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소식

archive star [1003212] · MS 2020 · 쪽지

2021-01-01 22:14:26
조회수 458

개인 소장용 - 4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4611072

펌)


살면서 연애도 꽤 많이 하고 사람도 많이 만나보면서 느낀 매력있는 남자 매력없는 남자 차이점 알려드릴게요 편의상 음슴체
1. 카톡할때
무매력남
(1) 모해? <꼭 이런애들은 뭐해가 아니라 모해 이럼... 
(뭐 밥먹는다고 대답하면)
그래 맛있게 먹어~
(할말없음..)
(2) 오늘 더운데 더위 안먹게 조심해~
(그래 너도 라는 말밖엔 할 말이 없음)
(3) 자니?
(걍 자는척 씹고싶음)(누가 봐도 딱히 중요한 얘기 할 것도 아닌데 괜히 말 거는 듯한 느낌)
(4)  프사바꼈네? 예쁘다
(아니 이런말 왜 하는건지.. 하루종일 남 프사만 들여다보는 사람마냥.. 대화도중에 말하면 상관없는데 저 내용이 선톡이면 거부감듦..)
매력남
(1)너 주말에 친구 만난다더니 친구 만났어?
너 ~~한다더니 잘 되가?
(지나가듯이 한 내 얘기들을 기억하고 관심가져주는 느낌이라서 설렌다.)
(2) 날씨 진짜 덥다 오늘 같은 날 팥빙수 먹으면 딱인데 그치?
(그렇다고 대답했을 때)
우리 팥빙수가 먹으러 가자 ~~어디 맛있다던데
(여자들은 보통 다 디저트류 좋아해서 어디 맛있는데 안다고 그러면 보통 물어봄)
00역에 있는데인데 ~이렇대 너 언제가 괜찮아?
(간다 소리도 안했는데 능구렁이 담 기어가듯 약속이 잡힘)
 여기서 무매력남은 날짜부터 잡고 무엇을 할지 결정하는데 매력남은 무엇을 할지부터 서로 신나게 얘기하고 날짜를 잡음.
날짜부터 잡을때는 바쁜척하거나 망설일 수가 있는데 뭐할지 부터 신나게 얘기한 다음에는 그럴 수가 없음. 언제든 이미 하기로 한거니까. 그리고 이미 설렘 뭐할지가 정해져있으니까 걱정도 없고.
(3) 자니? 이런거 안함 그냥 할 얘기 대뜸 보냄 그럼 언제든 폰을 봤을때 답장 할 수가 있음.
(4) 2학기 시간표 좀 짰어?
(시즌과 트렌드를 고려한 적절한 질문)
2. 만났을때
무매력남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너가 먹고 싶은거 먹자 난 괜찮아
여 - 나도 상관없는데...
남 - (생각이 안난다... 뭐 먹지...)
근데 매력남은
이미 그 전에 톡으로 이 얘기 저 얘기 
<나 밥먹는 중이야 / 밥 뭐먹어? / 냉면 / 냉면 좋아해? / 응 / 오! 나도 냉면 좋아해 우리 다음에 만나면 같이 냉면먹자> 식으로 대충 결정이 되어있음
결정이 안되있을 경우
남 - 뭐 먹을래?
여 - 음 아무거나
남 - 그럼 내가 좋아하는 화덕피자 먹으러 갈래?
(여기서 여자는 절대 남자가 배려심 없다고 생각 안함. 오히려 남자가 리드해주는 느낌. 그리고 화덕피자나 파스타 류 싫어하는 여자 잘 없음. 그리고 설령 별로 안땡긴다고 해도 남자가 좋아한다고 하니까 감.)
무매력남은 - 마냥 잘 들어주고 본인 기준에서 최대로 잘 챙겨주고 최선을 다해서 잘 해주지만 (여자가 갑이고 자기가 을인것처럼 행동/ 모두가 여자 의견 위주) > 고백하기 전까지는 만날때마다 계속 이러겠지.. 왕부담... 이런 지나친 호의 며칠간 계속 받아놓고 나중에 고백안받아주면 나쁜년될거같다.. 빨리 선 그어야지.
매력남은 - 잘 대화하고 여자가 원하는 것을 잘 캐치하고 마냥 머슴처럼 잘해주는게 아니라 마음을 편하게 만듬. 부담스럽거나 빚지는 기분 안들고 동등하게 둘 다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는 느낌을 느끼게 해줌. > 별로 부담이 없음. 안사귀게 되더라도 그냥 친구처럼 쭉 만나도 괜찮을 것 같음. 
여러가지 상황중에 대표적인 상황 두 개가 이렇게 나뉨. 더 많지만 이정도로 쓰겠음.
여자는 못생긴 남자를 싫어하는게 아님.
자존감낮고 소심한 남자를 싫어하는데 보통 못생긴 남자들이 자존감 낮고 소심할 뿐.
마지막으로 모익모 커익커 처럼 여자친구 사귀는 애들은 잘만 계속 사귀는데 모쏠은 계속 모쏠인 이유가 모쏠을 만나면 모쏠 특유의 아 이번에는 진짜 연애한번 해보자! 하는 결연한 의지와 다짐이 너무 느껴져서임... 소개팅을 하거나 여자를 만날때
이 여자는 내 여자친구가 되거나, 아니거나
나랑 사귀거나, 말거나 이렇게 극단적을 두 방향만 생각하고 행동하면 여자 입장에서는 굉장히 부담스럽고 차피 안사귈거면 한시라도 빨리 연락을 끊고싶음. 
그냥 뭐 만나서 같이 밥먹고 얘기하는거지~ 소개팅이라고 해서 다 사귀는 것도 아니고~
안사귀면 친구로 지내지 뭐~ 
굳이 연애 안해도 되는데 만나보지 뭐~
하는 태도가 오히려 여자가보기에는 매력있고, 저런 여유있는 자신감이 어디서 나올까에 대한 호기심과 이끌림이 생김
글이 길어졌네요
나랑 친한 공대남  000 000 000 들아
너희 보라고 쓴거야 졸업전에는 꼭 연애성공해라!
맨날 추리닝입고 피씨방 당구장 몰려다니면서 입으로만 여자친구 여자친구 하면 여자친구가 뿅 하고 나타나니?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