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간호대학 vs 고려대 보건대학
게시글 주소: https://dev.orbi.kr/0003453636
아는 분 아들 중에 내년에 고3되는 친구가 있는데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이나 간호대학 둘 중에
하나를 가고 싶어하네요. 간호대학은 서울대에도 있지만 그정도 성적이 안 나오나봅니다.
크리스마스에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문득 궁금해하길래 대신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제가 듣기론, 간호대학이나 보건대학 둘다 현재 고려대학교에서 입결이 다소 낮은 과라는 것
둘다 졸업후 병원에서 근무한다는 점
봉급도 비슷하고, 정년도 비슷하다는 점
(아는 지인이 물리치료사인데 정확하게 말하진 않았지만 간호사와 비슷한 대우를 받는다더군요)
간호사분들은 대부분 여성들이라 결혼 후에 많이들 그만두시니 정년도 비슷하다고 보는데..
대충 듣기론 고려대 사이에서는 낮지만 그래도 sky라서 스펙트럼이 넓은 한양대 공대(?)정도
하던데, 솔직한 생각으로는 간호대학과 보건대학이 output보다 입결이 확실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임상병리나 물리치료사, 간호사 모두 훌륭한 직종이고 졸업후 바로 취업이 가능한데 왜 요즘같은 취업난에 문과 상경계열이 입결이 높아지는 것처럼 높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환자를 케어하면서 어느정도 안정된 수입, 상당히 매력적인 과인게 분명한데 말입니다.
그냥 이미지상으로는 일반 보건대학 물치사나, 임상병리사보다는 간호사의 근무강도가 더
쎌것 같은데, 그렇다면 실제 요즘 입결은 어느정도 되는 건지 궁금합니다.
둘 다 정말로 고려대 내에서는 낮은 축에 속합니까?
간호대학과 보건대학사이에서는 어느 것이 더 높은지도 알 수 있을까요?
남자라면 보건대학, 여자라면 간호대학을 가라는 의견이 많은데
오르비분들은 거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궁금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수학 4등급만 받으면 2 0
쫀득하게 인서울 할 수 있는데
-
엘든링 왜 자꾸 멈추지 1 0
컴퓨터 좋은건데 씨발
-
목 졸라줘 5 1
켁켁켁 숨막혀 ㅜㅜ
-
시험지에 따라서 난이도가 가장 극단적으로 달라지는 번호같음....
-
개쉽게 풀리는데 이거 맞나
-
정시로 갑시다 8 0
내신반영을 노려서 내신 깡패 정시러
-
나왔어 12 0
다시감 근데 저게 왜 이륙햇냐
-
갑자기생각난썰 1 1
고1 2학기 학급회장선거때 후보가 2명이엇는데 그 친구들 둘이 합의하고 한명이...
-
그만하고 잘까 1 0
흐름이 끊겨버렷네
-
세기말 수능 1 1
200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
강은양t 0 0
현역 고3이고 작년까지 모고 3~4등급 나왔는데 지금부터 강은양t 들으려고 합니다....
-
2시열차 1 0
출발
-
지금 강민철 현강 다니고 있는데 저랑 너무 안맞는 느낌이 심하게 들어서...
-
뭘 해야하나요 0 0
이번에 고등학교 2학년 된 이공계 지망하는 지방 일반고학생입니다. 생기부를 제대로...
-
이게 오르비를 재밌게 오래하려면 10 4
수험생활을 지속해야 함
-
에ㅔㅔㅔㅔㅔㅔㄴ들리스레인ㄴㄴ 0 1
폴온마이헐트 코코로노 키즈니ㅣㅣㅣ
-
내 이상형 중단발에 속눈썹 1 0
-
우와 보추야동 많이떴다 2 2
보다자야지
-
심심한데 무물보 5 0
응애 나 아가학생
-
본인 물1 점수 꼬라지 0 1
3모 48점 (99) 5더프 47점인가였는데 시험이 어려웠어서 전국석차 30등쯤...
-
오후8시부터자다가깼더니 1 0
다시잠이안오네.. 비상..!!
-
생각나는구나
-
ㅇㄴ근데 0학점 패논패과목을 오ㅑㄹ케 빡세게시켜 0 0
그냥 좀 봐주면 안되나
-
시발점 한 다음 스블 0 0
고2이고대수 개념원리, 쎈, 고쟁이 했습니다개정 시발점 사놓은 게 있어서...
-
러셀 외부생 더프 성적표 0 0
문자로 발송되나요?? 아님 직접 찾으러 가야햐나요??
-
원래 사람은 별을 쫓아 달려갈 때 가장 빛나는 법이여설령 닿지 못할지라도적어도 내...
-
저걸 어케 함 진짜 와.. 원과목 중 생1만 수능공부로 안해봤는데 안하길잘한듯
-
시발 나 개폐급임 2 1
조별과제 하는족족 내것만 교수님 피드백 나오고 술처먹다 팀원들한테 자료 제출 개늦게하고 자퇴마렵다
-
딱 한 마디만 하고 자러감 9 3
미쿠 ㅈㄴ 예뻐어~~~~~~~~~~~~
-
중앙대 가기 59일차 3 1
안녕하세요 중앙대29학번 부산사나이 이동현입니다 음 오늘이 벌써 59일차군요...
-
이제 좀 자보실까 11 1
음음
-
리젠존나느리네 1 0
오르비망함?
-
너무멍청해짐 1 0
ㅜㅜㅜㅜㅜ
-
생윤 진짜 1도 모르는 쌩노베인데 누구 듣는 게 좋을가여
-
15살과 엄마 그 사이는 2 0
뭐라함 급함
-
대신 연세대 가겠다 선언
-
작년 10모 20번 0 0
이렇게 푸는거 맞나..?
-
위키하우 도움 ㅈㄴ 안되네 6 0
ㅗㅗㅗㅗㅗㅗ
-
새르비 할수록 4 0
헛소리가 늘어가는듯
-
아니 난 신라면 쳐돌이라 5 0
신라면만 먹는데….
-
내가사실은생명과학을좋아함 1 0
수능말고 그냥생명과학
-
. 11 1
-
님들 최애 과목 말해보셈 7 0
난 국어
-
님들 최애 라면 말해보셈 10 0
난 신라면
-
라면이랑 과자 안먹은지 6일차 2 0
후후
-
자지 버섯 4 0
나는 자연인이다에 나온 버섯입니다
-
통합사회 미녀 선생님 0 0
최성주 쌤 보고 의대 가겠습니다
입결은 비슷하구요..
간호대 - 취업은 보건대보다 훨씬 쉽게 할 수 있다. 인턴 이런것 없고 바로 정직 그대신 3교대라 근무강도가 좀 있다.
보건대- 근무가 쉽다. 거의 칼퇴. 인턴기간있고 (고대정도면 대부분 정직원되긴합니다만) 좋은병원들가기가 간호대보다 좀 힘들다.
서로 장단점이있구. 두 대학모두 고대내에서는 하위과에요, 성대 공대나 한양대 중-하위 공대정도 급이네요.
취업엔 정말 유리한학과긴합니다. 그런데, 고대생이면 의사 밑에서(아직이런인식있으니..) 일하느니 딴거 하겠다는 사람들이 많아서 인기가 없죠.
하지만 취업엔 좋다는건 사실입니다..
뭐 소문엔 물리치료사 연봉이 낮다는데 그건 로컬병원얘기고, 메이져병원은 그냥 대기업이랑 비슷합니다.
그렇군요..감사합니다.
고려대 간호학과 정도 되면 고대 병원들 들어가기보단 삼성, 아산 병원 등 더 큰 병원으로 주로 갑니다
(그쪽이 더 시설 급료가 좋고 원래 병원 간호사 정원이 의사 정원보다 아주 큼 그리고 인서울 4년제 간호대 정도면 간호대 중 최상위)
따라서 매력적이긴 합니다만 남자간호사가 병동에서 일하기는 힘들고 특수 업무에 주로 투입 됩니다
보건대는.. 일단 전국 보건과 중엔 최상위인 건 맞습니다만 물치, 방사선, 치기공, 임상은 원래 전문대였다가 합쳐진거라 학교 간판 외엔 크게 메리트 있는 건 아니라고 알고 있습니다(다만 보건대 중엔 독보적인 위치가 맞아요)
(생체의공은 제외)
저는 물리치료학과는 우리나라에서
고려대가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그건 잘 모르겠지만 가장 먼저 만들어졌다해도 2005년에야 고려대병설보건대학 -> 고려대학교 보건과학대로 통폐합됐어요
실질적으로 고려대인 역사가 얼마 안 되죠
출교당한 애들도 병설보건대 시절 학생들..
출교생들 병설보건대 학생들아닙니다... 이건 시정할 필요가 있네요.
보건전공이랑 전혀 관련없는 애들입니다... 유명한 출교녀 김지윤(03학번 사회학과)를 비롯해서..
가장 먼저 만들어졌긴했어요 2-3년제 시절을 다 합하면요.
학교에서는 병설보건대학 시절 학생들도 모두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승격해줘서
최대한 과거 영광(?)까지 이어가려는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기는해요.
현 고려대 간호학과 남학생입니다..저는 중간에 다른 길을 찾고 자퇴할 예정이긴 합니다만..동기들은 다 졸업하고 현직에서 뛰고있는 학번이라 이것저것 들은것은 많구요..
사실 윗분들께서 잘 설명해주셔서 딱히 더 드릴말씀은 없지만 추가하자면 보통 요즘 졸업생들은 삼성과 아산 그리고 고대병원으로 많이 갑니다. 극소수만 다른곳으로..취업은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학점과도 거의 상관없구요..일은 확실히 힘듭니다 공부할것도 많고, 월급은 수습 끝나면 보너스 포함해서 300정도 초봉으로 받는 것 같습니다. 고대병원이 약간 연봉이 적은것으로 아는데, 대신 일이 비교적 쉽고 자교병원이다보니 말로 표현하기 힘든 분위기(안방이라고 하죠..)때문에 자교 선택하늠 비율도 꽤 됩니다..
남자라면 알게모르게 우대를 받는다고 알고있습니다 현직에서 안뛰어봐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병원측에서 아주 선호한다는..
편입생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른학교보다 의대와의사이가 별로 안좋습니다..고대의대에서 이런저런 사건들이 터지기도 했고, 개인적으로도 경험한 바 있습니다만 말씀드리기는 힘들구요, 그냥 분위기가 그렇다랄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저는 매우 추천드리고 싶네요. 사실 대부분의 학우들이 평생 업으로 간호사를 생각한다기보다는 경험을 쌓은 후 나와서 따로 뭔가 자신만의 계획을 가지고 지내는 것 같습니다. 여기에는 우리나라의 간호사에 대한 인식도 어느정도 기여하겠죠..뭐 이런 분위기도 아드님의 미래에 어느정도 플러스가 될 요인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워낙 길이 넓으니까요.
모교라 말씀드리기 힘든 여러가지가 있네요. 저는 고려대 간호대가 싫어서 자퇴한다기 보다는 다른 하고싶은 일을 하는데 필요한 무엇인가 때문에 자퇴하는 입장이라 어느정도 제 말을 참고하셔도 문제없다고 생각합니다.
보건대에 관해서는 잘 모르겠네요. 소속도 다르고 캠퍼스도 다르다보니..간호대는 의대와 함께 녹지캠퍼스 건물을 사용하고 현재 간호대 신축 건물을 짓는 중입니다.
아무쪼록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