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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경 [768179]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1-07-03 15:40:16
조회수 1,039

인생 최초 최고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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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휴강 기간 마지막 날 "검단산 등반" 을 위해 아침에 출발


눈앞에 주차장 입구가 보였고


천천히 등반할 생각으로 직진


사거리였지만 분명 좌우에 차가 없었는데 


갑자기 달려드는 흰색 차......


멈추지 않고 돌진한다....어....


쾅................."


"운전은 안전해야 한다" 


안전 제일 주의 

과속 없음 

신호위반 (거의 ㅋ)없음 

을 자랑하던 정현경이

생애 최초 교통사고가 일어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것도 전방 주시 태만 운전자에 의해 운전석을 들이 받히는 사고라....


상대 운전 차량은 아마 통화중이었거나 다른 행동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모든 사고가 그렇듯 상대에게만 잘못을 따질 수는 없는 법


다행히 골절이나 외상은 없었고


상대 운전자가 정중한 사과를 해 오셔서 큰 충돌 없이 



사고 현장을 정리했습니다. 


이제서야 상대 운전자 안전이 걱정됩니다. 


(당시 너무 정신 없고 경황이 없어서 말을 한마디도 못할 정도...)


지금은 병원에서 치료중이고 


제 차도 지금 치료(ㅠㅠ) 중입니다. 


다행히 크게 다치지 않아 이렇게 글도 올릴 수 있고 


입원기간이 길지 않으니 빨리 복귀할 수 있고


시간을 벌었으니 조용히 병실에서 "9평 대비 어썸 more" 를 만들 수 있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내가 아무리 조심했어도 사고는 일어나는구나 내 잘못만이 아니고 그 분 잘못만이 아니고 


그냥 "일어난 일" 이며 최악의 일이 아니니 감사할 일이구나 


나도 그 분도 많이 안 다쳤고 


차도 폐차할만큼이 아니니 다행이다......


다행이다.


라는 생각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이번일을 겪으면서 



"예상치 못한 좋은일 나쁜일이 가득한 것이 삶"


이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성공이 나의 힘만으로 된 것이 아니고

실패가 나의 잘못만이 아니라


예상치 않은 변수의 결과였구나 


그래서 성공을 자랑하지 않고 

실패를 부끄러워하지만 않아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 차조심 ^^


하세요


이만 정현경이었습니다. 


당분간 데빌스라 부르는 정현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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