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종결과 의치한을 가야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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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지난 글 참고
>집, 살 수 있을까?
>치과의사 수련에 대한 더 자세한 글은 지난 글 참고
세 줄 요약
>소득을 생각하면 의치한 가라. 그 중에서는 의가 페이는 제일 높다(하지만 과바이과이기도 하다). 개원수입도 높은편. 일단 고소득찍고 돈 모아서 돈으로 돈벌자. 수련받기 싫거나 나이 많으면 치.한도 좋은 선택지이다.
2.군문제 해결을 위해선 의치한도 나쁘지 않은 선택지이다
3.학비나 서울생활은 고려 대상이 되기 좀 어렵다. 의치한 가라.
4. 일단 갔으면 뒤돌아보지 말고 열심히 하자.
학점 연애 동아리 주식 투자 인생 인문학!
지난 5년간 ㅅㅁㅎ 멘토 활동과 오르비에서 질문을 받으면서 대학 선택에 있어서 매번 비슷한 질문이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선택에 조금 도움이 될까 하여 씁니다(국시 공부가 너무 싫어요)
저는 지방대 치대 본과 4학년 재학 중이고 재수, 반수, 편입 등 치대를 탈출하려고도 했었지만 결과적으론 졸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의치한 vs 공대, 또는 의vs치vs한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해 씁니다.
>참고로 이미 부모님께서 충분한 경제적인 지원을 해주실 수 있는 학생들은 사실 제 글을 딱히 볼 이유는 없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경제적인 지원이란 6년 또는 4년의 등록금, 개원 자금 일부 혹은 전부, +부동산 등입니다.
>+공학과 자연과학에 큰 뜻이 있으신 분도 역시 보실 필요는 없습니다.
1. 수입과 전문의 수련
수입은 크게 노동소득과 자본소득이 있습니다. 자본소득이 노동소득에 비해 돈을 쉽게 벌어다줍니다(늘 그런건 아닙니다.). 게다가 자본소득이 재투자되면 그 돈이 또 돈을 벌어 옵니다. 돈이 돈을 버는 시대입니다. 그렇다면 무조건 더 빨리 돈이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만드는게 편합니다. 그 방법으로는 고소득의 직업을 가져서 초반 노동소득을 크게 가져가 돈을 모으는 방법이 있을 것이고 아니면 고소득은 아니더라도 빠른 시간 내에 자본소득을 얻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그 외에도 돈을 모으는 방법은 많이 있을겁니다.
의사는 고소득이지만 그 노동소득을 위해 걸리는 시간이 깁니다. 의대6년+인턴1년+레지던트3~4년+군대3년+(펠로우1~2년). 이것만 해도 13~15년입니다. 게다가 고소득을 위해서는 선호되는 과(흔히 알려진 몇 개 과 외에도 많은 과들)를 전공해야 합니다. 이 과정이 길고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페이가 높다는 점, 대학 이후에도 선택의 여지가 많다는 점이 의사의 장점입니다.
치과의사와 한의사는 의사에 비하면 선택지가 하나 더 있는데 수련이 필수가 아니라는 점입니다. 현재 치과의사 3만명 중 전문의는 1.2만명 정도입니다. 통합치의학과 경과조치와 매년 배출되는 전문의 인원을 따지면 전체 치과의사 중 약 40~50%는 전문의일 것입니다. 수련이 필수가 아니기 때문에 빠르게 페이 시장으로 나갈 수 있다는 장점은 있으나 초임 페이가 낮은 편이고 연차별로 올라가는 구조입니다. 대략 졸업 및 군복무 후 2~5년 안에 개원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빠르면 31~32살에 개원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이가 많으시거나 어디 속하고 싶지 않고 좀 자유롭게 살고싶다하면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의사도 치과의사와 비슷하지만 초임 페이가 더 높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한의사 전문의제도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쓰지 않겠습니다만 치과의사와 큰 차이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장점이나 추천이유도 치대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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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군 문제
공보의 군의관은 37, 38개월입니다.
현역은 육군 기준 18개월입니다.
공보의, 군의관이 현역보다는 편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참 길긴 합니다. 저는 군문제를 쉽고 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도 의치한의 장점이라고 생각해서 진학했지만 그때는 육군이 21개월이었습니다. 현재는 어느 게 더 나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끝낸 사람은 당연히 현역이 나았다고 할 것 같고 가지 않은 사람은 그래도 몸이 편한 공보의가 낫지 않나 생각할 수 있을거 같은데, 이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공보의 군의관 월급이 실수령 기준 250~300정도 되는 것으로 압니다. 현역은 60~80?받는거 같습니다. 현역이 20개월 정도 앞서는데 20개월 월급을 돈으로 생각하면 현역이 이기는거 같습니다.
3. 학비 문제
6년이라는 기간의 학비가 고민인 학생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저희 학교 기준으로 등록금이 500인데 12학기면 6천입니다. 거기다 자취와 생활비 합치면 거의 1.5억 정도 드는거 같습니다. 공대를 가면 500이라고 쳐도 8학기이니 2천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의치한은 학생때 마통이 나옵니다. 현재 금리는 3%대로 나오는 것 같고요. 마통은 소액 단기 대출은 유리하지만 이자 때문에 장기 대출은 상당히 불리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돈 걱정은 조금 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학비는 기준이 된다면 정부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아도 되고 과외를 뛰어도 됩니다. 이건 공대생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지방(광역시 및 50만 이상 도시 제외) 의치한은 과외가 쉽지는 않습니다.
그러니 학비를 이유로 공대를 선택하시는 것은 별로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4. 서울 생활
지방 의치한을 쓰는 학생들은 연고대 공대는 점수가 좀 남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울 생활은 4년이고 그 이후 직장이 서울일 가능성은 좀 낮습니다. 반대로 의치한은 서울에서 페이하기가 어렵진 않은걸로 압니다. 대신 지방생활은 6년입니다. 그리고 서울 개원도 쉽진 않은걸로 압니다.
서울 생활이 대학생 때는, 특히 지방 출신이면 조금 환상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방에 있든 서울에 있든 중요한건 곁에 누가 있느냐입니다. 서울에 있어도 혼자면 외롭고 지방에 있어도 친구가 많고 애인이 있다면 좋습니다. 물론 가장 좋은건 서울권 의치한을 가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서울생활만을 이유로 공대를 선택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수입도 필요 없고 군문제도 필요 없고 그랬다면 저도 연고대를 갔을거 같네요ㅎㅎ.
이 외에도 앞으로 대학생활을 하시면서 다양한 이유로 진로를 고민하게 되실겁니다. 어떤 직업이든 호재와 악재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예과 2학년 때 치협에서 다수전문의제를 의결하여 생각지도 않게 전문의를 따야하나, 이왕 전문의 할거면 의대로 가야 하나 하는 고민을 했었고 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되었지만 저는 경과조치를 받지 못해 수련을 정말 남아야 하는 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현재는 DSR 규제와 LTV 규제 및 투기과열지구 지정 등 부동산과 신용대출 규제들이 악재로 작용하고 있고요. 여러 모로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 원서를 앞두고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선택에 있어 고민이 많을 겁니다. 물론 성적을 맞춰간다면 큰 고민은 없겠지만요. 저도 결국엔 성적을 맞춰서 온 것이기 때문에 원서를 쓸 때는 큰 고민 안 했습니다. 그러나 입학을 하고보니 고민이 되더라구요. 현실에 만족하지 못하고, 현실에서 최선을 다 하는 것도 아니면서 다른 곳으로 눈을 돌려서 그렇습니다.
결국 그 환경에서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일부 학생들이, 특히 치대를 지망하는 학생들이 가끔 치대와 의대가 비교되는 것을 보고 마음 아파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걸 신경쓰기 보다는 자기가 선택한 길에서 최선을 다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사람들이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많지만 생각해보면 그런 스트레스 받을 여유도 없습니다. 치의학이 초등학교 수준의 학문도 아니고 저는 제가 선택한 전공에서 너무나도 부족하기 때문에 제 전공을 잘 할 생각을 해야하지 남들과 비교를 할 시간이 없기 때문입니다.
비교는 지금 많이 하시고 입학한 뒤로는 대학생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들과 노는 것도 재밌을 것이고, 선배와의 만남도 재미가 있을 것이고, 동아리, 연애, 가끔 시험 기간에나 하는 밤샘, 친구들과의 고민상담, 진로 얘기, 등등 대학에선 즐길 거리들이 너무 많습니다. 저는 이런 조언을 해줄 사람이 없었어서 그런 조언을 해줄 사람이 되고자 이 곳에 남아있었지만
여러분은 수험생 커뮤니티는 다신 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성적을 받을지, 더 좋은 사랑을 할 수 있을지, 더 좋은 사람이 될지 고민하시고 더 돈을 벌지, 어떻게 돈을 쓸지 고민하시길 바랍니다. 그러기에도 시간은 너무 부족합니다ㅎㅎ
이상 수험생들이 매년 물어왔던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봤는데 상당히 의치한 편향적으로 보입니다.
제 생각 중에 틀린 부분이 있거나 동의하지 않으신다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수험생활 하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여러분들의 미래에 행복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추후에 치과대학 6년의 생활에 대해서도 간략하게 써보겠습니다.
>이 글은 원서 시즌에 재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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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환영합니다. 국시 공부하기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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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하세요. 그런데 지금은 너무 올라오긴 했음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라 어떻게 시작하는줄도 모르는데 한 번 여쭤봤습니다
요즘 유튜브가 워낙 잘 돼있어서..이상한 사람들만 거르면 배우기도 좋은거 같습니다
쪽지 드려도 되나요?
네 주세요ㅎㅎ
쪽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치>>>>>의(인기과 제외)
글쎄여
부등호 좀 오바긴한데 치>>의 정도면 맞을듯 인기과는 피성정이재마 제외
과연...

대한민국 국군은 현역 장병들을 까놓고 말해서 소모품으로 보기 때문에 의치한 가서 대체벅무를 하건 군의관을 하건 막 굴려질 걱정은 덜하다는것도 전 메리트라고 생각해요군대 갔다와서 무릎이나 허리 안좋아진 사람들을 몇몇 봐서.....
ㅋㅋㅋㅋㅋ어쨌든 붙을 성적이나 되었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그러니까요..참 안타깝습니다..남 일도 아니고 친구들이나 가족들이 가는거 보면..
예린이한테 좋은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코로나 시국에 건강 유의하시고 예과 재밌게 보내세용
혹시 치 페이랑 한 페이가 전문의와 일반의별로 얼마나 되는지 질문드려도 될런지요?
제가 나이가 무쟈게 많아서 중요한 문제라...ㅎㅎ...
쪽지로 답변 드려도 될까요?
답변만 주신다면 감사합니다!
저도 궁금한데 쪽지가능할까요(ㅜㅜ
저도 쪽지가능할까요 선배님..
쪽지 주세요
저두 나이 엄청 많은데 쪽지로좀 알려주실수있나요..? 의치한중에서 제일 추천하는곳두요
혹시 남자의대생은 반드시 공보의 군의관 가야하나요??
반드시는 아닌데 대부분 그렇게 병역을 해결합니다. 공익이나 현역가도 되긴해요. 그런데 졸업하고 인턴을 들어가면 의무사관후보생 서약서?라는걸 쓰는데 그걸 쓰는 순간 국방부에 몸을 맡기고 무조건 공보의나 군의관 복무만 됩니다. 그 사이에 면제라도 받지 않는다면요...
졸업하고 인턴을 안 가면 공익 현역 공보의 중에 택할 수 있어요.
아하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쪽지드려도 되나요?
네 보내주세요
안녕하세요 쪽지드려도될까요
넹
약대는 돈 벌 생각으로 가기에는 좀 그런가요?
(의치한에 비해서)
개국은 돈놓고 돈먹기구요 페이는 그리 높진 않아요. 돈 생각하면 별로지만 안정성이랑 자유도, 워라밸 생각하면 괜찮은거 같아요. 그런데 정체된거 싫어하면 못 견딘다고 하더라구요.
요즘 수련도 많이 한다던데 그런가요?ㅜ
예전보단 많은데 TO는 비슷해요
아하 그렇군용
혹시 쪽지드려도 될까요? 사실 이미 드렸어요...ㅎ....
답장 드렸어요! 혹시 확인 못하셨을까봐 댓글도 남겨요ㅎㅎ
한의대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현역이60~80이라구여...? 21년 기준 병장이60받는걸로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