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스킬에 대한 개인적인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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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리딩스킬을 고1 때부터 수강했고 그 이후로 쭉~ 적용 훈련을 해오면서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져있고 고정 1을 받아왔는데요 그런데 오르비나 기타 등등 다른 곳에서는 리딩스킬이 실전에서는 떨려서 못 쓰고 처음부터 다 읽어야 하고 수능날 리딩스킬 쓰다가 망한다는 등 여러 안 좋은 말을 들어서 그런지 괜히 조바심이 납니다.그래서 며칠 전 부터 리로직을 수강 중 인데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고수님들 도와주세요 그냥 하던대로 할까요? 수능 100일 남은 이 시점에 리로직 스타일로 바꾸려니 갈피를 못 잡겠습니다.리딩 스킬이 정말 말만 그럴싸한 상술인지 또 주변에 리딩스킬로 잘 된 케이스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빈칸 만큼은 리로직 스타일로 하는게 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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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평생 영어 읽을때 스킬로 읽으실거아니면 정석으로 가세요;
주제,제목,요지,목적 같은 유형은 스키밍 해도 되나요?
ㄷㄷ 스키밍 해도되냐 안되냐는 수능 문제 다낸 출제자밖에 모를일 아닐까요;; 결국 자기가 그때그떄 판단해야될거같아요
100일 남은 시점에서 굳이 잘 해오던 방법을 바꿀필요 있을까요;; 고정1이시면 단순히 스킬만으로 올리신 점수도 아니신거 같은데 그냥 쭉 하던대로 하시는게 더 좋을거 같아요.
근데 빈칸 문제 같은 경우 확신이 안서서요 리딩스킬 쓰면서도 불안합니다 ㅠㅠ
원래 뭘해도 불안해요. 미래는 예측할수 없으니까
글쌔요ㅋㅋ 저도그런식으로하다가 모의고사는 잘나왔으나,
현역때 수능에서 다안읽으니까 불안해서망침ㅋㅋ
알려드리는
최악의 시험장에서의 불안감커리
쭉 읽다가 평소때처럼 스킬써먹음
->그냥 다음문제로 넘어감
->모의고사때는 느끼지못했던 수능이라는 두려움 급습
->혹시 다 안읽어서 틀리는거아닐까?
-> 그래도 일단 다음꺼풀자..
->하나하나 스킬을 적용해가면서 느끼는 두려움
->괜히 문제푸는데 집중안됨
->돌아가서 다시읽을지 계속해나갈지 멘탈의 혼란
->고민하고 걱정하고 불안해하는데 시간은 날아가고
-> 패망
빈칸만 빼고 왠만하면 나머지는 스킬 잘 먹히지 않나요??
주제나 요지 목적 고르는 문제요
물론 먹힐수도 있지요. 케바케일것같긴하지만
저같은경우엔 수능장에서만 저랬네요.
원래 리딩스킬은 몇 백 페이지 되는 원서 읽는 데 쓰는 거에요 근데 한 단락짜리 지문에 그걸....?? 게다가 수능 지문은 정보의 밀도가 꽤 높은 편인데 어떤 부분을 안 읽고 통째로 스킵....?? 미친짓이죠
그리고 심리적인 이유도 있어요 윗님께서 설명해주셨네요
근데 리딩스킬책에서는 중요한 정보 안 중요한 정보 가려 읽는게 중요하고 쓸데없이 글 다 읽고 나면 선택지 헷갈리고 낚인다라고하고 앞부분에 고난도 문제 실어 놓은 거 보면 정말 빈칸 주변 문장에서 답의 근거가 있더라고요.예를 들면 뭐 전자는 zero에 수렴하고 후자는 infinity에 수렴한다 이문제나 the mind may be reluctant to think properly 이런 문제요..기억 나싥겁니다.. 이런 부분 보면 수긍이 가기도 하고요..
중요한 정보 안 중요한 정보 가려 읽는 거 중요하죠. 근데 그 말이 읽지 말아라 라는 말은 아닙니다.
중요도에 따라 읽는 속도를 조절해가면서 완급조절을 해야지 어디를 통째로 날린다는 건 진짜...;;;
그럼 정독으로 읽고 본인이 논리적으로 답의 근거를 찾아가면서 도출하는게 제일 괜찬겠죠?리로직 스타일로요
네.
저 국어영어 현역때도 고정1 재수하면서도 고정1인데요..
시간 좀 들일거 감안하시더라도 지문 전체 읽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리딩스킬을 따로 들은적은 없는데 대충 지문내용 골라가면서 읽었는데요
현역때 국어는 그렇다쳐도 영어 고등학교 3년내내 전혀 공부 안했으나 98 100 98 이딴식으로 떴는데 수능날 92받고 2등급뜸
안읽혀요.. 그날은안읽힘 레알. 어쨌든 전체 해석이 된다는 전제하에 중요한거 골라읽을수 있는 능력이 내재되어있다면 그건 진짜 좋은건데
해석이 안되는주제에 문맥으로 대충 때려맞추다가는 저처럼 되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영어 2등급 뜬날이 수능날이였음...ㅋㅋㅋㅋ
그냥 다 읽고 풀어도 시간 남나요??
김기훈은 되는데
우리는 안 됨
시험 본 후에 설명할 때는 되는데
시험 볼 때는 안됨.
이 맞을겁니다 ㅋ
ㅋㅋ 김기훈 리딩스킬 지문에 끼워맞춰서 설명함 지문 다읽어본다음에 아 이리딩스킬로 설명해야즹즹
하지만 자기가 시험볼때 시간 제한주면 자기도 정석적으로 푸는게 함정
진짜 비추입니다... 스킵한다는게 진짜 어지간히 능력자 아니면 수능날 영어점수 걸고 도박이라고 봅니다만...
물론 앞부터 읽고 논리적으로 답이 나왔다는 전제하에 다음문제로 넘어가는 스킵은 중요하겠죠 하지만 이건 리딩스킬이란 이름을 안달아도 누구나 하는 행위이구요..
그리고 웃긴건 빈칸 뒤에부터 보다가 결국 다보더군요ㅋㅋ
수능 시험에서는 진짜 아닌 것 같습니다 저도 시도해본 경험자구요
주변에 잘 된 케이스는 없나요??
제 주변은 없고 김기훈쌤의 수많은 제자중에 있긴 하겠죠 하지만 우리는 수험생입니다 적은 확률가지고 도박을 할 순없지요 우리 인생이라면 인생이 걸린 시험인데요
저도 작년에 김기훈 쌤 수강생이였고.. 학교에서도 그런식으로 배웠는데요..
학평때나 평가원때는 몰라도 수능때는 어찌됬든 다 읽게 되더라구요;;
수능장 가면 무조건 다 읽게 되어있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