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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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도 하지
부정하려는 발버둥이 멀리서는 날갯짓이야,
한숨의 기록은 고스란히 어깨에 내려앉고
딱 그만큼 무겁게 하늘이 아름다우면
죽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연인의 품 속에서 사랑을 고민하고
행복을 말하면 어쩐지 멋쩍은 얼굴
아무렇지 않은 거리를 견딜 수 없어
앓듯이 내달리다
또 눈을 감고 먹먹하게 가라앉는 날
정다운 골목을 보고
너는 문득 울고 싶어진다
안기도 안기기에도 멋쩍어
대신 어색하게 손을 흔들고
걸음을 내딛었을 때
꽃 한 번 피고 지듯,
눈 깜빡이면 그 새 기억이라는
*심보선님의 시에서 모티브를 따왔습니다. 옛날에 쓴 시인데 오늘 괜히 생각이 나네요
다들 행복하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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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