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쥐고 있는 금액이 3,000원이라는 걸 정확하게 알았다는 것도 이상하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500원짜리 하나 정도는 주머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일텐데... 편의점이면 어차피 바코드로 찍혀서 나오는데 굳이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는 것도 이상하고, 할머니가 편의점에 미역을 사러왔다는 것도 영... 호의로 캔커피 하나를 내줬다면 그냥 하나 드세요 남는 거에요 하는 정도가 자연스러운데, '저희 가게에서 2012년~' 라고 길고 거창한 수식어들을 동원한다는 것도... 그리고 멀쩡하게 손자 미역국도 끓이셨던 분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것도 이상하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면 놀라서라도 그 이유부터 알고 싶었을텐데 글쓴이는 별로 궁금해하는 것 같지 않고, 아들이 편지를 썼다면 적어도 그런 정황정도도 같이 썼을 것 같은데 그런 얘기도 없고, 아들 손자 다 있는 할머니가 처음으로 따뜻한 캔커피 받아봤고 죽는 순간까지 잊지 못했다는 것도 개연성 없고, 무엇보다 '소름이 돋는다' 나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 같은 표현은 자기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잘 쓰지 않는 클리셰임.
감동글이라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영 부자연스러운데...
손에 쥐고 있는 금액이 3,000원이라는 걸 정확하게 알았다는 것도 이상하고, 알았다고 하더라도 500원짜리 하나 정도는 주머니에 있다고 생각하는 게 일반적일텐데... 편의점이면 어차피 바코드로 찍혀서 나오는데 굳이 선의의 거짓말을 했다는 것도 이상하고, 할머니가 편의점에 미역을 사러왔다는 것도 영... 호의로 캔커피 하나를 내줬다면 그냥 하나 드세요 남는 거에요 하는 정도가 자연스러운데, '저희 가게에서 2012년~' 라고 길고 거창한 수식어들을 동원한다는 것도... 그리고 멀쩡하게 손자 미역국도 끓이셨던 분이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는 것도 이상하고,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면 놀라서라도 그 이유부터 알고 싶었을텐데 글쓴이는 별로 궁금해하는 것 같지 않고, 아들이 편지를 썼다면 적어도 그런 정황정도도 같이 썼을 것 같은데 그런 얘기도 없고, 아들 손자 다 있는 할머니가 처음으로 따뜻한 캔커피 받아봤고 죽는 순간까지 잊지 못했다는 것도 개연성 없고, 무엇보다 '소름이 돋는다' 나 '다리 힘이 풀려 주저앉아버렸다' 같은 표현은 자기 경험을 이야기할 때는 잘 쓰지 않는 클리셰임.
아무튼 실화라면 죄송
그냥 훈훈하네 하고 넘어가면 되는거 아니겠음 ㅋㅋㅋ
걍 딱봐도 小셜 인데 윗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