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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돌이 [381817] · MS 2011 · 쪽지

2013-06-11 00:55:48
조회수 947

타지생활 적응이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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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20년살다가 지방에서 자취하게됐는데
진짜 거의 2주간격으로 매일 집에갑니다. 너무 힘들어요.
자취하다보니 세탁,집청소,설겆이 이런거도 자꾸 미루게되고 밥고민도 맨날 해야되고 외롭고 답답해미치겠네요.
아직 제가 저런걸 해결할정도로 책임감이 없는거같아요. 우울증걸릴거같음
대학생활도 어쩌다보니 불만족스럽게 지내게됬고(안좋은건 아닙니다) 약속없는 주말에는 자취방에서 걍 드라마 게임 이런거나 해요
게다가 제가 살고있는곳이 광역시도 아니고 대학도 외딴곳에있어서 시내나가려면 걸어서 30분은 나가야되고
하 제가 핑계를 찾는건진 몰르겠는데 여러모로 서울이 너무 그립네요
어차피 교대라서 지방이나 서울이나 큰차이 안나는데 거주지때문에 진지하게 반수를 고려해볼정도로 -_-..
적어도 기숙사라도 합격했으면 외롭지않게 지냇을거같아요. 울학교 기숙사는 1실 2인인데요.
기숙사사는 동기들보면 매일 저녁에 옆방애들이랑 야식시켜먹고 재밌게 놀더라구요
하.... 정말 1학기를 진짜 어이없게 날려버린거같아요.
뭔가 1학기동안 매일 논거같은데 제대로 놀은거같지도않고 기분이 굉장히 불만족스럽고 꿀꿀해요
인생살면서 이번 반년이 정말 가장 쓰레기같았다는 생각이 들정도로요. 그냥 얻은게 단 0.1g도없이 시간만 날려버린거같아요
서울에살면서 집통학했으면 이렇게 쓰레기같이 보내지는 않았을거란 생각이 자꾸 드네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2학기때 기숙사 신청은 해볼텐데 힘들거같고... 여기에서 4년을 보내야된다는 생각을하니 암걸릴거같아요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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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벤지 · 314134 · 13/06/11 01:56 · MS 2009

    하숙해보시는건 어떤지요 ㅠㅠ

  • tseliot · 436525 · 13/06/11 12:40

    제이야기 보는줄.... 저는 6년동안 지방에서 있어야한다는게... 저도 그립네요. 밥고민 맨날하는거 진짜...; 인터넷으로 음식주문하기도 하는데
    그래도 사먹거나 엄마가 해주시는것보다 부실한게 사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