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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씨도 그댈 위한 거예요[토사장] [876184] · MS 2019 · 쪽지

2021-03-20 17:55:39
조회수 685

모 탈르비언의 전언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6760118

※본인의 의견과는 전혀 관련없음을 알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과거에 오르비를 미친 듯이 했던 사람입니다. 금테도 달만큼 많은 사람들이 저의 닉네임만 들어도 누군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유명했었고, 오르비를 통해 할 수 있는 활동들은 거의 다 했었습니다.


수능을 여러 번 보면서 오르비를 접하게 되었고, 대학생활 중에서도 오르비를 했으며 지금은 오르비를 접고 대학생활을 알차게 보내고 있습니다. 지금 보니 적어도 수능 이후에 했던 오르비는 무의미했고, 그 시간은 모두 허송세월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당신이 수험생이라면 학습자료만 뽑을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고, 당신이 대학생이라면 최대한 현생에 집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르비에서 뻘글 쓰면서 보내는 시간에 주변 사람들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랜만에 와보니 티격태격 싸우는 건 정말 의미 없는 일처럼 보이고, 여기에 썩어 있는 옯창들은 통 안에서 쳇바퀴만 열심히 굴리는 햄스터로 보입니다. 저는 이 곳을 떠나기 전에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탈르비는 지능순입니다. 이 곳을 떠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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