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시데 반수반 144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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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 하루는 정말 최악이었어요;; 그냥 하루 집에서 쉬는게 더 낫지 않았을까 싶어요 ㅜ
1. 밤새 비가 많이 와서 등원길이 험난했어요.. 집 나선 직후엔 공기가 시원해서 좀 좋았는데 학원가 사거리쯤 가니까 물웅덩이 미쳤네요;;
요새 낙엽이 많아서 걸어갈 때도 자주 밟히곤 했는데 오늘 드뎌 낙엽들이 한 건 했습니다.. 배수구를 막아서 내가 횡단보도를 걷는건지 강을 건너는건지 혼란스럽더라고요 허허..
최대한 얕은 곳만 밟으려 했는데 맘처럼 되지 않고 땅 딛자마자 신발 전부가 흙탕물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진시황릉의 수은강에 빠지면 이런 느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소름끼치는 느낌이었어요
2. 그동안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아침을 때우곤 했는데 슬슬 빵도 질리고 삼각김밥도 질리고 끌리는게 없더라고요. 그렇게 오늘은 아침을 걍 굶었는데 그게 이유인지 오전 내내 어질어질했어요. 진짜 사고라는걸 뇌가 거부하는 느낌이랄까요? 수학을 풀어도 1차원 이상의 사고가 안되고 화학 풀어도 1~2패이지에서 버벅이는거보고 헛웃음만 나왔어요.
조퇴가 이리도 마려운 적이 없었는데.. 결국 점심을 먹고나서야 회복될 수 있었습니다 ![]()
3. 다행히 화학 쓰바이벌 풀 때는 정신이 돌아와서 제대로 시험읗 볼 수 있었어요. 이번 22회차 4페이지가 수능이랑 가장 유사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 (수능이 좀 더 어려우려나)
근데 2페이지인가에 Ph2랑 Ph5 동일 부피 섞어서 Ph 3.5 나온다는 선지 저만 골랐나요? ㅋㅋㅋㅋ 왜 또 이건 3점짜리냐..![]()
오늘도 해설 끝나니까 교실 인원의 거의 3/4 정도가 자습하러 가시더라고요 ㄷㄷ 한 10명 남았나 모르겠네
4. 오늘 좀 배고파서 그랬나 저녁이 너무 맛있었어요. 그냥 무난한 한정식으로 보였는데 불고기 비슷하게 나온거 간도 적당했고 연두부랑 밥 그리고 국 다 맛있더라고요. 아침 굶고 속이 안 좋았는데 속이 정화되는 느낌이었네요
5. 수학 2실모를 보지 않을까 걱정했던 어제와 다르게 현우모의도 금욜로 미뤄지고 오늘 종민쌤 시간에도 모의고사가 아닌 파이널 숏컷으로 수업을 나갔어요.
파이널 숏컷 첨엔 걍 안 풀려고 했는데 문제 수도 적고 미적분 문제가 좀 재밌어서 푸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오늘 배부해주신 쫑느모의 5회차 바로 풀었어요. 쌤이 저번 회차에 비해 수능 난이도로 잘 맞추셨다고 했는데 여전히 계산량이 좀 있어요.. (필기노트대로 푸는 것은 가능할까?)
가형이니까 봐주지 이거 나형으로 내면 가형 문제 빼도 초반 문제에서 애들 다 털릴듯 ㅋㅋㅋ
저는 이만..
빨리 수능 끝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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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ㅅㄷㅎㄷ
설의가자님이 ㅅㅈㅎㄷ을 해주시는걸 다 보네요
수능다음날로 보내드릴게요 내일
일어나면 수능 다음날 일꺼임.
어.. 근데 그건 좀 무섭네요
비유 ㅋㅋㅋㅋㅋ
고1이 왜 시데 후기를 보고 있어요
ㅅㄷㅎㄷ
뭐라 불러야 할지 모를 닉넴이지만 자주 보이는 분

ㅋㅋㅋㅋㅋ전 카이라 마주친적은 없지만 내적친분 잘쌓고있어요,,잘보셔서 인터뷰로 옮밍부탁드려요 ㅎㅎㅎㅎㅋㅌㅋㅋㅋㅌㅋㅌㅋㅋ 인터뷰 할 정도로 잘 본다면 옯밍 감수 가능..
다시 집 가서 학원에 전화 때리는게 현명했다..
ㅅㄷㅎㄷ
수능이었으면 양말 다 젖은채로 봄 ㅋㅋㅋㅋ 끔찍
ㅅㄷㅎㄷ
케ㅊㅏㅂ이랑 같이 준거 샐러드 드레싱인줄 알고 두부 그냥 먹었는데 그게 간장이었더라거요ㅠㅠㅠㅠ
그게 간장이었어요?? 저도 드레싱 그냥 안 가져갔는데 ㅋㅋㅋㅋ
저도 ㅋㅋㅋㅋ

먹을거가지고 낚시해서 우러써요..두부 그냥 먹으니 맛없더라고요 ㅠㅠ
에고 밥 잘 챙겨드세요!!!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코쿤 협업 실화냐.. 쏜애플도 앨범 내줘라 ㅠㅠ)

헐 정보가 빠르군 당신... 저는 아이유 꽃갈피 셋 발매 기원합니다 ㅠㅠㅠㅠㅠ 오늘 아침도 잘 챙겨드세요!!!!!!오늘 ㄹㅇ 아침에 등원하는데 비 많이와서 옷에 비 다 젖어서 기분 ㅎㅌㅊ였음
천덕박고갑니다
양말 그냥 빗물에 담갔다 뺀 느낌이더라구요..하원할때까지도 다 안말랐던데
진짜 왼쪽으로가도 웅덩이 오른쪽도 웅덩이... 신발 다 젖었어요 ㅋㅋㅋㅋㅋ