을 맺으라는 뜻으로 사과를 주셨던 그 누님은
이제 오렌지 주스를 받고 그 의미를 생각하느라 고생하셨을 겁니다.
갈아서 만드...
저도 자랑하자면, 누나들이 독서실에 뭐 올려준적 없지만,
기술자군 형이 몇번이나 밥을 사주셨습니다.
누나들 삼천명이 와서 빼빼로 한상자씩 줘도, 기술자군 형이 더 좋고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렇게 수험생들 위해서 자료도 만들고 그러는거구요.
빼빼로 데이에 받을 사람이 없어서 그런건 아니겠고, 형한테 감사해서 그런가
눈물이 나네요 ㅠㅠ
헉 언기쓰신분 맞으시죠? 그분과 어떻게 만나신건가요?
홍보는 아니구요.
언어의 기술 네이버카페 들어가보시면,
제가 쓴 칼럼(?) 들도 있으니 보시면 도움되는 것들이 있을거에요.
고2면 읽으시고 고3이상이면 지금은 ㄴㄴ
누가 필통에 녹차 뿌리고 씩 웃어서 울었다는줄 ㅋㅋ
ㅋㅋㅋㅋ
저도요 ㅋㅋ 그렇게 예상했는데.. 훈훈
저도 아니나 다를까 그런 추억 하나 있는데 ...ㅋㅋ 전 아직도 누가 줬는지 모른답니다;;
그런 감동 하나 하나가 올해를 의미있게 만들어줄꺼에요. 남은 시간 열씨미!
하! 누나요? 여성이랑 같은 공간에서 공부하시는 겁니까아아앙?
코고셔서 여자분이 나선거라고...믿고싶음ㅜㅜ...
날도추워지는데 난 녹차놔줄사람도없고.. 날은추우지고...
녹차안에 수면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