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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 [366553] · MS 2010 · 쪽지

2013-09-09 21: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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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재수생 줄고 이과생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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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만 치르는 수준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어려운 영어 B형을 선택한 비율이 68.2%로 집계됐다. 전체 수능 응시생이 3년째 감소하는 가운데 졸업생(재수생) 비중은 줄고 이과생은 늘어나는 추세가 이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6일까지 2014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지원자는 65만752명으로 작년보다 1만7770명(2.7%) 줄었다고 8일 밝혔다.

재학생 비율은 78.2%인 50만9085명, 졸업생은 12만7635명(19.6%), 검정고시 출신은 1만4032명(2.2%)이었다.

졸업생이 지난해보다 1만4926명(10.5%) 줄어 반수생이나 재수생, 삼수생 등이 감소하는 추세가 3년째 이어졌다. 졸업생 응시자는 2011학년도 15만4661명, 2012학년도 15만1887명, 2013학년도 14만2561명이었다.

졸업생 감소세는 수능 성적으로 뽑는 정시 모집 비중이 작아지고 경제불황이 이어지면서 상위권 학생 위주로 반수나 재수를 하는 경향이 강화된 때문으로 보인다.

...올해 입시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히는 영어 B형 비율은 3월 학력평가에서 87.2%를 기록한 후 6월 모의평가 82.3%, 9월 모의평가 75.1%로 꾸준히 감소했다. 영어는 쉬운 A형 선택 비율이 6월 모의평가 때에 비해 2배 수준인 31.8%로 늘면서 영어 B형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하기가 더 어려워졌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영어 등급 달성에서 종전보다 0.3등급 정도 덜 나온다고 간주하고 수시나 정시 전형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체 응시자 중에서 이과생이 주로 보는 과학탐구 선택자 비율은 2010학년도(32.9%) 이후 꾸준히 증가세다. 2014학년도 비율은 38.6%에 달했다.

오종운 이사는 "과학탐구 선택자 비율로 이과생 비율을 추정할 수 있다"며 "경기불황이 장기화하면서 취업에 유리한 이공계열 선택자가 늘어나는 추세가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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