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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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한번 처음으로 가보려고합니다.
뉴스나 언론에서 너무 조용하고 무관심해서 이번사건이 묻히는건 아닌가 열받아서 한번 가볼려고 합니다.
앞으로 계속갈지 여부는 오늘 가보고 생각하려고 합니다.
ps.수험생분들은 흔들리지말고 공부하세요!!
타는 목마름으로/ 김지하
신새벽 뒷골목에
네이름을 쓴다 민주주의여
내 머리는 너를 잊은 지 오래
내 발길은 너를 잊은 지 너무도 너무도 오래
오직 한가닥 있어
타는 가슴속 목마름의 기억이
네 이름을 남몰래 쓴다 민주주의여
아직 동트지 않는 뒷골목의 어딘가 발자욱소리
호르락소리 문 두드리는 소리
외마디 길고 긴 누군가의 비명소리 신음소리 통곡소리 탄식소리
그 위에 내 가슴 팍 속에 깊이깊이 새겨지는 네 이름 위에
네 이름의 외로운 눈부심 위에 살아오는 삶의 아픔
살아오는 저 푸르른 자유의 추억 되살아오는 끌려가던 벗들의 피 묻은 얼굴
떨리는 손 떨리는 가슴 떨리는 치떨리는 노여움으로 나무판자에 백묵으로 서툰 솜씨로 쓴다.
숨죽여 흐느끼며 네 이름을 남 몰래 쓴다.
타는 목마름으로 타는 목마름으로,
민주주의여 만세
- 김지하 시선집 『타는 목마름으로』(창 비,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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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록 옛날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신분들처럼은 못하지만 오늘가서 서울시청광장 한가운데에 '민주주의' 이 네글자 새기고 오겠습니다!
멋지십니다 제 기운도 좀 가져 가시길
현장에 가면 한대련이나 통진당쪽 사람들이 많아서 거부감이 들긴 하지만
그것만 좀 그러려니 하면 일반 사람들 많이와서 그리 나쁘진 않아요
분위기도 문화제 식으로 재미있게 하고
지난주엔 늦어서 끄트머리에만 갔었는데 폭력시위 이런건 안일어나구요ㅋㅋㅋ
전 반값등록금 집회때 참여했다가 한대련 통진당쪽이 너무 싫어져서 가기가 꺼려지더라구요..
수험생에게 도움않되는 이런글 올리는 선동적인 몇 사람이 항상 이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이런 사람은 어떤 조직에 가더라도 선동적이고 상사에 비판적 경향이 많으며, 또한 조직에 배척당하지요. 오르비에서 활동하는것 보다는 이정희당에서 활동함이 어떤지요.
않->안
이 시간에 공부도 안하고 참 댓글 수고많아요. 잠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