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논리싫증주의자 [1048230] · MS 2021 · 쪽지

2021-05-21 04:25:38
조회수 202

소위 말하는 '암 걸리는 전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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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보다 잘 참는다고 생각했었음

뭐 고작 저런 거 가지고 답답해해? 하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고

그러다가 정확히 뭔지는 기억 안 나는데 아무튼 뭐를 보고 아 나도 이런 거 못 견디는구나 하고 깨달았음

몇 달 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도 보다가 그 파국으로 치닫는 걸 못 견디겠어서 도중에 껐고

방금은 웹툰 <거래> 보다가 가슴이 꽉 막히는 기분이 들었음

내 의지로 어찌할 수 없는 극단적 상황에 압도되는 것 같다 배후에 의지가 없는 무작위한 불행의 방향이 나를 향하지 않기를 바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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