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인문 답안 평가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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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이 다들 달라서 완전 멘붕오네요 ㅠㅠ
복기는 힘들고 대충 큰 틀만 써놓고 갈게요..
문제 1번
(가)제시문의 아이히만. (나)제시문의 비둘기(=시적화자) (다)제시문의 아킬레우스
모두 체제(사회)에 순응하는 개인을 전제로 깔고 시작했구요
(개인에 대응되는 사회는 각각 나치즘/포스터/운명으로 해석)
두드러지는 차이점은 (가)/(나)는 그 체제에 공감하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순응한다고 썼고
(아이히만의 유대인 학살-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자발적 신념/비둘기-포스터에 눈이 멀어 자유의 본성을 망각. 나태와 무기력이 제2의 본성이되어 포스터에 안주함.)
다는 이와 다르게 체제에 순응하지만 공감하지 못하는 개인으로 썼습니다(아킬레우스 -뛰어난 자신이지만 필연적으로 죽을수밖에 없는 운명을 부당하게 인식함)
문제2번(이건 좀 생생히 기억 나네요..)
주체/폭력/상상을 각 제시문에 대응시킴.. 인간삶에 공감이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서술함.
(가)의 아이히만-1번의 연장선상에서. 아이히만은 인식의 주체. 선량한 품성과 인격을 갖춘 개인이지만 유대인 학살이라는 선택을 하게된것은 잘못된 공감때문. 자유의지와 선택권한을 부여받은 주체라도 올바른 공감이 우선되지 않으면 최악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
(다)의 아킬레우스-얘도 1번의 연장에서. 아킬레우스는 뤼키온에게 자신의 처지에 대한 공감을 요구함.
상상(현실에선 일어날 수 없지만 남의 입장을 가정해봄으로써 공감을 가능케 하는것으로 해석)을 통해 자신보다 뛰어난 아킬레우스도 부당한 운명 앞에서 어쩔 도리가 없으며 자신도 필연적으로 죽음에 이르는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됨. 공감은 죽음을 인정케할정도로 강력한 힘을 지님.
(라)의 워딩턴. 용서의 학자이지만 부모의 죽음앞에서 내재된 폭력성이 발현되어 용서할수 없는 모순적 상황.이는 일전의 그에게 있어 용서란 이성으로 파악되는 것이었기 때문. 그러나 경험을 통해 피해자들에게 공감함으로써 인간에게는 이성으로 설명할 수 없는 폭력성이 내재된 것을 깨닫게 됨. 그는 공감을 통해 진정한 용서에 이를 수 있게됨.
이렇듯 공감은 인간이라는 한 세계를 확장시킬수 있고, 왜곡시킬수도 있고 파괴할 수도 있는 막대한 영향력을 지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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