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서 미쳐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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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터 글도 안읽히고.. 울면서 공부하네요..ㅠ
계속 울면서 했더니 얼굴은 퉁퉁 부어있고..
생물만 붙잡고 있는데 이러다가 그냥 수능장에도 안들고갈거 같은 멘탈인 느낌..
생물가계도 기출 보고 있는데 정보량 많은 문제 보면 숨이 턱 막혀요..
캐모마일을 2L씩 먹고 밥은 안넘어가고...내가 멘탈이 이렇게 약했나 싶고... 미치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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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워 일단 진정하세요
그렇게 멘탈 나가봣자 도움 되는거 하나도 없어요
그냥 올해 모든 수험생들이 힘들었으니깐 진정하시고
마지막 마무리 할 수 있는데까지 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수능 보러 갑시다
솔직히 저도 지금 엄청 심란한디 애써 괜찮은 척 하는중임
긍정적인 마인드라도 가지고 갑시다
생각이 범람하는 느낌이에요..
재수때 재종보내준다고 했을때 갈걸... 이나이먹고 못가면 내년에 뭐하지?
뭐해먹고 살지?
나 때문에 주변인들의 계획들이 어그러질텐데 어떡하지?
이런 생각들이 막 넘쳐흘러서..
그래도 자신있는 국어 영어는 안보고 진짜 노답인 생물만 보고 있는데 킬러풀다가 울고 숨이 안쉬어지고 그러네요,,,
약도 먹고 잠도 늘어지게자보고하는데 감정이 파도처럼 밀려와서 밥먹다가 울고 문제풀다가 울고.. 하루종일 울어서 얼굴이 빨개요...ㅋㅋ
저도 작년에 엄청 긴장했었는데 수능 전에 미리 긴장해서 그런지 당일날엔 별로 긴장 안했어요. 잘 하실 겁니다

위로 감사합니다... 좀만 늘어져 있다가 다시 또 해야겠어요..마음 편히 먹으세요.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시계가 다른 것 뿐이니까 나이도 걱정하지 마세요. 저는 이번 수능이 네번째 도전인데 편하게 보고오려고요. 너무 늦진 않았나 이런 생각이 들 때도 많아서 엄청 괴로웠었어요. 그런데 늦은 건 없고 세상에 할 건 많으니까 내가 시험을 어떻게 보든 괜찮은거더라고요. 수의예님도 부담갖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수의예님이 세상의 중심이에요. 설사 올해 안 되더라도 결국에 님께서 원하는 곳에 가 계실거에요. 포기하지 않으신다면요. 생명 마무리 잘 하시고 기분좋게 수능보러 가시면 좋겠어요.
고마워요 ㅠㅠ 어차피 원서비 낸거 보러간다고 생각하고 좀 더 봐야겠어요. 댓쓴 님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