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탐 선택(심각함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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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문과 정시 준비하는 예비고3인데요
사탐 선택을 고민중인데
2학년 때 윤리와사상, 동아시아사, 정치와법, 세계지리 배웠고
3학년 때 세계사, 한국지리 배울 예정이에요
원래 쌍사 선택할 생각으로 사문, 생윤 하나도 신청 안했는데
세계사 공부하다 보니까 주변 사람들이 다 말리고 너무 말이 많아서 고민돼요ㅜㅜ
2학년 때 배운 동아시아사는 수능 과목으로 확정인데 나머지 한 개를 뭐 해야 될지 모르겠어요..세계사 지금까지 공부한 게 아깝긴 한데 지금 바꿔도 안 늦을까요..? 한국지리+동아시아사도 고민중인데 지리는 정시 표점에서 불리하다고 하고ㅜ지리가 진짜 표점에서 불리해요? 1년동안 어떤 과목 해야될지 고민ㅜㅜ
정시긴 한데 2학년 과목으로만 수능공부하고 3학년 내신 사탐을 하나도 안 넣는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투표에 있는 조합 중에 표점으로 불이익 받는 경우가 있을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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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내신 열심히 챙겨야 되면 걍 내신과목 두 개 박으시고요
덜챙겨도 ㄱㅊ거나 안챙겨도 되면 하고 싶은 거하세요 아니 그런데 개웃긴 게 본인이 세계사하겠다는데 주변에서 왜 오지랖 발동하는지 모르겠네요 ㅋㅋㅋ
님만 잘보면 장땡이고 저도 법정 경제 학교에서 가르치지도 않는 과목할 때 호들갑떨던 친구들 한 트럭 있었는데 그중에서 저보다 사탐 잘 본 사람 없었어요
그리고 지리 표점에 관해서는...
현재 탐구 만점표점을 결정하는 요인은 쉽게 말해서 두 가지입니다. (만점표점이 높아지면 모든 점수에서 당연히 동일 원점수 타과목 대비 표점이 높아집니다)
1. 당해 시험 난이도가 어려웠는지? (어려웠으면 높아짐)
2. 이 과목을 선택한 다른 애들의 실력(지능? 수험생으로서의 위치?)은 어느 정도인지?
답변
1. 누구도 예측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5년 동안 특정과목이 쉽게 나왔다고 하더라도 올해 갑자기 다같이 뒤져봐라 하고 어렵게 낼 수도 있는 거고요 최근 어렵게 나와서 이 과목은 1컷이 안정적이다 하던 과목도 살짝 난이도 실패해서 만점자비율 터져도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따라서 이걸 예측하는 것은 불필요할 뿐더러 원시적 불능이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2. 어느 정도 예측은 가능합니다. 이과의 경우 물1혹은화1선택자가 생1혹은지1 선택자보다 국어수학 표점합이 유의미하게 높습니다.(작년 전국 최대 사설모고인 대성 더프리미엄 4-11월 매월 통계가준) 투과목의 경우는 원과목 네과목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고요.
사탐은 이런 통계가 딱히 있지는 않습니다만, 우선 보통 별 생각 없이 선택하는 생윤 사문의 경우가 가장 표본수준은 낮을 것으로 비추어집니다. (다만 생윤은 킬러문제가 뛰어난 능지를 들고 와서 비벼야 풀 수 있는 게 아니라서 상대적으로 그로 인한 표점 떡상이 없는 거로 보이고, 사문은 그 반대로 생각됨.) 참고로 사문 가장 어려운 킬러라든지 경제라든지 법정이라든지 어차피 최근 가장 심한 능지 테스트라고 비꼬아지는 생1 화1 생2 등의 킬러에 비하면 매우 쉬운 편에 속한다고 봅니다.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돼요. + 애초에 문과 시험 자체가 최상위권과 어정쩡한 상위권간 실력의 갭을 이과만큼 엄청나게 벌려놓을 수 있는 난이도가 아니기도 하고요(특히 사탐은)
따라서
1)중위권언저리의 수험생 혹은 그런 걸 보면 머리가 잘 돌아가지 않는 친구들이 못 푸는 문제가 나오는 과목이고, 2)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친구들이 실제로 응시를 하는 과목의 경우 표점 떡상의 여지가 있지 않나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 조건을 만족하는 과목이더라도 난이도 조절에 실패하면 터질 수 있으며 무엇보다 본인이 시험을 조지면 나락을 가는 거니 가장 잘 볼 수 있을 것 같은 과목을 선택하세요
답변 들으니까 표점 걱정이 줄긴 하네요..사회문화를 선택했어야 하는건가..하하ㅏ 어떤 과목 할지 고민돼요ㅜㅜ
남의 말에 휘둘리지 마시고 소신대로 선택하세요!! 개인적으론 쌍사 응원합니당 ㅋㅋ
꼭 적성에 맞는걸로 그냥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차피 사탐은 만점 노리고 하는거니까요! 다 맞아버리시면 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