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때문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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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혼자 감내하면서 극복하려했지만 진짜 너무 답답해서 글을 올립니다.
현재 재종반에 다니고있는 재수생인데요
2월 중순에 개강하고 지금까지 약 3달 반 동안
국, 수, 영, 과 네과목 중에서 영어를 가장 비중있게 공부했는데
왜 점수는 비슷하기는 커녕 떨어지는 걸까요...
현역때는 고정 2등급이였다가 수능날 3 떠서 멘붕...
3, 4월 대성모의도 3...
그제 본 5월 대성모의도 난이도가 평이했다는데 점수는 81...
(진짜...태어나서 한번도 보지 못했던 4등급이 뜰것같아요)
진짜 돌아버리겠습니다
애초에 영어가 쥐약이였다면 모를까
초등학교때부터 원어민강사있는 아무개 어학원 돌리고...
중학교때도 특목고 준비한답시고 대규모학원 돌리고...
참...영어에 투자한 시간과 비용은 무지막지한데 왜 점수라는 놈은 말을 안듣는 걸까요...
뭐 아직 5개월이나 남았는데 낙담하긴 이르지 않나 싶으셔도
작년 고3 3월 교육청부터 그제 본 모의고사까지 큰 흐름을 보면 하향 곡선이 그려지는군요...
재수하는 입장에서 현상 유지는 커녕 현역때보다 점수가 안나온다는게
진짜 기가 막히고 내가 왜 힘들게 재수하는지 의문이 들고 그러네요.
혹시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셨거나 주변에 저같은 분이 계시다면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진짜 3달반동안 열심히 해가다가 처음으로 누가 뒤통수를 후려친 느낌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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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과 점수가 오르는 것은 약간 별개죠..
학교에서 야자 늘 꼭꼭 채우는데 점수는 안 오르는 애들 있잖아요..
님의 경우는 어떤지 잘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자기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고 쭉 해야 점수가 더 잘 오르죠.
저같은 경우는 고1 3월 49점(4등급 컷)에서 시작해서
인강은 고3 들어가는 2월 말에 신택스 하나 듣고
나머지는 쭉 자습해서 작년 수능 1등급 컷(93점)까지 올린 케이스거든요.
전 제 방법이 맞다고 생각하고 쭉 했고 또 9월 평가원때 1등급이 딱 뜨니 그 방법에 더 확신을 갖고 하니 수능 때도 좋은 결과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오..대단하시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공부하셨는지요?
22 열심히하는거하고 성적오른건 대부분의 상관관계가 잇지만 아닌경우도 잇죠 즉 아닌경우는 방법이 잘못된거일수도
어떤 분이 쪽지 보내주셔서 그 답장을 여기도 씁니다.
음 사실 별거 없어요;;
제가 워낙 영어 허접에서 시작하다보니
단어 쭉 외우는 것부터 시작해서
구문 공부하고(천일문과 이명학-신택스로 했습니다.)
고3 올라와선 ebs 시리즈 반복해서 봤네요.
수특 2회독 영독 1회독 330제 2회독 수완 2회독
+200제 찍은거 2회독? 정도.
공부 방식은
일단 사람은 기본적인 논리력은 있고 일단 기본 해석력이 중요하단 생각을 했기 때문에
문제 풀고-해석하고-모르는 단어 정리
이렇게만 했습니다 고1~3을.
지금은 고3까지 쌓은 해석력이 있으니
해석력 계속 연습+논리력(리드앤로직 강의 들으며 연습중) 기르려 하고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본질적인 공부를 하셨군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