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최강김씨 [300797] · 쪽지

2013-02-12 22:16:30
조회수 1,149

담배...피면 안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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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살 공무원시험준비중인 공시생남자입니다.

강박증이다 머다 해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큰데

공무원 시험 준비하면서 더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자연스럽게 담배가 좀 끌리네요...

물론 핑계일지도 모르지만 저희 아빠가 애연가신데 그 영향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사실 20대 초반에도 한참 담배가 끌리던 때가 있었습니다..

머 겉멋들어서 피고싶다 이런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몸이 담배를 땡기는 그런 느낌이 들더

라구요..

하지만 제가 크리스천이고 부모님이나 주위 사람들에게 좀 반듯한 이미지이고 또 담배가

교회에서 죄악시되는 것이라 차마 필 생각까지는 못했습니다..

근데 다시 담배가 저를 유혹하네요..

사실 현재는 맨솔 담배를 하나씩 사서 입에다 대고 냄새만 맡고 있는 상황입니다..

며칠전에 강박증상도 심하고 너무너무 짜증나서 그냥 홧김에 편의점가서

눈에 띄는 담배를 그냥 하나 사서 입에 물었는데..(불을 붙이지는 않구요..)

그냥 담배를 입에 하나 물었을 뿐인데 굉장히 맘이 편해지는 느낌을 받았어요..

이래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는 건가 하기도 싶구요..

암튼 그때부터 지금까지 계속 담배를 입에만 물고 맨솔향기를 맡고만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다가 버리고 또 물다가 버리고...

 제가 이러다가 정말 담배에 불을 붙이는 건 아닐까 하고 저도 모르게 겁이난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담배.... 피면 안되겠죠?

저 담배 피지 말라고 정신 차리라고 독하게 한마디씩 해주세요 ㅠㅠ

이래저래 삶이 고단하기만 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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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心貧 · 243365 · 13/02/12 22:18

    기도하세요ㅠ

  • 수능만점을향해 · 433861 · 13/02/12 22:35 · MS 2012

    기도하세요ㅠ

  • 노루궁뎅이 · 386716 · 13/02/12 23:11 · MS 2011

    담배피고 싶은 것도 심리적인 이유가 매우 클 텐데...
    아버지가 담배피시는 걸 봐와서 스트레스의 분출구로 담배를 찾는 것 같네요
    담배는 본인뿐만아니라 타인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주는 것이기도 하니까요... 신중히 생각하세요 담배 가격도 오른다는데ㅎ
    본인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얼른 찾으시고요

  • 강지ㅋ · 331586 · 13/02/13 00:32 · MS 2010

    음움 개인적으로 멘솔 담배를 물었을 뿐인데 맘이 편해졌다는게 참 믿을수 없군요.

    근데 확실히 한번 들이마시면 좀 쌓였던 게 좀 풀리는 것 같은 느낌이 있긴 해요....

    저도 그냥 시험기간에만 피웁니다.

  • 알겠고양이 · 385750 · 13/02/13 13:11 · MS 2011

    잘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