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의 성적 총합은 변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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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간단하다. 평소 과탐할 시간에 국어 공부했으니 국어도 오르고 과탐도 그대로겠지하고 생각하는 우리의 뇌 덕분이다. 수학 모의 풀겠다고 다짐한 시간에 영어 풀고 앉아있으면 자연스레 수학은 떨어지고, 대신 그만큼 영어가 오른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성적 총합을 끌어올려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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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순 공부 시간 자체를 늘린다. 오락할 시간과 수면 시간을 줄이자.
-당연한 거지 뭐. 남는 시간만큼 더 공부하면 이전보다 성적이 오르겠지.
2. 공부 시간을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뇌를 만든다. 노베라면 성적은 한 번에 급상승해야 한다.
-다만 이건 공부 시간이 쌓일 때 자신이 공부를 어떤 순서로 했는지가 중요하다. 개념 정리가 덜 된 상태에서 킬러 문제부터 푼다고 덤벼들면 다음날 실력이 리셋될 뿐,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3월까지 기촛돌을 잘 놓는다면 10월의 하루 공부량으로 3월의 시간 전체를 커버할 수 있는 킬러 문제들의 논리를 파악할 수 있으니, 처음부터 최종 보스 잡겠다고 덤비면 안 된다. 여기서 말하는 효율은, 개념부터 쌓아놔야 나중에 더 간단하게 킬러급 문항들까지 잡을 수 있다는 소리.

우리 뇌는 활성화 에너지에 비유할 수 있다. 활성화 에너지만큼의 노력을 한 번에 퍼붓지 않으면 실력은 매일 리셋된다. 하지만 우리가 개념을 확실히 다져놓으면 저 에너지만큼 도달하기 더 쉬워진다. 저 언덕만 넘으면 킬러 풀이가 체화되는 건 언덕 내려오는 것과 같다. 공부하는 방법을 자연스레 알게 되어 성적이 급상승하는 것이다. 개념 없이는 킬러 문제 푸는 게 로또니, 개념부터 다지자. 교과서가 진짜 개념서니까, 인강 강사들의 책만 답이라고 생각하지도 말고.
손주은 회장님이 말씀하셨다. '성적은 한 번에 올리는 거다.'
쬐끔씩 하루하루해서는 성적이 상승하지 않는다. 물론 매일 조금씩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자세는 인생에 도움이 되지만, 수능 시험만큼은 한 번에 확 끌어올려야 이후가 편안하다.
3.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과목을 정해야 한다.
-매일 같이 공부 계획이 변경되어서 눈에 보이는 책만 집어 공부하면 나중엔 자신의 부족한 점을 제대로 찾아내지 못한다. 항상 플-래-너!!!정리하기. 매일 반복되는 공부법이 관리하기 더 좋다. 대신 그것 때문에 공부가 지겨워지면 가끔씩은 바꿔주자.
4. 강사에게 의존하지 않는 스스로의 풀이부터 만들자
-매일 공부 계획을 인강으로 잡고 인강 다 들으면 '아 공부 끄읕'거리는 허수들이 꼭 있다. 아니, 매우 많다. 야구 경기 보러 가서 직관 끝나면 '아 야구 다 배웠다' 이러는 거랑 뭐가 다를지... 일단 공부는 혼자 하는 거다. 그 누구도 인강 강사가 필수라고 한 적 없다. 순수 독재로 설의 뚫는 사람이 과연 없을까? 학원이랑 인강 수업 주구장창 잡아놓으면 다닐수록 대학은 우리 손에서 멀어진다. 인강 강사들의 스킬들은 특히 수과학의 경우 혼자 극한까지 분석해 논리를 잡은 뒤에 최종적으로 스킬들을 배워 형식화하는 거다. 연필 안 잡고 인강만 들이파면 수능날 연필이 저절로 잡힐 리가 없을 테니 주의하자.
5. 가장 중요함. 신유형에 민감해지자.
상위권과 최상위권의 차이는 그동안의 기출과 유형을 얼마나 많이 보았느냐가 아니라 새로 나온 유형들을 빨리 풀 줄 아느냐에 달려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특히 개정 직후인 지금은 더 그렇다. 고인물까지는 좋지만 썩은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뜻.
신유형 개수 틀린 만큼 킬러 맞추면 의미가 없다. 이전까지의 분석과 이후의 예측이 합쳐져야 성적이 상승한다. 둘 중 하나만 해서는 정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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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5가지만 잘 지킨다면 대학이 우리를 반길 것이다. 열공해서 나라를 지킬 인재가 됩시다!
그럼 20000.
0 XDK (+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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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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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은 아니지만 항상 잘 보고 있어요고이고 싶다....인생 최대의 활성화에너지를 지금 맞이하고 있네요.
님은 수학이 고였잖아요 ㄴㄱ

믿지님은 대학생이신가요!!순서 정해서 공부.. 노력해봐야겠어요. 지금은 꼴리는데로 공부하는데 흐으
"고인물은 좋지만 썩은물은 되지말자"
와 이거진짜...젤공감했네요
결론 그냥 공부시간을 늘려라 ㅋㅋ

이렇게 조은 글을 왜 이제야 봤을까항상 조은 글 감사합니당 믿지님♡♡

츄까지 챙겨주시는 갓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