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한완수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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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비 지금 일회독 다보고 이회독중인데요
한완수랑 같이보면 시너지있을까 해서 고민중인데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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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갠적으로 한완수는 논술대비 최고의 교재지만
수능대비 최악의 교재라 생각합니다.
이유좀 명확히써주세요
수능부터 논술까지 다있는교재이고 취사선택할수있도록 안내도 되어있습니다
젤 큰 문제는 교육과정을 벗어난 과도한 증명부분이 많아서 성적이 낮을땐 이게 수능에 쓸만한지 구별을 못 해서 시간버릴우려가 크단겁니다. 사실 이 증명을 여러번 해봐서 수능에 별 도움된단 생각도 안 들구요. 특히 해설지도 거의다 교과과정 넘은 풀이라 정작 교과과정 맞게 풀어야하는 수능에선 아무 쓸모없을 우려도 있구요 차라리 좀 더 심화된 문제풀이를 해보는게 좋겠다 생각드네요.
하지만 논술준비를 한다면 명확한 증명과정연습을 하면서 사고력도 늘고 논리적서술 연습하기 좋단겁니다. 단원별논술문제정리도 잘 되있구요
그냥 님 교재를 요렇게 생각바께 못하는 수험생이니 가볍게 무시하셔도 좋을법합니다. 모두를 만족시키긴 불가능이니까요.
그래서 수능기준 3등급이상부터 볼수있는 책이라고 명백히 제시되어 있고
안내도 정확히 되어있습니다 고난도 심화특강을 제외하고 볼수있도록
고난도와 비고난도 구분도 되어있구요.
모든 문제는 고교과정 풀이를 최우선으로 강조하고
고교과정 풀이를 제대로 못하는 바에야 절대 고교외 풀이를 알필요가 없다고
책에서 가장 강조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수능에 쓸만한지 구분한다 안한다 하지만
결국 2012수능에 증명과정이 완전히 그대로 출제되기도 했구요.
증명과정은 반드시 수능에 같은 방법으로 출제될수밖에 없습니다.
책을 그렇게 만들어 놨으니 당연한거구요.
솔직한 제 생각은 1등급이상이면 봐도 꽤 도움 될거같습니다.
교과과정을 그렇게 강조하시는데 굉장한 모순은 책에 대부분이 교과과정 외 풀이라는겁니다.
그리고 한마디만 덧 붙이자면 소비자평에 이렇게까지 따질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따지는 거라기 보다는 의대고고씽님의
댓글을 보고 한완수를 믿고 공부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피해를 볼 우려가 있기 때문에 댓글을 달수밖에 없는것입니다.
이미 한완수는 작년에 많은 수험생들이 도움을 받았고 많은 합격자들이 댓글이나 글 등으로
합격했다고 댓글을 남겼습니다. 수능문제를 빨리 풀었다는 댓글도 많이 받았구요.
올해는 책을 더 많이 발전시켜
6평에서도 한완수 덕분에 100점맞았다는 댓글이나
100점이후 과외요청 메일을 받는 등 효과를 본 학생이 많은 책입니다.
따진다고 기분나쁘게 생각하지마시구요.
제가 이제껏 수능에서 100점, 논술 일반선발에서 동시합격하기 까지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수학공부법을 다 실었고, 더 발전시켜 책을 만들었는데
"수능에 대해서는 최악"이라고 말씀하시니 제 기분이 좀 그래서요.
시중에 책이 한두개 있는것도 아닌데 "최악"이라는 평가를 듣기엔 좀 거북하네요.
오르비에는 한완수를 믿고 보는 학생도 많을뿐더러
그 학생들이 자주 들어와 글을 보곤 합니다. 그학생들을 향해
"그 책은 수능 준비하기 최악이야"라는 댓글을 남기는데, 저자인 제가 가만히 있는게 말이 안되는거죠..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따지면서 싸우자는거 아니니 기분나쁘게 보지마세요 ㅜ
그리고 모순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먼저 CP설명부터 시작해서, 심화특강에서는 CP를 통한 풀이는 반드시 "스스로 할 수" 있또록
해놓고, 심화특강을 이용한 풀이로만 해설을 했습니다.
수험생은 반드시 스스로 고교과정 풀이를 찾을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모든문제에 세가지 네가지 풀이를 해설하면 좋겠지만
현실적 한계 + 그리고 스스로 찾는 것이 더좋다는 결론 두가지 이유에 의해 모든 해설을 쓰지 않았습니다.
기출문제에 대해 3~4가지 풀이를 해놓은 것으로 배워서
심화특강 문제들에 대해선 고교과정 풀이를 스스로 찾도록 해놨습니다.
현 수학 B형 1~2등급 나오는 학생입니다
한완수 하고있구요
기본적인 원리 도출 왜 이렇게 되는가 이책을 보면서 느꼇습니다
그리고 3등급 이상학생한테 추천한다고 써잇는데
제생각엔 3등급 이상이면 몰라서 못푸는문제는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거의 시간싸움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 입장에 서있는 저로선 정말 좋은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논술겸해서요
해원(난만한)/이렇게까지 수천권이팔리는책의 한명의 안좋은 소비자평에 집요하게 반응하시는지 참 안타깝지만 님이 그렇게 원하시면 장문으로 왜 한완수가 수능에 부적합한지 글을 남겨드리겠습니다. 한완수를 믿고 공부하는 많은수험생들이 피해를 볼 우려를 고려하신다면 한완수를 사고 후회하는 많은 수험생들도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회의를 가지는 분들처럼요.
다시말하지만 저는 수천권정도는 팔렸을책의 저자분께서 이렇게까지 소비자평댓글에 불만을가지시는거에 저 또한 굉장한 불만을 가집니다.
후하히호/ 그렇네요. 알겠습니다.
난만한님, 예전부터 혼란스러운 점이 있었는데 이에 관해 질문좀 해도 될까요? 저도 요즘 들어 의대고고씽님 의견에 공감하는 편이라서요...
- 수2 중심으로 여쭙겠습니다.
심화특강 2부터 19까지, 이것들은 그냥 교과서에 입각한 수준만 알면 되지 않나요? 실제로 이런 심화특강의 내용을 알면, 교과서에 입각한 풀이를 하는 학생들보다 '근본적인 이득'을 볼 수 있나요?
맨 앞의 커리를 보면, 난만한님은 분명히 2등급, 3등급 학생도 예상 독자로 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학생들이 '고작' 2회독만에 심화특강 내용을 봐서 '교과서에 입각한 풀이만을 하는 학생'보다 더 큰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보시나요? 심화특강의 내용들이, '수능공부'를 하는 학생 입장에서 쓸모가 있는지, 아니, 더 정확하게 말해서 '항상 96점 이상이 나오지 않는 수험생'에게 이러한 심화특강이 쓸모가 있다고 보시나요? 공부하는 내내 의구심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또한 수2 하를 공부하면서 굉장히 혼란스러운 경우가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개형 추론 파트였습니다. 그냥 극한과 미분이랑 교과서 내용만 반복해서 체화하면 사칙연산 그래프의 논리부터 시작해서 11수능 4차함수 개형추론 문제까지 다 '어렵지는 않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굳이 사칙연산 내용을 넣은 이유는 무엇인가요? '알면 좋은 거고, 몰라도 상관은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엔 분량이 과도하게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고난도' 표시가 있는 것도 아니라 공부할 필요성이 큰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또 뒷부분 가서는 "수능 출제 의도는 미분이라는 것?" 이라니 뭐가 중요한지 갈피를 잡기가 힘듭니다. 분명 한완수에서 난만한님께서는 가장 중요한 건 교과서에 입각한 풀이라고 누누이 강조하셨거든요.
하나 더. 책의 마지막에서는 심화특강은 수능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못을 박으셨습니다. 그런데 정작 책의 절반 이상은 심화특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화특강은 CP를 체화하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 그렇게 보기에는 심화특강 내용 자체가 목적인 듯한 심화특강들이 많습니다. 얻는 것에 비해 시간이 지나치게 많이 들어가는 것도 있고요. 수2만 해도 헤비사이드, 근사, 대칭성, 주기성, 볼록-오목과 관련된 식, 최대-최소 문제의 해법... 또 다항함수의 성질을 증명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기출을 여러 번 돌려서 패턴화 하는 게 효율적이지 않나요?
-해설에 대한 혼란
몇몇 '수능적 해법'은 '교과서에 입각하지 않은 풀이'인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아예 해설이 틀린 경우도 있고요. 이는 책 내용의 일관성, 신뢰성에 상당한 지장을 준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10수능 25번의 경우, 타원 이용은 출제 의도가 아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접근하면 쉽게 풀리긴 하는데... 앞에서는 CP로만 생각해 보라 하셨잖아요. 근데 정작 '수능적 해법'이 교과 외 풀이라면 어떡해야 하나요? 또 다른 예를 들자면, 08년도 9평 11번의 경우도 해설이 잘못됐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위로 볼록하지 않다는 반례가 있었죠. 교과서에 입각한 풀이가 중요하다 하시길래 저는 아무 생각 없이 한완수의 CP로만 풀려고 했는데... 그리고 안풀렸는데... 알고 보니 해설이 틀렸다니 ㅡㅜ.. 해설지에 비약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비약이 아니라 아예 책 내용을 뒤집는 해설이 나온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그리고 05년도 9평 적분 문제의 경우도 대칭을 이용해 한방에 때려맞추기보다는 식 세워서 차근차근 논리를 전개하는 EBS 해설지가 더 출제 의도와 가까워 보였습니다(전에 평가원 해설지라고 말씀드렸는데, 알고 보니 EBS 해설지더라고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말하자면, 난만한님께서는 본인의 해설이 '수능을 정복할 만큼' 출제 의도에 부합하는 해설이라 생각하시나요? 그렇다면 그 근거가 뭔지 좀 알려 주세요. 한완수 전권을 산 입장으로서 확신을 좀 가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