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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고경성글 [432331] · MS 2012 · 쪽지

2013-05-02 23:30:34
조회수 1,605

진짜진짜 억울합니다 ㅠㅠ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66835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고2인 학생입니다.


저는 강남구에 자사고에 재학중이구요.

자사고다보니 내신시험 난이도도 굉장히 높구.. 제 내신도 좋지 않은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2학년처음 올라와서 치른 중간고사가 너무 어이가 없습니다..

중간고사 3주 전부터 계획을 잡고 국어,수학은 학원을, 영어는 독학, 사탐은(동아시아사+한국지리+사회문화) 인강을 들었는데요..

3주동안 정말 열심히하고 매일매일 학교에서 12시까지 풀로 자습도 했는데..

성적이 좋지 않더라구요

반면에 맨날 피시방가서 게임했으면서도 저보다 시험을 잘본 친구들도 여럿 있습니다..

순수 자습시간은 제가 훨씬더 많이 뽑았을텐데요 ㅠㅠ 도데체 뭐가 문제인건가요? 제 머리가 안좋은건가요?

여담이지만 한국지리는 내신대비로 미래로 수능기출 5개년을 돌렸구 ( 저희학교 시험이 수능유형이라서요ㅠㅠ) 

사문+동아시아도 내신대비 시중문제집을 풀었는데 모두 80점대밖에 나오지 않더라구요..

국어는 엄청난양의 문제를 풀어보았는데도 80점대밖에 나오지 않구, 수학도 학원문제+일등급수학+일품까지 싹풀었는데 성적이 좋지 않았구요..

영어는 본문을 안외워도 된다는 선생님의 말씀에 처음으로 본문을 외우지 않았다가 큰코 다쳤구요..(근데 정말 외워야하나요..?) 거기다가 부교재로 수능기출문제집이 또 있는데 평소 수능푸는 실력만 믿다가 몇개 실수했네요..

아..정말 미치겠습니다. 

저보다 공부 훨씬 안하면서도 저보다 시험은 잘보는 애들은 도대체 어떻게 설명해야하나요? 억울하네요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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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경고경성글 [43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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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객 · 428463 · 13/05/02 23:38

    저도 내신이 공부방향 잡기 힘들더라구요. 결국은 내신 버리고 수능올인했었어요ㅜㅜ

  • Illúvatar · 343977 · 13/05/02 23:44 · MS 2010

    그친구들은 공부하는법을 매우 잘 알고있는것일겁니다.
    최대의효율

  • 칸나바롱 · 441930 · 13/05/03 00:08 · MS 2013

    억울하면 더 공부하세요 ..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여태 해놓은게 많은거라고 생각하세요

  • 사당오락 · 376550 · 13/05/03 00:10 · MS 2011

    내신영어는 정말 영어를 잘하지않는이상 본문암기 필수입니다

  • icarus94 · 430741 · 13/05/03 00:11 · MS 2017

    분명 머리가 좋으면 공부시간이 다른애들보다 몇배는 적게해도 성적이 그만큼나오더군요.
    또 조금씩 꾸준히 했을수도 있고요. 조금씩 한 공부라해도 축적된 지식의 양을 무시할순 없습니다. 또 그 지식은 쉽게 안사라지고요. 전 수능 끝나고 4개월만인가 다시 첨으로 시험봤는데도 많이 기억나더라고요.
    그런 공부안하고도 시험 성적 잘 나온분은 이미 그 성적 수준의 지식이 있다는 겁니다. 아마 시험공부 하나도 안하고 쳐도 그것보단 낮겠지만 어느정도 수준이상으로 나올겁니다.
    그러니 이때까지 벌어진 수준차를 노력으로 메울수밖에 없습니다. 머리가 좋은 학생들 따라가려면 훨씬더 노력해야하고요. 결론은 공부밖에없네요...

  • DreamNursing · 444303 · 13/05/03 00:14 · MS 2013

    내신영어는 그냥 소리내서 읽다보면 외워지던데..

  • 마약논술강사 · 243365 · 13/05/03 01:42

    -영어 외우세요
    -수학은 스스로 문제를 알지 않나요? 계산 실수가 잦다거나 개념이 부족하다거나 문제를 봤을 때 풀이법 착안을 못 하거나 푸는 속도가 느리거나 등
    -본문에서 느껴지는 건데, 님은 개념 공부보다 문제 풀이에 신경을 너무 쓰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하면 해당 과목을 잘할 수 있나 스스로 치열하게 고민하는 게 중요합니다 그런 고민없이 그냥 열심히 해서는 아무리 해도 최상위권이 될 수 없어요

  • 물량공급 · 311238 · 13/05/03 11:45 · MS 2009

    ㅎㄷㄱ인가...


    저도 강남8학군에서 고등학교 나왔는데... 위와같은이유로 내신은 걍 버리고 정시준비했건기억이...


    물론둘다망해서재수

  • OPEN RUN · 368301 · 13/05/03 12:32 · MS 2011

    원래 모든 일의 결과는 노력 순이 아니니까요ㅠㅜ (그래도 그나마 세상만사 중에 가장 노력에 비례하는 게 공부죠...) 열심히 안했다면 지금 성적만큼도 안나왔을테니 노력한 걸 너무 억울하게 생각 마셔요. 주위 돌아보며 상대적 박탈감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최선을 다하시길 ㅠㅜ

  • Shy14 · 311050 · 13/05/03 19:44

    영어는 걍 본문외우는게 진리 of 진리죠. 걍 제주변에도 시험 하루전날 pc열심히가서 셤쳤는데 담 시험 3과목 합쳐서 한 개 틀린놈도 있더군요. 걍 내신은 노력보단 운빨임 ㅠ

  • 한양대기계공학과14학번 · 416696 · 13/05/04 00:34

    고2 초반까진 열심히 한사람 안한사람이 차이가 안나더라구요 ... 갈수록 차이가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집니다...
    힘내시구 열심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