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학(가) 1컷이 92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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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올해 수능 수학 시험은 난이도가 높은 시험은 아니었음
물론 낯선 형태의 시험지였기에 뇌절 포인트가 꽤 있긴 했지만
수학 잘하는 애들한테는 작년보다 훨씬 쉬웠을 거라 생각함
21번 30번이 3분컷으로 풀릴 정도로 쉬웠던 것도 있긴 한데
올해 수학(가형) 1컷이 92인 시험 내적인 이유는 객관식 때문임
실수를 유도하는 치사한 문제들이 객관식에서는 없었다는 뜻
29번이 그 역할을 맡긴 했지만 괴수들에겐 그저 애교일 뿐
이과의 수학 괴수들이 무너지는 경우는 실수를 할 때 말곤 없음
그리고 올해는 풀어서 나온 답이 객관식에 있으면 정답일 확률
즉 뭔가 빼먹거나 실수해서 오답을 고르지 않을 확률이 99%
였던 시험지라고 생각을 함 (뭐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임)
다만 난이도와는 별개로 올해에는 뇌절 포인트가 꽤 많았는데
1. 2번 정답이 6개네..? 잘못 풀었나?
2. 14번의 공비가 쉽게 안 보이네?
3. 17번의 표현이 어색하네? 뭐지?
4. 20번의 비주얼.. 이거 사설인가?
5. 29번의 애매함.. 201? 홀수? 음..;
등등 대충 생각나는 것만 해도 5개가 넘어감 ㅇㅇ
하지만 20번을 제외한 중상 난이도의 준킬러는 언제나 그렇듯
수학 괴수들에겐 그저 애기들이 장난치는 걸로 밖엔 안 보이고
그 괴수들은 2번 정답이 10개가 떠도 본인만을 믿는 족속들임
그리고 가장 결정적으로 올해 수학 시험은 사설 시험지 같았음
서바이벌 더프리미엄 강대K 한석원 클리어 킬링캠프 등등
사설 모의고사들이 유발하는 어색함과 풀면서 막막한 감정
그런 특징들이 은은히 녹아있는 수능이 올해 수학(가)형이었음
이건 수학 말고 다른 과목에서도 드러난 특징 같은데.. 하 ㅅㅂ
1컷이 92인 시험 외적인 이유의 90% 이상은 결시생들 때문임
이게 제일 큰 원인일 수 밖에 없고 이는 모두가 인지하는 부분...
고인 년놈들끼리 서로 치고 박고 싸운 게 올해 수능이었으니
수학 1컷이 그렇게 뜨는 건 절대로 이상한 일이 아님...
진짜 냉정히 생각해봤는데 1컷이 92에서 내려갈 것 같지 않음
반대로 2컷 역시 웬만해서는 88로 올라갈 것 같지도 않음
하.. 정시는 진짜 빡센 거구나...... 올해는 특히나 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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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ㅎㅎ 미적분 기준 1컷 71이 나오는 시험 보느라 굉장히 고생...
가형은 확실히 최상위권이 너무 굳건한듯
ㄹㅇ... 제 주변 친구들 중 수학 좀 한다는 놈 치고 1등급 아닌 애가 없음
원래 시험 끝나면 모든 문제들이 쉬워보임 ㅠㅠ
88점 백분위는 어느 정도일까요?? 최소 92는 되겠죠?
와 문과셨는데 1년만에 대단하세요
허접입미다ㅠㅜ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ㅠㅠ 컷은 계속 올라가고 백분위는 계속 떨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ㅠㅠ 근데 변동폭이 크진 않을 거 같아요
근데 가형을 응시하기로 한 결시생들이 많았을까요?
결시를 한 이과생이라면 대부분 가형대신 나형 과탐했을 것 같네요
저도이생각이긴함 가형이 결시를 할까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가형에서도 밑에서 깔아주는 허수들 많아요. 이과라고 전부 공부에 매진하는 건 절대 아니라는.. 단지 문과라는게 창피해서 이과로 왔다는 애들도 태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