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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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해서 다시 올립니다)
저격합니다.
허수지만 대학이 가고싶어님.
무조건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시죠?
제 말이 맞으면 반성문 쓰신다고요?
쓸 각오 하셔야 할 것 같네요. 시작합니다.
<사막을 건너는 법>의 3번째 문제 1번 선지에 관한 건입니다.
1번은 적절하지 않은 선지이기에 보는 관점에 따라
맞고 틀리고가 다를 수 있습니다.
'예감'이라는 어휘도 틀렸을 수도 있고 맞을 수도 있습니다.
저도 이는 시험장에서는 접근하기 어렵기에 선지판단근거라기보다
평가원의 힌트 정도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허수지만 대학이 가고싶어님은 무조건 아니라고
제가 기출분석이 덜 되어 있다고 귀를 닫으시네요.
1번 선지는 이겁니다.
'나'는 '노인'의 변화된 모습을 통해 b를 찾는 '노인'의 행위가 중단될 것임을 예감합니다.
그리고 저는 이 두 가지 형태로 적절한 선지로 변경 가능하다고 봅니다.
1. '나'는 '노인'의 변화되지 않은 모습을 통해 b를 찾는 '노인'의 행위가 중단되지 않을 것임을 예감한다.
2. '나'는 개인적 믿음으로 b를 찾는 '노인'의 행위가 중단될 것임을 예측한다.
1은 예감이 옳게 쓰인 상황으로,
b구간 '노인도 피곤하고 지친 모습이긴 하나 끈질긴 어떤 힘이 그의 전신에서 면면히 솟아 나오고 있는 듯하다.'
에서 '나'가 노인이 물건을 찾는 행위가 중단되지 않을 것임을 예감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노인의 행위는 변하지 않았는데, '나'의 인식이 변화된 것은 노인이 계속 변하지 않을 것임을
예감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는 '예감'이 맞습니다.
그런데 대학이 가고싶어님은 1번째 경우는 틀렸다며 절대 허용될 수 없다고 하시네요. 정말 그런가요?
허수지만 대학이 가고싶어님을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은 2번째 경우를 생각하셨을 겁니다.
'대체로 그렇지 못할 것이라고 나는 믿고 있다'가 눈에 띄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경우 '예감'은 틀렸습니다. '예측' 또는 '예상'이 맞습니다.
제가 언어학자가 아니라 단정하기 어려운데,
예감은 그 직관이 미래에 사실로 드러남을 전제하지 않나요?
제가 살면서 '내 예감이 틀리지 않았어'는 들어봤지만
반대의 경우는 못 들어봐서요.
네이버 사전에도
어떤 일이 일어나기 전에 암묵적으로 또는 본능적으로 미리 느끼다
라고 적혀 있네요.
'믿었다'가 어떻게 암묵적으로 느끼는 것과 동치죠?
예문을 아무리 찾아봐도 틀린 예측을
예감이라고 서술한 것은 눈을 씻고 봐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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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인줄 알고 헐레벌떡 달려온 오르비언이면 이 댓글에 좋아요덕코 수급 불편하면 여기다 좋아요
안 불편하면 여기에 좋아요
그런거 모르겠고 닉네임 보고 흠칫했으면 좋아요
뇌절한다고 생각해도 좋아요
(레어 좀 사자)
어그로인줄 알았는데 왜 달려오는 거야 ㅋㅋ

그것이 진정한 옯창이니까..옯창은 팔로우 각이지.
국립국어원에 물어보세요
다만 확실한 팩트만 말씀드리자면
1. 평가원 기출 중에 그런 말장난은 없었다
2. 국어 강사 중 언어논리학 전공자들을 비롯 그 누구도 그 부분에 대한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
입니다
제발 글을 읽고 말씀해주시죠. 1번은 다음 글에서 다룬다고도 적었는데. 혹시 문맹이신가요?
다음 글이 어딨죠
두 번째 올리신 글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건 시간이 오래 걸려서 기다리셔야 합니다. 우선 이 글부터 좀;;
아 본문에는 없고 쪽지로 알려드렸던 거네요.
님이 지금 예감이 아니라 예측 또는 예상이 맞다며 글을 쓰시고선 뭘 반박하라는 거요 ㅋㅋ
평가원 기출 분석을 제대로 했으면 그 정도 어휘는 패러프레이징 된다는 걸 모르시지 않을텐데요
평가원의 옳게 어휘를 바꾼 기출과 그르게 어휘를 바꾼 기출을 구분하시라고요. 그리고 님은 2번째 경우로 판단하셨고, 그에 따르면 '예감'이 틀린 것이지. 1번째 경우로 판단하면 '예감'은 옳은 어휘입니다.
자신의 무지는 인지하지 못하고 상대보고 배우라고 말하는 자칭 깨시민들 진짜 역겹네요
1번 선지가 틀린 이유는 인과성이 잘못되었기 때문이지 예감의 어휘의 적절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일단 딱 2가지만 물어볼게요
1. 수험생이신가요?
2. 평가원 하이커리어 몇 점이신가요
기출분석이 업인 국어 강사들도 아무런 문제 삼지 않는 것에 본인 혼자만이 깨우쳐서 그 진실을 통달했다고 생각하시는겁니까?
저는 님과 같은 부류에게 제 신분을 노출시키고 싶지 않네요. 제 지난 글들을 보는 정성이 있다면 답은 찾을 수 있을겁니다.
국어강사들도 다 다르게 말합니다. 그리고 님이 수강하시는 이원준 강사님은 님이 부인하시는 1번째 입장으로 보입니다.
이해를 못하겠는데 풀어서 얘기해주세요
애초에 노인의 모습을 확인하는 행위는 예감 이후에 일어진 사건입니다 따라서 노인의 모습을 통해 예감이라는 행위가 도출된다는 인과성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는 것이죠
그니까 ㅅㅂ 글을 읽으라고 글을 문맹아
뭔 말이 안통하네 선후관계가 뒤집혔는데 인과성이 어떻게 성립을 하냐구요 무지성 수험생아 좋게 좋게 말해줬는데 말 좆같이 하네? ㅋㅋㅋ 국어 강사도 모르는 걸 니가 혼자 안다고 생각하는 거냐? 평가원 점수 공개하는데 뭔 신분이 드러나 전글들 보니까 그냥 일개 수험생인 거 같은데 혼자 무슨 진리를 깨우친 것 마냥 굴지 좀 말라고 넌 전혀 특별한 존재도 아니니까 ㅎㅎ
대우명제야 뭔지 아는데요. 인과인데 어쨰서 대우가 있죠
원래 1번 선지가 적절하지 않은 선지이기에 적절한 것으로 바꾼 겁니다.
뭔 미친 소리를 하나 했네요.
그니까 대우명제가 뭔지 아는데 제가 언제 대우가 성립한다고 했죠
본문의 1번 2번이 적절하지 않은 선지인 1번을 적절한 두가지 형태로 바꾼 겁니다.
할 일이 있어서 자세히는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만 본문에서 언급하신 1번도 그럴듯하네요.
하지만 예감을 예측이나 예상으로 바꿔야 맞다는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평가원이 그렇게 짜잘한 어휘 의미 차이로 장난질하지도 않을 것이며, “예감하다”라는 단어가 미래에 사실로 드러남을 전제하더라도 어차피 ‘나’의 추측이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있어 보이지는 않는데요.
저도 2번째 경우로 판단한다는 가정 하에 '예감'이라는 어휘를 근거로 선지판단하는 건 시험장에서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옳고 그름을 따졌을 때 틀렸다가 제 판단입니다. 어쩌면 평가원의 의도는 첫번째일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