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시점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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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전쟁에 사용된 면제배갑은 옷을 여러겹 겹쳐서 만들었는데, 현대 방탄복의 원리가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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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미적분 기준 1컷 71이 나오는 시험 보느라 굉장히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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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 수능
D - 206
와 역시 제가 배웠던 역사는 한국중심이었군요. 신미양요 우리가 승리한게아니라 그냥 미국이 알아서 떠난거 었군..;; 잘 못 알고 있었네
박노자 교수 등이 계속 지적하는 것처럼 한국 역사계와 국사편찬위원회의 지나친 자문화중심주의나 민족주의가 낳은 역사왜곡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물론 팔은 안으로 굽고 해석에 있어서 어느정도 우리에게 유리한 부분을 적용한다는 점에 대해선 양보한다고 하더라도 국사 편찬에 상당한 역사적 왜곡이나 확대해석은 수정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례로 고구려의 고승 담징이 일본 호류사 재건 당시 벽화를 그려주며 고구려의 예술을 일본에 전수해주었다는 서술이 있는데 담징이 일본에 온 해가 610년인데 호류사 재건이 670년이었습니다. 당시 수명을 생각해보면 일본에서 60년 동안이나 생존해있을 가능성이 전무하죠. 이런 식으로 우리 역사를 지나치게 과대평가하면서 '미개한 일본을 우리가 계몽시켜주었다'라는 식의 사상이 깔려 있는 것처럼 문화적 우월주의를 드러내는 태도라든가 민족주의에 입각한 역사왜곡이 상당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담징 문제 같은 오류는 수정해야겠죠.
이건 관점의 차이라고 할 수 있겠죠.
물론 미국을 상대로 통상거부를 지켰다고 "전투에선 패배했지만 전쟁에선 승리했다" 라는 미사여구로 자위할수도 있겠지만 위에 나와있는 한국교과서는 제가 보기엔 전투에서 패배조차 어떻게든 미화시켜보려고 하는걸로밖에 안 보이네요.
윗분말대로 우리나라 교과서는 지나치게 민족주의적임...
강민성샘이 말해주신게 기억나는거 같네요 ㅋㅋ
신미양요네요. 전술적으론 미군이 압도적인 차이로 승리하였지만 전략적으론 조선군과 정부의 질리도록 치열한 저항과 거부로 인해 미국이 애초에 목표로 세웠던 조선 개항을 끝내 못 이루었으니 크게 보면 패배(실패)한 거죠. 더는 조선에 오래 머물 수도 없었고, 결국 그냥 가긴 애매하니 장군기 하나 건지는 걸로 마무리. -_- 아무튼 어떻게든 미군을 물러가게 하였으니 '물리친' 건 맞네요. 너무 심하게 얻어맞았지만;; 하여튼 전 저 두 문장 그냥 똑같이 보여요.
그리고 국사 교과서에 민족의 시조인 단군을 '신화'에서 '역사'로 자신들도 주워들은 것처럼 써 놓은 식에서 있었던 일로 인정하여 문장 다듬은 일을 한 지 겨우 얼마 안 된 국사편찬위원회의 모습으로 보아 별로 거기가 그렇게 자문화중심주의적이자 민족주의 넘치는 곳이란 생각은 잘 납득이 안 되네요.
납득이 안가셔서 많이 놀라셨죠?
네?
음 상황 반대로 풍자해서 쓰는 개그콘서트 유행어이던가요-_-; 근데 공부하느라 TV를 안 봐서;
풍자아닙니다.. 단지..... 그냥 ... 한 번 해보고싶었습니다..............
아...
안.. 놀랐어요..;; 미안하네요ㅠㅠ
그래도 자기의 역사를 민족주의로 바라봐야 애국심이 더 생기지 않을까요?? 역사는 기록하는 사람과 나라에따라 입장이 달라지자나요. 말도안되는 신화적인 측면은 안되지만 나라에대한 애정은, 나라의 역사에대한 관심은 민족주의로부터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일제시대를 공부할때 아마 일본은 "조선군의 반란 진압중 몇명 사망" 이렇게 풀이했을수도 있지만, 우리나라는 " 일본군에 죽기를 다해 맞서싸웠으며 일본군을 몇명 무찔렀다" 라고 풀이할수 있자나요.
이토 히로부미를 한국은 " 안중근 의사가 저격하여 우리나라의 영웅이되었다" 라고 하겠지만 일본은 " 테러범 안중근이 ~ " 이러겠죠.
자기역사를 배우는데는 민족주의 식으로 배우는게 좋은것같습니다. 그리고 역사에대한 지식이 갖춰졌을때 다른 측면을 보는것이 낫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역사를 배우는 목적은 국가의 우수성을 알게 되어 애국심과 민족주의를 고취시키는 것이 아니라 과거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안목과 식견을 기르는 것이 아닐까요?
자기 역사를 민족주의로 바라보는게 옳다면 우리가 일본이 최근 저지르고 있는 신사참배나 역사왜곡에 대해서도 할 말이 없어지는거 아닌가요? 일본의 지배와 억압을 당한 우리에게 2차 대전의 전범들이 우리에겐 잔혹한 역사의 원흉이겠지만 당시 일본의 입장에서 바라본다면 일본의 발전을 위해 다른 나라에 '진출'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었겠지요? 실제 신사참배에 적극적인 일본 정계의 인사들도 국가의 발전을 위해 희생한 조상들을 모시는 것이 무엇이 잘못됬느냐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사는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입니다. 어떠한 왜곡이나 굴절없이 있는 그대로를 정확하게 바라보는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봅니다.
말씀처럼 현재와 미래를 내다보는 거울이라는 말씀에 동감합니다. 있는 그대로 정확하게 바라봐야한다는 것도 맞구요.
그런데 제가 하고싶은 말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우리나라의 시각으로 먼저 바라본 다음에, 다른 시각으로 보는 방법으로 가는게 좋다는 겁니다. 그래야 좀더 이해를 할수 있는것 아닐까요?
우리가 우리를 먼저 바라보고 그것을 객관적으로 고쳐나가는것이 타산지석의 근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신사참배나 역사왜곡에 대해 민족주의 시각으로 바라보기 때문에 할말이 많아지는것 아닐까요?
서로 자기식의 민족주의로 바라보기때문에 문제가 되는거자나요.
일제시대를 " 우리 객관적으로보자 " 라고 하면 , 일본은 " 우리가 조선 개항시키고 , 철도 놓아주고 , 근대화시켰자나 " 라고 하겠죠.
그럼 우리나라는 일제시대를 어떻게 객관적으로 봐야하나요??? " 조선은 일본의 식민지였으며, 일본은 우리나라의 곡식을 식민국으로서 수취해갔다. 또한 우리는 군사를 동원해주었다. " 라고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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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로 보기때문에 '수탈' 을 해갔다. '강제 징집' 해갔다 라고 하는것 아닐까요??
역사는 과거를 통해 배우고 미래를 대비하기 위해서이지 애국심 함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역사만큼 애국심 함양을 위해 써먹기 쉬운게 없어서 정치인들에 의해 사용되어 온 것이지, 그게 정상은 아니죠. 자국의 애국심 고양이라는 식으로 역사를 접근하니까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본의 교과서 문제가 터지는 겁니다.
이젠 한국사가 필수가 되었으니.. 음... 복잡한데...
한국사는 한국인이 쓰고 미국사는 미국인이 쓰는거임.
미국이 첫해전 승리기념으로 우리 깃발 들고갔다고 배웠구만
전투에서는 이겼고, 조선 개항이라는 목표는 이루지 못했으니 전쟁에서는 진거 맞죠. 전쟁이라는게 전사자 비율로 따지는건 아닙니다. 목적을 이루었냐 아니냐가 기준이죠.
애초에 미국은 일본처럼 무력시위 정도만 해도 개항할 줄 알았는데, 얘네가 이상하리만큼 목숨걸고 저항하니까 얘네랑은 통상 안되겠구나 하고 넘어간거죠.
미미광어....
일본이나 우리나라나 역사오ㅐ곡하는건 똑같아. 누구 욕할처지가아님우리는
일본은 아예 없던걸 지어내는거고
한국은 그냥 해석관점이 자기중심적인거고
합리화할필요없다고생각합니다 ‘우리‘나라라고 감싸줘서도안되고요
일본인들은 자기들왜곡된 역사가 진짠줄 안다고하죠.. 혹시압니까? 우리나라역사도 왜곡이고 우리가 일본보듯이 다른나라들이 우리나라를 보고있을지..?
이분 일본인이랍니다. 글내려주세요
본문과는 큰 상관 없는데... 전 중학교 때였는지 고등학교 때였는진 모르겠는데, 저거 처음 배울 때 실황이 저랬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교과서에 덤으로 적혀 있었는지 선생님께서 일화로 말씀해 주셨는지는 기억이 안 나네요. 근데 제가 보기에 정작 중요한건 빨간 글씨가 아니라 그 앞에 회색 글씨 같은데-_-
한국사가 필수화된다면 그 중요성이 가중될 만큼 여러 가지 고려해야겠죠. (물론 지금은 왜곡돼 있어도 된다는 건 절대 아님. 지금도 서울대 지망생 거의 전부가 치는데 만만찮게 중요하죠) 전 개인적으로 역사해석에 있어서 완벽한 객관성이란 존재할 수 없고 다소 편집 주체나 현대라는 시대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어쨌거나 편향 정도가 지나쳐선 절대 안 될 거예요.
국사 교과서 읽다 보면 재밌는 부분 많아요.
가령 고려 초기 거란 침입 때도 1, 2, 3차 침입 가운데 서희와 강감찬이 있었던 1, 3차는 상세하게 서술한 반면,
개경이 털린 2차 침입은 그냥 "잘 막았다" 정도로 슬쩍 넘어가는... ㅋ
재수때 국사샘이 그러셨어요
국사 교과서 원칙이 '굴욕적인 역사는 쓰지 않는다'라고ㅋ
배울 땐 있는 그대로의 사실만을 배우고, 가치 판단은 학생 스스로가 생각해서 할 수 있게 놔뒀으면 좋겠네요
저런게 국뽕인가요??
한국측 서술이 다분히 민족주의적이라면 미국측 서술도 스타트렉에서 엔터프라이즈호가 미개행성 탐험일지 쓰듯.
한국도 미국측 서술을, 미국도 한국측 서술을 참고해서 교사가 잘 지도해야 할 것 같네요.
갑자기 비유가 떠올랐는데 lol로 치면 kda 압도적차이에 3억제기 밀었는데 1시간 넘게 안끝나니까 3억제기 민쪽에서 한명이 멘탈나가서 탈주해서 결국 넥서스 지킨 그림인데요... ㅋ 이렇게 이해하니까 민족주의가 아니라 결국 넥서스가 안터졌으니 이긴건 맞죠... ㅋ 저는 이런경험 많이해봐서 이거 읽어보니까 자랑스러운데요? 이정도면 명승부에 이은 역전승아닌가요 ㅋ 오히려 자부심을 가져야되는거같은데요
전 조선에서 끌어모은 대포랑 포수로 낸 결과가 겨우 미군에 기스만 낸 정도죠. 남북전쟁때도 경험해보지 못한 엄청난 화력(이라곤 하지만 수학이나 포술학이 엉망에 대포가 좌우회전도 안됬죠.)에 깜짝 놀랐는데도 결과는..솔직히 지휘도 별로였고..미군은 그냥 간거죠. 한강이 대동강처럼 물이 심하게 빠지는것도 아니고 병력도 어느정도 있고,무엇보다 해병대용 볼트액션식 돌격소총을 쓰던 미 해병대에 비해 조선은한발 발사에 일분 넘게 걸리고 사거리도 훨씬 짧고..정예병은 다 강화도에서 작살났고..
한국사 필수...
저는 제대로 사고하고나서 배운 한국사는 강사의 강의로 들은 것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어쨌든 저는 냉정히 말해서 패전한 전투라고 배웠었지요...
뭐 어쨌든 국사 교과서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민족 의식과 자긍심 고취이니에 우리나라 중심의 서술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지만 그 수위가 어느 정도냐가 매우 중요한 것이죠... 그 점은 뉴라이트가 아니신 역사학자님들의 서술이 크게 중요하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 국사교과서는 솔직히 말해
국뽕한사발 제대로 빨았습니다
대학과정까지 가서 공부할 필요도 없이
고교 과정의 동아시아사 정도만 공부해봐도 알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